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전집 (100주년 스페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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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윤동주
출판사항문학사상, 발행일:2017/05/12
형태사항p.511 B5판:24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012966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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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윤동주 전집을 다시 엮으며’ 중에서

윤동주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윤동주의 죽음이 세상에 알려진 뒤 그 원고본을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던 정병욱의 주선으로 유족들의 뜻에 따라 빛을 보게 되었다. 이 시집이 발간되면서 비로소 윤동주는 시인이 되었다. 참혹한 죽음을 당한 뒤에야 그는 빛나는 시인으로 살아난 것이다.

윤동주의 시는 순결한 동심 지향적 세계와 함께 실향 의식을 강하게 드러낸다. 그리고 그의 많은 작품에는 어두운 현실 속에서 떳떳하게 살아가지 못하는 자기 자신에 대한 비판적 성찰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형상화되고 있다. 특히 식민지 상황에 대한 불안 의식과 함께 끝없는 자기 성찰이 특이한 긴장을 드러낸다.

그의 시가 내적으로는 자아에 대한 성찰을, 외적으로는 식민지 현실에 대한 비판을 통합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의 시들은 시대적인 고뇌를 시적으로 형상화하는 데에 성공하고 있으며 현실의 괴로움과 삶의 어려움을 철저하게 내면화하여 그 시적 긴장을 지탱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그리고 바로 이 점이 시인 윤동주의 시인다움을 말해주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 작가 소개

저 : 윤동주
만주 북간도 명동촌에서 아버지 윤영석과 어머니 김용 사이의 4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명동소학교, 은진중학교를 거쳐 평양의 숭실중학교로 편입하였으나 신사참배 거부로 자퇴하고, 광명중학교 졸업 후 연희전문학교에 입학하였다. 15세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에 「달을 쏘다」「자화상」「쉽게 쓰여진 시」을 발표하였고 문예지 『새명동』발간에 참여하였으며, 대학시절 틈틈이 썼던 시들 중 19편을 골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내고자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연희전문을 졸업한 후 1942년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릿쿄 대학 영문과에 입학하였고, 6개월 후에 교토 시 도시샤 대학 문학부로 전학하였다. 1943년 7월 14일, 귀향길에 오르기 전 사상범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교토의 카모가와 경찰서에 구금되었다. 이듬해 교토 지방 재판소에서 독립운동을 했다는 죄목으로 2년형을 언도받고 후쿠오카 형무소에 수감되었다. 그리고 복역중이던 1945년 2월, 스물 여덟의 젊은 나이로 타계하였다. 유해는 그의 고향인 연길 용정(龍井)에 묻혔다.

그의 사후 자필 유작 3부와 다른 작품들을 모은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1948년에 출간되었다. 1968년 연세대학교에 시비가 세워졌으며, 1985년부터 한국문인협회가 그의 시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윤동주 문학상」을 제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연세대학교와 연변작가협회의 기관지인 「연변문학」에서도 동명의 문학상을 운영하고 있다.

그의 짧은 생애에 쓰인 시는 어린 청소년기의 시와 성년이 된 후의 후기 시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청소년기에 쓴 시는 암울한 분위기를 담고 있으면서 대체로 유년기적 평화를 지향하는 현실 분위기의 시가 많다. 「겨울」「버선본」 「조개껍질」 「햇빛 바람」 등이 이에 속한다. 후기인 연희전문학교 시절에 쓴 시는 성인으로서 자아성찰의 철학적 감각이 강하고, 한편 일제 강점기의 민족의 암울한 역사성을 담은 깊이 있는 시가 대종을 이룬다. 「서시」 「자화상」 「또 다른 고향」 「별 헤는 밤」 「쉽게 쓰여진 시」「십자가」 등이 대표적인 그의 후기 작품이다. 이같은 그의 후기 작품들은 일제 치하의 암울한 시대 속에서도 빼어나고 결 고운 서정성을 빛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서정적 민족시인이라는 평가를 그에게 가져다 주었다.

그리고 암울한 현실 속에서 시가 이렇게 쉽게 씌어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라고 되뇌고,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바라며 부끄러운 삶을 경계했던 시인은 그 댓가로 일제에 의해 젊은 나이, 스물 여덟에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편 : 권영민
1948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하버드대 객원교수, 버클리에서 한국문학 초빙 교수를 역임했다. 1990년 현대문학평론상, 1992년 김환태평론상, 2006년 만해대상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서울문화예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 교수이며, 단국대학교 석좌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한국 현대문학사』, 『우리문장강의』, 『서사양식과 담론의 근대성』, 『한국 계급문학 운동사』, 『한국 근대문학과 시대 정신』, 『월북 문인 연구』, 『한국문학 50년』, 『윤동주 연구』, 『작은 기쁨』 『문학의 이해』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윤동주 전집을 다시 엮으며 / 권영민

제1부 시·산문·해설 자료

시 - 윤동주가 남긴 시 작품의 전부(97편)
서시序詩 / 초 한 대 / 삶과 죽음 / 거리에서 / 창공蒼空 / 남南쪽 하늘 / 조개 껍질 / 병아리 / 오줌싸개 지도 / 기왓장 내외 / 비둘기 / 황혼 / 가슴 1 / 산상山上 / 이런 날 / 양지陽地쪽 / 산림山林 / 닭 / 가슴 2 / 꿈은 깨어지고 / 빨래 / 빗자루 / 햇비 / 굴뚝 / 무얼 먹고 사나 / 봄 / 참새 / 편지 / 버선본 / 눈 / 아침 / 겨울 / 황혼黃昏이 바다가 되어 / 거짓부리 / 둘 다 / 반딧불 / 밤 / 장 / 달밤 / 풍경風景 / 한란계寒暖計 / 소낙비 / 명상瞑想 / 바다 / 산협山俠의 오후午後 / 비로봉毘盧峯 / 창窓 / 유언遺言 / 새로운 길 / 비 오는 밤 / 사랑의 전당殿堂 / 이적異蹟 / 아우의 인상화印象畵 / 슬픈 족속族屬 / 고추밭 / 햇빛·바람 / 해바라기 얼굴 / 애기의 새벽 / 귀뚜라미와 나와 / 산울림 / 달같이 / 투르게네프의 언덕 / 산골 물 / 자화상自畵像 / 소년少年 / 팔복八福 / 위로慰勞 / 병원病院 / 무서운 시간時間 / 눈오는 지도地圖 / 태초太初의 아침 / 또 태초太初의 아침 / 새벽이 올 때까지 / 십자가十字架 / 눈감고 간다 / 못 자는 밤 / 돌아와 보는 밤 / 간판看板 없는 거리 / 바람이 불어 / 또 다른 고향故鄕 / 길 / 별 헤는 밤 / 간肝 / 참회록懺悔錄 / 흰 그림자 / 흐르는 거리 / 사랑스런 추억追憶 / 쉽게 씌어진 시詩 / 봄 / 유고를 공개하면서 / 윤일주 / 밤에 뿌린 씨앗들 / 김우규 / 곡간谷間 / 비애悲哀 / 장미薔薇 병들어 / 내일은 없다 / 비행기 / 호주머니 / 개 / 고향 집

산문 - 윤동주가 남긴 산문의 전부 4편
화원花園에 꽃이 핀다 / 종시終始 / 별똥 떨어진 데 / 달을 쏘다

해설 자료 - 윤동주 시의 깊고 바른 이해와 감상을 위하여
슬프도록 아름다운 시들 / 정지용
내가 아는 시인 윤동주 형 / 문익환
윤동주의 시 이렇게 읽는다 / 이승훈
일제 암흑기의 찬란한 빛 / 《문학사상》 자료연구실

제2부 연구 논문

김남조 / 윤동주 연구
김용직 / 어두운 시대의 시인과 십자가
김윤식 / 어둠 속에 익은 사상
김현자 / 대립의 초극과 화해의 시학
김흥규 / 윤동주론
오세영 / 윤동주의 시는 저항시인가·
이어령 / 어둠에서 생겨나는 빛의 공간
오무라 마쓰오 / 나는 왜 윤동주의 고향을 찾았는가 / 윤동주의 사적 조사 보고
/ 윤동주 시의 원형은 어떤 것인가

제3부 부록

윤동주에 내려진 판결문 전문
판결문 입수 경위와 해설 / 새삼 이는 울분을 가누며 / 윤일주
순절의 시인 윤동주에 대한 일본 특별 고등 경찰 엄비 기록
새 자료 발굴의 경위 / 가슴에는 고초의 흔적 / 윤일주
새 자료에 대한 평가 / 동주의 독립 운동의 구체적 증거 / 정병욱
윤동주 관련 단행본 및 논문 목록
윤동주 가계
윤동주 연보
작품 연보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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