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포물선이 다른 포물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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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박정애
출판사항사계절, 발행일:2017/05/19
형태사항p.169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094062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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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달라도 너무 다른 우리는 가족

말이 빠르고 몸도 재바른 열한 살 딸내미 민지는 욕심이 많은 만큼 다부지게 노력한다. 그래서 키우기도 편하다. 열다섯 살 민수는 느린 것은 둘째 치고 정보 해독을 잘 못해 엉뚱한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감도가 떨어진다. 공부도 잘 못하고 친구들한테 무시당하기 일쑤다. 하위권에서 맴도는 성적과 순탄치 않은 교우 관계 때문에 엄청 고민하기도 하지만 집이나 학교에서 큰 말썽을 부리는 법은 없다. 이쯤만 돼도 다들 ‘어머, 우리 집 이야기야.’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지 모른다. 예민하고 우울한 모범생 소녀였던 정란은 한때 시인을 꿈꿨으나 지금은 민수와 민지의 엄마이자 가끔 ‘멍 때리는 병’이 있는 국어 교사이다. 게으름을 적대시한 아버지 밑에서 억압받으며 자라 늘 성실하고 노력하는 것만이 최선이라 여기는 회사원 영규는 그야말로 전형적인 대한민국 가장이다. 이렇듯 기질도 성격도 자라온 환경도 다른 두 남녀가 결혼해 자식을 낳아 키우는데 한 부모에게서 나온 자식들이라도 역시 성격은 천차만별이다. 그러다 보니 한 지붕 아래 살아도 갈등과 불안은 늘 있을 수밖에 없고, 대체로 그 불안은 평균에서 벗어난 구성원에게 쏠릴 수밖에 없다. 정란네 가족의 갈등과 불안의 근원은 바로 아들 민수다.

민수는 다르다. 내 아들이라고 하기에는 오차 범위를 넘어서는 유전자랄까. 민수를 보고 있자면, 무자식 상팔자라는 옛말이 저절로 떠오른다. 물론 나도, 자식이 부모를 선택할 수 없는 것처럼 부모 또한 자식을 선택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안다. 알면서도, 내 마음에 들게끔 자라지 않는 아이를 볼 때마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가빠 오는 까닭은 무엇일까? ---p.47

불안은 가족을 잠식한다

행동이 느리고 경쟁심이 부족하고 사회성이 모자란 아들 민수 때문에 부부는 종종 갈등을 겪는다. 영규는 다그치지 말고 그냥 지켜보자는 정란의 태도에 화가 난다. 대한민국 남자로서 아들이 군대 가서 적응 못하고 사회에서도 부적응자로 낙오할까 봐 조바심이 나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자신의 모습에서 부모 노릇 한다며 삼형제를 매로 다스린 아버지를 발견하기도 한다. 한시라도 빈둥거리는 모습을 참지 못한 아버지 때문에 영규 형제와 어머니는 뭐든 손에 일을 잡고 있거나 책상 앞에 반듯이 앉아 공부해야 했다. 영규는 절대로 아버지 같은 사람이 되지 않겠다고, 다정한 친구 같은 아빠가 되겠다고 결심했는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아버지를 닮아 버린 건 아닌지 괴로워한다.
정란은 아이 양육도 일도 꿈도 삶도, 모두 갈피를 못 잡고 이러저리 갸웃거리기만 하는 것 같은 자신의 현실이 초점도 잃고 준선도 놓쳐 버린 일그러진 포물선이 아닐까 생각한다. 선생으로서 엄마로서 자신이 제대로 살고 있는지 고민하는 것이다.
그중에서 정란이 가장 자신 없어 하는 건 엄마 노릇인데, 어느 날 민수 학교에서 전화가 온다. 민수가 학교 폭력에 연루된 것이다. 급우에게 놀림을 받은 민수는 조각도를 들었고, 던지라는 성화에 못 이겨 던졌다. 다행히 상처는 안 났지만 일방적으로 가해자가 됐고 피해자 부모한테 살인미수 얘기까지 들어야 했다. 영규의 적절한 대응 덕에 사건은 마무리되지만 이때부터 민수에 대한 걱정은 더 커져만 간다. 민수 같은 아이는 학교에서든 군대에서든 직장에서든 패배자가 될 수밖에 없는 사회 현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정란은 민수 휴대폰을 누가 일부러 깨뜨렸고, 오랜 시간 민수가 급우한테 소소하게 괴롭힘을 당했음을 알게 된다. 그럼에도 민수는 조각도 사건이 있고서도 좀 더 참을걸, 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증거가 없으니까 의심하면 안 된다고 한다.

저 아이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까. 계속 머리를 얻어맞아도 참으라고 할까. 한 번쯤 들이받으라고 할까. 무술을 배우고 근육을 만들라고 할까. 아님 선생님한테 이르라고 할까. 이미 학교 폭력 가해자로 낙인 찍힌 민수가 하는 말을 선생님이 곧이 들어 줄까. --- p.119

정란은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말들을 꾹꾹 삼키고 애써 태연한 표정으로 폴더폰이라도 사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민수는 여느 때처럼 천하태평한 눈빛으로 자신과 통화하는 사람은 엄마밖에 없어서 휴대폰이 필요없다고 한다.

요즘 애들한테 스마트폰이 어떤 의미인데, 잠시라도 스마트폰이 손에 없으면 불안해진다는데, 눈앞에 사람을 두고도 메신저로 대화한다는데, 민수 너 이러는 거 비정상이야. 왜 자꾸 이상하게 구니? 진짜 사회생활 포기할 생각이야? 엄마는, 네가 이 사회에서 어찌 됐든 남들 틈에 섞여 무던히 사는 모습을 보고 싶어. 엄마 마음, 몰라? 모르겠어? --- p.122쪽

정란과 영규가 부모로서 갖는 자식에 대한 애정, 걱정, 불안이 고스란히 느껴지면서 독자는 같이 아파하고 걱정할 수밖에 없게 된다. 하지만 의외로 아이들은 씩씩하다. 민수와 민지는 가정과 학교에서의 억압과 폭력을 당연하게 여기며 기성세대가 된 정란이나 영규와 지향점이 또 다르기 때문이다. 작가는 지금 현재의 가족 모습을 씨실로, 그리고 정란과 영규가 민수만 했을 때의 이야기를 날실로 삼아 타자로서의 개인과 가족의 모습을 함께 엮어 나간다.

자기만의 좌표와 준선으로 그려 나가는 인생의 포물선

버킷리스트를 쓰고 열심히 노력해야만 인생이 달라진다는 영규의 주문에 민지는 재빠르게 거창한 리스트를 작성해 아빠를 미소 짓게 한다. 책 1만 권 읽기, 토익 시험 만점받기, 책 다섯 권 출판하기 등 그야말로 똑 소리가 난다. 아빠가 내준 숙제를 깜박해서 그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못 했지만, 민수에게도 자기만의 버킷리스트가 있다. 쌀 한 포대, 만화책 백 권만 들고 무인도 가서 한 달쯤 살아 보기, 사랑하는 사람과 밤새워 별 보기, 만약 사랑하는 사람이 안 생기면 그냥 혼자서라도 밤새워 별 보기, 양이나 염소를 치는 목동으로 살아 보기 등. 민지의 것과 비교하면 피식 웃음이 나오지만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야말로 제대로 된 버킷리스트가 아닐 수 없다. 민수는 엄마 아빠가 생각하는 것처럼 아무 생각 없는 아이가 아니다. 안타깝기는 하지만 현실을 지나치게 잘 알아 스스로 “어떤 일에도 애를 쓰지 말자고” 결심한 똑똑한 대한민국 중학생일 뿐이다.

잡지에서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삼포세대 어쩌고 하는 기사를 읽었을 때 그게 바로 내 미래라는 걸 곧바로 깨달았다. 아빠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한 것처럼 내 성적, 내 성격으로는 정규직을 얻지 못한다. 나도 내가 무척 느리고 게으르다는 걸 안다. 성적도 한참 아래쪽이다. 내가 나인 이상, 나는 성적을 못 올린다. 성격도 못 바꾼다. --- p.64

하지만 이런 민수의 생각과 달리 정란과 영규는 자꾸 비정상처럼 궤도를 이탈하는 것 같은 민수가 걱정돼 심각하게 이민까지 고민한다. 막연한 도피처로 생각하고 있던 이민 계획은 영규의 명예퇴직으로 급진전된다. 호주를 1순위 이민국으로 생각하고 한 달 일정으로 조사에 나선 영규. 그러나 그곳 생활도 녹록치 않음을 절실히 깨닫고 돌아온다. 막상 걱정했던 인종차별 문제는 아무 상관이 없고 자본주의 사회라 돈 없으면 보통 사람들에게는 이민은 또 하나의 ‘헬’임을 깨닫는다.

오, 텅 빈 찬연한 삶이여!

민수는 결국 학교를 그만두고 혼자만의 준선과 좌표를 찾아간다. 영규는 노인성 치매 증상이 나타난 아버지를 돌보기 위해 보령에 내려가기로 한다. 열여섯 살 중학교 중퇴생 아들과 마흔다섯 살 백수 아빠가 외롭고 긴 기다림 끝에 결국 하나의 꿈을 엮는다.

“민수가 그랬잖아. 시골에서 장 담그면서 가난하게 살겠다고. 나, 그 꿈 지켜 주고 싶어. 여기서 민수하고 같이 메주도 띄워 보고 장도 담가 보려고.” --- p.163

사실 그 꿈이 이루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확실한 건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만의 준선과 좌표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쩌면, 어쩌면, 인생은 모두 각기 다른 포물선이 아닐까. 저마다의 초점과 준선을 가지고 시간과 공간이라는 운명의 두 축을 넘나들며 부단히 삶의 좌표를 그려 가는……. 대칭축을 기준으로 반절(半切)하면 기쁨과 슬픔이 반반씩인……. --- p.34

책을 읽으면 누구나 저절로 감정이입이 될 정도로 이 책은 솔직하게 우리네 가족의 모습을 속속들이 보여준다. 2014년 세월호 참사와 윤일병 구타 사건은 정란네 가족에게 크고 작은 변화와 동요를 일으킨다.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정희성 시인의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는 정란네 가족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시이다. 이 시처럼 가족은 결국 외롭고 긴 기다림 끝에 날과 씨로 만나서 사랑이라는 하나의 꿈을 엮어가는 사람들인 것이다.

작가 역시 애쓰지 않아도 소설 속 세상으로 순간 이동해 자신과 화자가 뒤섞여 마음의 동요를 경험했다 한다. 각자의 위치에서 느끼는 불안들이 모여 서로를 짓누르고 짓눌리게 하는 건 아닌지, 모처럼 이 책을 온 가족이 돌려 읽고 서로의 불안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해봐도 좋을 듯하다.

(…) 겉보기엔 다 같이 시뻘건 불안이지만 디테일에서는 다 다른 엄마의 불안, 아빠의 불안, 자식의 불안, 내 불안, 네 불안, 그들의 불안……. 제 불안에 눈멀어 자식을, 배우자를 짓누르지 말기를. 오래된 불안을 다독거리며 움싹 같은 희망에 손 내밀어 보기를.---「작가의 말」중에서

▣ 작가 소개

저 : 박정애 
1970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문과에서 석사학위, 인하대학교 국문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문학사상」을 통해 등단, 장편소설 『물의 말』로 2001년 한겨레문학상을 받았다. 왕실 여인 최초로 조선 땅을 벗어나 국제무역에 뛰어난 수완을 발휘한 지도자였으나 비극적 운명의 주인공이 되고 만 소현세자빈 강씨의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권력과 전쟁으로 얼룩진 아버지-아들의 역사(history)가 아닌 목숨과 사랑으로 결합된 어머니-딸의 역사(herstory)를 복원하려 했다. 2005년에 청소년 소설 『환절기』, 2006년에 동화 『똥 땅 나라에서 온 친구』를 내는 등 창작의 경계를 확장하며, 어떤 장르에서건 생명의 힘을 북돋우는 이야기꾼으로 살고 싶어한다. 현재 호반의 도시 춘천에 살고 있으며 강원대학교 스토리텔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에덴의 서쪽』, 『물의 말』, 『춤에 부치는 노래』, 『죽죽선녀를 만나다』, 『강빈, 새로운 조선을 꿈꾼 여인』 등이 있으며, 청소년 소설로는 『환절기』 외에 『첫날밤 이야기』, 『정오의 희망곡』, 『다섯장의 짧은 다이어리』, 동화책으로는 『친구가 필요해』『사람 빌려주는 도서관』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정란 6
영규 41
민수 59
춘실 78
정란 98
민수 102
영규 109
정란 115
민지 124
영규 130
정란 147
민수 153
정란 159

작가의 말 168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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