에어포트 피크닉

고객평점
저자김민서
출판사항노블마인, 발행일:2011/07/30
형태사항p.335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0112607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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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유럽행 항공기 결항. 그리고 인천공항에서의 일주일
2010년 3월 20일 아이슬란드 남부 빙하지대 밑 화산에서 용암이 분출했다.
2010년 4월 14일 아이슬란드 화산이 폭발했다. 1821년 폭발 이후 189년 만의 재폭발로 초속 300미터로 화산재가 분출되었고, 화산재와 연기는 11킬로미터 상공까지 치솟으면서 핵전쟁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잿빛구름이 형성되었다. 화산재 기둥은 아이슬란드 제트기류를 타고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영국을 비롯, 프랑스, 러시아, 핀란드,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 등 주요 유럽 공항들은 승객들에게 결항 사실을 통보했다. 그리고 2010년 4월 15일 대한민국 인천국제공항에서 본격적으로 유럽행 항공기 지연 사태가 발생했다. 고국으로 돌아갈 비행기를 예약해둔, 혹은 환승을 기다리던 외국인 수백 명은 운항재개소식을 기다리며 인천공항에 짐을 풀었다. 유럽행 항공기 결항 사태는 22일까지 이어졌다.

소설은 이 지점에서 시작된다
2010년 봄 우연히 보게 된 한 장의 사진 - 정지된 시간 속에 갇힌 사람들
소설가 김민서는 2010년 봄, 우연히 한 장의 사진을 보게 된다. 여행 가방으로 가득 찬 카트가 터미널에 즐비하고 수많은 외국인이 옷이나 담요를 이불 삼아 이곳저곳에 드러누워 있거나 친구들과 포커를 치고 있는 사진. 그들은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잠시 인천국제공항에 발이 묶인 여행자들이었는데, 그것은 마치 정지된 시간 속에 갇힌 사람들처럼 보였다. ‘지금까지 발을 딛고 살았던 단단한 현실에서 예기치 못하게 이탈해 새로운 사람들과 한정된 공간에서 한정된 시간을 보내게 된다면?’ 이라는 의문이 자연스럽게 떠올랐고, 이 의문으로부터 시작된 이야기가 바로 이 책 「에어포트 피크닉」이다.

만약 당신의 인생에 어느 날 갑자기 예기치 못한 여분의 시간이 생긴다면?
저마다 자기만의 방에 갇힌 사람들이 인생의 틈에서 발견한 찬란한 선물에 관한 이야기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유럽행 항공기가 결항되자 사람들은 인천공항에서 기약없는 노숙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불가항력적으로 발이 묶인 아시아의 한 공항에서 갑작스럽게 맞게 된 여분의 시간들. 누군가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가지 않은 길을 그려보고 누군가는 반전의 기회를 꿈꾸며 누군가는 미래가 오는 것을 두려워하고 누군가는 과거의 영광을 그리워한다. 자기만의 방에 갇혀 나오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 그러나 주변을 둘러보는 순간, 그들은 인생이 자신을 위해 준비해둔 선물을 발견한다. 바로 자신의 곁에 있는 사람들을. 이제 아시아의 한 공항은 어느새 잠시 들르는 경유지가 아닌 숨가쁘게 달려온 삶을 돌아보고 특별한 인연을 만나는 공간이 된다. 사람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용기와 믿음을 회복하는 공간이 된다. 가장 보통의 날들 사이로 찾아온 가장 특별한 날들에 관한 이야기.

제7회 세계문학상 최종후보작
오늘날 대한민국 청춘들의 삶을 치열하게 대변하는 작가 김민서의 신작 장편소설
오늘날 대한민국 청춘의 삶을 치열하게 대변하는 작가, 진지한 주제를 경쾌하면서도 재기발랄한 감성으로 풀어낼 줄 아는 작가 김민서가, ‘인천공항에서의 피크닉’이라는 이색 소재를 가지고 다시 찾아왔다. 그녀는 제5회 세계문학상 최종후보작 「나의 블랙 미니드레스」를 출간하며 소설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 이래 「여고생의 치맛단」(간행물윤리위원회의 ‘2009년 청소년저작 및 출판지원사업’ 당선작), 「철수맨이 나타났다」(제1회 대한민국 문학&영화 콘텐츠 대전 청소년 소설 부문 수상작) 「쇼콜라 쇼콜라」 「아이엠돌」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독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녀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인 「에어포트 피크닉」은 현실과 비현실의 간극에 잠시 갇힌, 인천공항에서의 일주일이라는 특정한 시공간을 함께한 여덟 명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제7회 세계문학상 최종후보작.

▣ 작가 소개

저 : 김민서
대학 졸업 후 세상에 첫발을 내디디며 2009년 첫 소설 『나의 블랙 미니드레스』를 출간했다. 이 작품은 영화화되어 2011년 개봉했으며, 직접 시나리오에 작업에 참여했다. 2008년 인터파크 웹진에 단편 『좀 놀던 엄마와 아빠』를 연재해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장편소설 『여고생의 치맛단』이 간행물윤리위원회의 ''2009년 청소년저작 및 출판지원사업'' 당선작으로 선정되어 출간하게 되었다. 왕성한 필력과 톡톡 튀는 문장을 갖추고, 현장조사와 인터뷰를 위해 발로 뛰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 열정적인 작가이다.

『나의 블랙 드레스』는 가식과 꾸밈없는, 진짜 이십대만이 들려줄 수 있는 솔직한 이야기를, 위트 넘치는 문장과 잘 짜인 이야기 속에 담아냈다. 소설 속 주인공처럼 치열한 고민을 거치긴 했지만, 작가라는 확실한 꿈을 찾아, 지금 현재의 삶 속에서 마냥 행복하다. 유쾌한 가족, 분신과도 같은 친구들, 책, 노트북, 아주 맵거나 아주 달콤한 음식들, 심야영화, 봄날의 미풍을 사랑하며, 벌레와 허기와 수학을 진저리나게 싫어한다.

『여고생의 치맛단』에서는 억압과 통제의 상징이라 할 교복 치맛단을 소재로, 십 대 여고생들의 꾸밈없는 일상과 고민, 선생님들이 은연중에 자행하는 차별에 대한 솔직한 반응, 남녀 간의 감성 차이, 허위의식,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그들만의 이유 있는 항변 등 지금 십 대들의 가장 솔직한 내심을 재미있고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또한 신선한 발상과 흥미진진한 전개, 익숙한 서사 구조를 뒤집는 전복적 요소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 『철수맨이 나타났다』로 제1회 대한민국 문학&영화 콘텐츠 대전의 청소년 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 주요 목차

결항 발생
여분의 시간
난민 캠프장
사과
라운지 대항전
Before Sunrise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순간에 대하여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

작가의 말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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