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카의 키스

고객평점
저자후카미 레이치로
출판사항한스미디어, 발행일:2017/04/14
형태사항p.359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007126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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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열린 밀실인 무대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트릭을
예술 탐정 ��이치로가 파헤친다!

[토스카]는 나폴레옹 시대의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푸치니의 3대 오페라 중 하나이다. 막이 오르자 1800년 로마 교회의 모습이 펼쳐진다. 현재 이탈리아는 나폴레옹 군을 몰아낸 왕당파의 반동정치에 신음하고 있다. 교회 뒤쪽으로 로마 공화국의 전 집정관인 안젤로티가 도망쳐온다. 당시에 정치범 감옥으로 쓰이던 산탄젤로 성(城)에서 막 빠져나온 참이었다. 안젤로티가 예배당 중 한 곳으로 숨어들고, 프레스코화를 그리던 화가 카바라도시가 돌아온다. 카라바도시는 혁명파 당수와 짧은 대화를 나눈 뒤에 인상적인 첫 노래 [오묘한 조화(Recondita armonia)]를 부른다.
- L’arte nel suo mistero le diverse bellezze insiem confonde(예술은 그 신비로운 힘으로 두 여성의 상이한 아름다움을 하나로 녹여가네).

2막, 경시총감 스카르피아의 방. 스카르피아는 안젤로티 대신 카바라도시를 잡아오고, 평소 카바라도시의 연인 토스카를 간절히 원했던 스카르피아는 토스카에게 자신에게 몸을 맡기라고 한다. 그리하면 카바라도시를 살려주겠다고 한다. 토스카는 카라바도시와 도망칠 수 있게 통행증을 써달라고 요구한다. 스카르피아는 흔쾌히 통행증을 작성한다. 그리고 토스카의 몸을 안으려고 한다. 토스카는 식탁에 있던 나이프를 몰래 숨긴다. 스카르피아가 근처로 다가온 순간, 그의 목을 향해 나이프를 내리긋는다. “이게 토스카의 키스야!”라고 외치면서. 스카르피아는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숨을 멎게 할 만큼 박진감 넘치는 연기에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진다.

이제 3막. 하지만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막이 오르지 않는다. 무대 감독인 요시다 무네오는 뜻밖의 소리를 듣는다. 스카르피아 역을 맡은 이소베 후토시가 나이프를 맞고 정말로 사망했다는 것이다. 식탁 위에 있었던 나이프는 소품이 아니라 진짜 칼이었던 것이다.

이 작품은 『에콜 드 파리 살인사건』에 이은 예술 탐정 시리즈 2탄이다. 예술적인 재능을 타고났지만, 한 곳에 정착하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프리터 ��이치로와 외조카인 ��이치로를 늘 걱정하는 운노 형사가 힘을 모아 예술과 관련된 불가사의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시리즈이다. 예술과 추리를 융합한 이야기의 얼개도 그러하고, 전개 역시 튀는 곳 없이 매끄럽다. 본격 미스터리에서는 트릭과 기상천외한 상황 묘사에만 매몰되어 자칫 범인과 피해자의 심리 묘사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작품에서는 인간 군상들의 묘사에 꽤 공을 들였다.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예술가이기에 우리가 알지 못했던 그들의 생각이나 감정을 간접적이나마 이해할 수가 있다. 또한 곳곳에 교양으로 알아두면 좋을 오페라 지식과 예술론, 예술사(藝術史) 같은 지식도 녹아 있다.

작가의 말

이 소설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역시 푸치니의 [토스카]를 들으면서 읽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가로서도 되도록 그렇게 읽기를 강하게 권합니다. 하지만 물론 어떤 식으로 읽든, 또한 내용을 어떤 식으로 해석하든 전부 독자의 자유입니다. 작가는 독자의 ‘꿈 꿀 권리’를 빼앗을 수 없고, 또한 절대로 빼앗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 이 소설의 큰 주제 중 하나입니다.

옮긴이의 말

이 작품은 『에콜 드 파리 살인사건』에 이은 예술탐정 시리즈 2탄입니다. 예술적인 재능을 타고났지만, 한 곳에 정착하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프리터 ��이치로와 외조카인 ��이치로를 늘 걱정하는 운노 형사가 힘을 모아 예술과 관련된 불가사의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시리즈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이 시리즈를 우아한 미스터리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예술과 추리를 융합한 이야기의 얼개도 그러하고, 전개 역시 튀는 곳 없이 매끄럽습니다.

▣ 작가 소개

저 : 후카미 레이치로
Reiichiro Fukami ,ふかみ れいいちろう,深水 黎一郞
1963년 일본 야마가타 현에서 태어났다. 게이오 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한 후 게이오 대학 대학원 후기 박사과정을 밟았다. 재학 시절 프랑스 정부 국비 유학생으로 뽑혀 프랑스에서 유학을 했다. 2007년 『울치모 투릇코』로 제36회 메피스토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2016 본격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로 『미스터리 아레나』가 올랐으며 그 외 『에콜 드 파리 살인사건』 『샤갈의 묵시』 『지크프리트의 검』 등의 작품이 있다.

역자 : 박춘상
1987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성대학교를 졸업했다. 마음에 깊이 남는 일본 소설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모리 히로시의 ‘S & M’ 시리즈(공역)를 비롯하여 『에콜 드 파리 살인사건』 『악당』 『사쿠라코 씨의 발밑에는 시체가 묻혀 있다』 『날개 달린 어둠』 『허구추리 강철인간 나나세』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제1장 별은 빛나건만
제2장 신은 세부(細部)에 머문다
제3장 눈속임 처형
제4장 토스카의 키스
제5장 상상으로 앓는 사나이
작가가 드리는 당부
제6장 꿈 꿀 권리
에필로그

작가 후기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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