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간귀신 시집보내기

고객평점
저자류재만
출판사항시와사람, 발행일:2010/12/10
형태사항p.319p. 국판:23CM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665301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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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관동지방의 구전, 민담, 설화, 신화를 재료로 한 낯선 환타지

작가가 유년기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그리고 만났던 어른들로부터 들었던 관동지방의 구전과 서사, 민담, 신화를 그들과 만나 상호간에 생긴 일들, 과거에 보고 느꼈던 모든 원물 등 그것들에 대한 이미지가 작가의 의식 속에서 새롭게 재구성된 환타지이다.
작가는 세계의 모든 것들을 호기심으로 바라보았고, 고맙다고 여겼던 그때의 아이들에게 들려준 이야기와 그들과 더불어 보이지 않는, 들리지 않는 목소리지만 사는 내내 진지하게 들려주었던 이야기를 빠짐없이 찾아 기록하였다. 이러한 이야기는 시인 특유의 감수성과 상상력으로 새롭게 서사화 시켰다.
이들 이야기를 통해 지난 시대 관동지방에 기반을 두고 살았던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소망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칙간귀신 시집보내기』는 이들 구전된 이야기를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의 삶의 원융을 짐작하게 하는 매우 의미있고 귀중한 자료적 가치를 지닌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학습하고 알고 있는 구전, 민담, 설화, 신화와는 전혀 낯선 것으로 지금껏 어느 누구에게서도 보지 못한 새로운 방식의 서사로 평가되어 미학적인 측면에서도 새로운 가치를 지닌다.

▣ 작가 소개

저자 : 류재만
1957년 강원도 강릉출생으로, 1997년 계간 《시와사람》을 통해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강원도 동해바다를 삶의 현장으로 삼아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과 삶의 방식, 동해바다와 어촌의 풍물을 매우 개성있는 시인 특유의 직관과 주관으로 형상화 시키는 시인이다.
그 동안 펴낸 시집으로 『어달리 바다』, 『해비늘 벗기기』, 『파도를 재우다』 등이 있으며, 〈최인희 문학상〉을 수상하였고, 한중대학교 한국어교원 전공과 외래교수로 활동하며 동해시청에 재직하고 있다. 동해시청에서 문화예술 분야에서 재직하기도 하면서 해박한 관동지방의 민속과 구전, 설화, 민담 등을 재구성하여 소설을 쓰고 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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