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눈썹 휘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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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구광본
출판사항돋을새김, 발행일:2011/08/25
형태사항p.256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167077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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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옛이야기는 왜 ''아이들''만 읽어야 할까?

지금까지 옛이야기는 어린이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져왔던 것이 사실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책들만 봐도 그렇다. ''옛이야기''라는 제목의 책들은 하나같이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소설로 등단하여 시집 「강」으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 독특한 행보를 펼쳐왔던 구광본. 실험적인 소설 작품들을 선보이며 대한민국문학상을 수상했던 그가 6년 만에 발표한 새 작품은 바로 ''청년과 사회를 위한 옛이야기'' 시리즈이다.
조금은 낯선 제목의 이 시리즈는 우리 옛이야기와 소설의 미래에 대한 남다른 고민의 결과로 탄생한 것이다.
이 시리즈의 집필은 다음과 같은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구전 민담을 중심으로 한 옛이야기는 굳이 따지자면 어른이 그 생산 주체이다. 따라서 전통시대 어른의 현실인식과 소망이 투영된 구비문학이다. 그런데 왜 오늘날 옛이야기는 주로 어린이문학 현장에서만 논의되는 것일까."


옛이야기는 ''어른들''이 만들고 향유한 문학이었다

저자가 말하듯 옛이야기는 아주 먼 옛날부터 이 땅에 살아온 사람들의 현실인식과 소망이 담겨 있는 구술시대의 문학이었다. 또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향유했던 사람들은 아이들이 아닌 어른이었다. 그랬던 것이 문자의 보급과 소설이라는 이야기 장르의 인기와 함께 단절되고 만 것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옛이야기는 ''전래동화'' 혹은 ''동화''라는 이름으로 기록되거나 새롭게 창작되어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그것이 왜 꼭 ''어린이를 위한'' 것이어야만 했을까?
저자는 그 이유가 구전 민담의 특징인 단순성과 보편성, 환상성 그리고 이와는 다른 길을 추구했던 근대 소설의 특성 때문이라고 말한다.
"옛이야기의 단순성과 보편성과 환상성이 동화와 같은 어린이문학과 친밀성을 보인 반면 근대 시민사회 개인의 운명과 사회적 방향성을 밀도 있게 추적하면서 급성장한 소설과는 거리가 있었던 까닭이라고 우선 추측할 수 있다."


옛 이야기의 재발견!
온갖 이야기의 원형인 옛이야기를 통해 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문제는 옛이야기를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로 한정함으로써 아이들이 읽기에 적합한 내용만이 재생산되거나, 기록되고 창작되는 과정에서 그 원형이 훼손된다는 점이다. 옛이야기를 어린이문학으로만 한정하는 것은 부조리한 사회에 대한 비판과 냉철한 현실인식 그리고 삶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는 옛이야기의 가능성을 우리 스스로 좁히는 결과가 되고 마는 것이다.
"유무선 통신기술과 결합한 디지털 기기의 급진적인 개발로 전통적인 구술 환경과는 다르지만 새로운 구술 환경이 형성되는 이즈음 옛이야기가 사라질 장르가 아니라면 변신을 모색하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닐까?"
"소설의 발전 방향은 오랫동안 옛이야기의 세계와는 먼 것이었다. 그러나 최근 소설은 근대문학의 위기와 함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며 단순성과 보편성과 환상성을 회복할 필요를 느낀다. 그리고 새로운 구술문화 시대의 조짐도 소설과 옛이야기의 거리를 좁히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소설은 이제 옛이야기의 생산자이자 향유자이고 계승의 한쪽 주체인 어른의 복권을 말하여야 할 책무를 가지게 되었다고도 하겠다."

▣ 작가 소개

지음 구광본
1965년생, 중앙대와 동대학원 졸업, 현재 협성대 문창과 교수이다. 1986년 「소설문학」 신인상에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1987년에는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며 시집 「강」을 펴냈다. 그동안 단편집 「맘모스 편의점」, 장편 「미궁」 등을 펴냈으며 대한민국문학상을 수상했다. 옛이야기를 입말투와 현장성을 살려 복원하는 한편 어른의 문학인 소설을 통해 계승하려는 문학적 도전으로 ''청년과 사회를 위한 옛이야기'' 시리즈를 구상했다.

▣ 주요 목차

작가의 말

벙어리 이야기꾼
어흥!
흰 눈썹 휘날리며
복은 빌릴 수도 있지
우리 가문의 복덩이
씨름이 끝난 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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