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보물’을 둘러싼 짐과 해적들의 한판 승부!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소설 『보물섬』은 빅토리아 시대의 꿈과 낭만을 담은 희대의 걸작으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아들 로이드와 함께 지도를 그리며 놀다가 아이디어를 얻어 쓴 첫 장편소설이다. ‘보물’이라는 엄청난 행운을 손에 넣으려는 사람들이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계략과 배반, 자멸의 과정을 세밀하게 담아냈다. 빅토리아 시대의 꿈과 낭만을 담은 이 작품은 평범한 소년이 모험을 통해 성장해가는 성장소설이자 모험소설로 선악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인간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그렸다.
해양 모험소설의 원전
「캐리비안의 해적」보다 흥미로운 이야기
『보물섬』이 처음 출간될 때 스티븐슨은 “이 책이 아이들을 사로잡지 못한다면, 내 어린 시절 이래로 아이들이 썩었다는 뜻이다”라는 파격적인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그런데 이 작품은 아이 못지않게 수많은 어른들까지 사로잡았다. 『보물섬』은 1881년부터 《청소년》 잡지에 2년간 연재되었는데, 처음에는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했으나 1883년 단행본으로 출간되면서 성인 독자들의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이야기는 소년 짐 호킨스의 가족이 운영하는 여인숙에 정체 모를 선장 한 명이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짐은 선장이 죽은 후 우연히 보물섬 지도를 손에 넣게 된다. 용감하고 호기심 넘치는 짐과 보물을 노리는 해적들의 한판 승부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숨겨진 보물, 저주, 괴이한 조우, 폭풍우, 반란, 그리고 협잡에 이르기까지 속고 속이는 인간의 탐욕과 배반이 끊임없이 되풀이된다.
이 책의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독자들은 실감 나는 묘사로 엮어나가는 생생한 모험 속에 더욱 빠져들 것이다. 『보물섬』은 해양 모험소설의 원류가 된 이야기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와 소설 『피터 팬』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추천사
그 자체로 행복의 한 형태이자 스토리텔러 시대를 연 작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스키븐슨의 담백한 행동 묘사에서 나는 문장을 배웠다. -그레이엄 그린
스티븐슨의 『보물섬』은 불멸의 고전이 될 것이다. -잭 런던
▣ 작가 소개
저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영국의 대표적 소설가이자 시인. 1850년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에서 부유한 토목기사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어릴 때부터 폐병을 앓은 그는 바다와 모험을 사랑하였으며 독서를 좋아했다. 17세에 아버지의 뜻에 따라 에든버러 공과대학에 입학했으나 곧 전공을 법학으로 바꿨다. 도시의 직업 계층이 요구하는 장로교의 관습에 거세게 저항했고, 그로 인해 부모와 갈등을 겪었으며, 그 후 체면을 내세우는 중산 계급이 가지는 잔인성과 위선을 혐오하는 자유로운 보헤미안을 자처했다. 1875년에 변호사 자격을 얻었으나 개업에 뜻이 없었던 그는 명망 있는 직업을 뒤로한 채 자신의 여행담을 기록한 첫 작품집 『내륙 기행』을 펴냈다. 여행은 스티븐슨에게 매우 중요한 창작의 원천이 되었으며, 이후 꾸준히 여행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집필했다.
1879년 캘리포니아를 여행하던 중 파리 근처의 한 마을에서 남편과 별거 중이던 11세 연상의 미국인 패니 밴드그리프트 오즈번을 만나 사랑에 빠졌고, 1880년에 그녀와 결혼했다. 어릴 때부터 병약했던 그는 가족과 함께 결핵 치료차 스위스 다보스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의붓아들 로이드를 위해 『보물섬』 집필에 몰두했다. 『보물섬』은 『청소년Young Folks』 잡지에 연재를 시작하여 2년 뒤인 1883년 단행본으로 나왔다. 출간된 지 백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의 독자들로부터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는 이 소설은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모험을 통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영국 청소년들에게 안겨 주었다.
『보물섬』이 출간되자마자 단숨에 인기 작가로 명성을 높이게 된 그는 1886년에 『납치』를 발표하고 이후 1893년에 그 속편 『카트리오나』를 발표했다. 그 외에도 「발란트래의 거장」을 비롯하여 「심술궂은 자넷」, 「명랑한 사람들」 등 그의 과거 스코틀랜드 문화에 대한 지식과 향수를 드러내주는 단편 작품들을 발표하기도 했다. 인간의 내면에 있는 악의 존재라는 고전적 주제를 새롭게 다룬 그의 대표작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환상 문학의 한 획을 그었다.
1888년, 건강이 악화된 스티븐슨은 아내와 함께 고국을 떠나 남태평양의 사모아제도로 떠나 숨을 거둘 때까지 그곳에서 살았다. ''베일리마''라고 이름을 붙인 그곳에서 그는 원주민에게 추장으로 불리며 존경을 받았다. 주요 소설 작품으로는 『유괴』, 『발란트래 경』이 있으며, 말년에 사모아제도를 여행하며 쓴 『팔레사의 해변』, 『썰물』등의 여행기가 있다.
역 : 강성복
서울대학교 영문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영문과를 졸업했다. 삼성물산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한국인터넷기업협회에서 근무했으며, 코스닥 게임업체 임원으로 재직한 바 있다. 세명대학교 영문과에서 「현대 산문 강독」을 강의했다. 역서에는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카네기 성공대화론』, 『데일카네기 1%성공습관』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부 늙은 해적
1장 ‘벤보우 제독’ 여인숙의 늙은 물개
2장 블랙독, 나타났다가 사라지다
3장 흑점(黑點)
4장 선원용 궤짝
5장 맹인의 최후
6장 선장의 문서
2부 배의 요리사
7장 나는 브리스틀로 간다
8장 ‘망원경’ 여인숙
9장 화약과 무기
10장 출항
11장 사과 통 안에서 이야기를 엿듣다
12장 작전 회의
3부 해변의 모험
13장 해변의 모험이 시작되다
14장 첫 공격
15장 무인도의 한 남자
4부 방책(防柵)
16장 배를 버리다―의사의 이야기
17장 소형 보트의 마지막 항해―이어지는 의사의 이야기
18장 전투의 첫날의 결말―의사의 이야기
19장 요새를 지키다
20장 실버, 협상을 하러 오다
21장 공격
5부 나의 바다 모험
22장 내 바다 모험의 시작
23장 썰물에 밀려
24장 바구니 배를 타고
25장 해적 깃발을 내리다
26장 이즈리얼 핸즈
27장 여덟 조각 은화
6부 실버 선장
28장 적의 소굴에서
29장 다시 나타난 흑점
30장 가석방
31장 보물을 찾아서―플린트 선장의 흔적
32장 보물을 찾아서―숲속의 목소리
33장 두목의 몰락
34장 마지막 이야기
‘보물’을 둘러싼 짐과 해적들의 한판 승부!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소설 『보물섬』은 빅토리아 시대의 꿈과 낭만을 담은 희대의 걸작으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아들 로이드와 함께 지도를 그리며 놀다가 아이디어를 얻어 쓴 첫 장편소설이다. ‘보물’이라는 엄청난 행운을 손에 넣으려는 사람들이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계략과 배반, 자멸의 과정을 세밀하게 담아냈다. 빅토리아 시대의 꿈과 낭만을 담은 이 작품은 평범한 소년이 모험을 통해 성장해가는 성장소설이자 모험소설로 선악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인간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그렸다.
해양 모험소설의 원전
「캐리비안의 해적」보다 흥미로운 이야기
『보물섬』이 처음 출간될 때 스티븐슨은 “이 책이 아이들을 사로잡지 못한다면, 내 어린 시절 이래로 아이들이 썩었다는 뜻이다”라는 파격적인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그런데 이 작품은 아이 못지않게 수많은 어른들까지 사로잡았다. 『보물섬』은 1881년부터 《청소년》 잡지에 2년간 연재되었는데, 처음에는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했으나 1883년 단행본으로 출간되면서 성인 독자들의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이야기는 소년 짐 호킨스의 가족이 운영하는 여인숙에 정체 모를 선장 한 명이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짐은 선장이 죽은 후 우연히 보물섬 지도를 손에 넣게 된다. 용감하고 호기심 넘치는 짐과 보물을 노리는 해적들의 한판 승부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숨겨진 보물, 저주, 괴이한 조우, 폭풍우, 반란, 그리고 협잡에 이르기까지 속고 속이는 인간의 탐욕과 배반이 끊임없이 되풀이된다.
이 책의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독자들은 실감 나는 묘사로 엮어나가는 생생한 모험 속에 더욱 빠져들 것이다. 『보물섬』은 해양 모험소설의 원류가 된 이야기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와 소설 『피터 팬』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추천사
그 자체로 행복의 한 형태이자 스토리텔러 시대를 연 작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스키븐슨의 담백한 행동 묘사에서 나는 문장을 배웠다. -그레이엄 그린
스티븐슨의 『보물섬』은 불멸의 고전이 될 것이다. -잭 런던
▣ 작가 소개
저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영국의 대표적 소설가이자 시인. 1850년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에서 부유한 토목기사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어릴 때부터 폐병을 앓은 그는 바다와 모험을 사랑하였으며 독서를 좋아했다. 17세에 아버지의 뜻에 따라 에든버러 공과대학에 입학했으나 곧 전공을 법학으로 바꿨다. 도시의 직업 계층이 요구하는 장로교의 관습에 거세게 저항했고, 그로 인해 부모와 갈등을 겪었으며, 그 후 체면을 내세우는 중산 계급이 가지는 잔인성과 위선을 혐오하는 자유로운 보헤미안을 자처했다. 1875년에 변호사 자격을 얻었으나 개업에 뜻이 없었던 그는 명망 있는 직업을 뒤로한 채 자신의 여행담을 기록한 첫 작품집 『내륙 기행』을 펴냈다. 여행은 스티븐슨에게 매우 중요한 창작의 원천이 되었으며, 이후 꾸준히 여행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집필했다.
1879년 캘리포니아를 여행하던 중 파리 근처의 한 마을에서 남편과 별거 중이던 11세 연상의 미국인 패니 밴드그리프트 오즈번을 만나 사랑에 빠졌고, 1880년에 그녀와 결혼했다. 어릴 때부터 병약했던 그는 가족과 함께 결핵 치료차 스위스 다보스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의붓아들 로이드를 위해 『보물섬』 집필에 몰두했다. 『보물섬』은 『청소년Young Folks』 잡지에 연재를 시작하여 2년 뒤인 1883년 단행본으로 나왔다. 출간된 지 백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의 독자들로부터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는 이 소설은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모험을 통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영국 청소년들에게 안겨 주었다.
『보물섬』이 출간되자마자 단숨에 인기 작가로 명성을 높이게 된 그는 1886년에 『납치』를 발표하고 이후 1893년에 그 속편 『카트리오나』를 발표했다. 그 외에도 「발란트래의 거장」을 비롯하여 「심술궂은 자넷」, 「명랑한 사람들」 등 그의 과거 스코틀랜드 문화에 대한 지식과 향수를 드러내주는 단편 작품들을 발표하기도 했다. 인간의 내면에 있는 악의 존재라는 고전적 주제를 새롭게 다룬 그의 대표작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환상 문학의 한 획을 그었다.
1888년, 건강이 악화된 스티븐슨은 아내와 함께 고국을 떠나 남태평양의 사모아제도로 떠나 숨을 거둘 때까지 그곳에서 살았다. ''베일리마''라고 이름을 붙인 그곳에서 그는 원주민에게 추장으로 불리며 존경을 받았다. 주요 소설 작품으로는 『유괴』, 『발란트래 경』이 있으며, 말년에 사모아제도를 여행하며 쓴 『팔레사의 해변』, 『썰물』등의 여행기가 있다.
역 : 강성복
서울대학교 영문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영문과를 졸업했다. 삼성물산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한국인터넷기업협회에서 근무했으며, 코스닥 게임업체 임원으로 재직한 바 있다. 세명대학교 영문과에서 「현대 산문 강독」을 강의했다. 역서에는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카네기 성공대화론』, 『데일카네기 1%성공습관』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부 늙은 해적
1장 ‘벤보우 제독’ 여인숙의 늙은 물개
2장 블랙독, 나타났다가 사라지다
3장 흑점(黑點)
4장 선원용 궤짝
5장 맹인의 최후
6장 선장의 문서
2부 배의 요리사
7장 나는 브리스틀로 간다
8장 ‘망원경’ 여인숙
9장 화약과 무기
10장 출항
11장 사과 통 안에서 이야기를 엿듣다
12장 작전 회의
3부 해변의 모험
13장 해변의 모험이 시작되다
14장 첫 공격
15장 무인도의 한 남자
4부 방책(防柵)
16장 배를 버리다―의사의 이야기
17장 소형 보트의 마지막 항해―이어지는 의사의 이야기
18장 전투의 첫날의 결말―의사의 이야기
19장 요새를 지키다
20장 실버, 협상을 하러 오다
21장 공격
5부 나의 바다 모험
22장 내 바다 모험의 시작
23장 썰물에 밀려
24장 바구니 배를 타고
25장 해적 깃발을 내리다
26장 이즈리얼 핸즈
27장 여덟 조각 은화
6부 실버 선장
28장 적의 소굴에서
29장 다시 나타난 흑점
30장 가석방
31장 보물을 찾아서―플린트 선장의 흔적
32장 보물을 찾아서―숲속의 목소리
33장 두목의 몰락
34장 마지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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