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속 소녀

고객평점
저자도나토 카리시
출판사항검은숲, 발행일:2017/05/18
형태사항p.390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277845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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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사건의 진실을 원하는 사람은 없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막대한 수입을 거둬들이는 범죄쇼

순종적이고 성실한 10대 소녀 애나 루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사라진다. 알프스 산골에 위치한 다소 폐쇄적이고 정적인 마을 분위기를 견디지 못한 젊은이들이 종종 벌이는 가출로 여기는 지역 경찰과 달리, 가족 모두 독실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부모의 생각은 다르다. 전국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신문 1면을 장식하는 대형 사건이 아니면 관심을 두지 않는 스타 형사 포겔 또한 단순한 가출이 아님을 직감하고 사건을 맡는다. 과거 증거조작으로 무고한 사람을 연쇄살인범으로 몰고 간 일이 밝혀지면서 형사 이력에 큰 오점을 남겼던 포겔. 그는 실종사건이 일어난 이 작은 산악마을이 자신의 화려한 재기를 위한 최고의 무대임을 확신한다. 포겔은 치밀한 탐문과 경험을 통한 직감 등 형사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용의자를 찾아내지만 검사는 증거불충분을 근거로 체포영장 발부를 거부한다. 포겔은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검사를 압박할 요량으로 언론 플레이에 능한 기자에게 용의자에 관한 정보를 흘린다. 그리고 다음 날 평범한 하루하루를 살던 한 남자의 집 앞에 천둥번개를 연상케 하는 기자들과 이웃들의 카메라 플래시 세례가 터진다.
『안개 속 소녀』는 도나토 카리시가 어린 시절에 겪은 어떤 일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공원에서 마주친 한 남자가 잠시 부모와 떨어져 있는 그에게 친근하게 말을 걸며 다가왔다. 낯선 사람을 따라가지 말라는 주의를 수차례 받았던 그지만 무슨 맛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지 등 다정한 질문을 하는 남자에게 자기도 모르게 조금씩 다가갔고, 다행히 자신을 부르는 부모의 목소리가 들리자 남자는 그곳을 떠났다고 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실제 겪거나 혹은 행동과학 범죄학자로서 범죄분석과 자문을 통해 알게 된 사건을 기반으로 집필하기 시작한 『안개 속 소녀』는 맑은 거울처럼 우리의 현실을 비춘다. 무엇보다 작가 스스로 ‘두려움’이라는 주제에 집중했다고 밝힌 이 소설은, 현실에서 매일같이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그 어떤 작품보다 무섭게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이 작품을 읽은 독자들은 ‘전작에 비해 가볍다고 생각했는데 결말에 이르자 강렬한 충격을 받았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은 후에도 그 공포가 쉬 가시질 않는다’라며 두 번 이상 읽게 된다는 감상을 남겼다. 언론과 대중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사건 수사와 흥행을 위해 점점 더 괴물화되는 범인, 그런 와중에 소외되는 피해자. 사건의 진실보다는 자극적인 범죄 리얼리티 쇼에 집중하던 중, 이 모든 일의 근원인 진짜 악의 실체가 밝혀질 때 독자는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다. 기발한 상상력과 좀처럼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 곳곳에 숨은 함정과 마지막에 드러나는 반전까지, 여타 작품에서 결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와 시선으로 무장한 작가는 본작으로 유럽을 대표하는 스릴러 작가의 반열에 올라섰음을 다시금 증명하였다.

▣ 작가 소개

저 : 도나토 카리시
Donato Carrisi
1973년 마르티나 프랑카 출생. 범죄학과 행동과학의 전문가로 일명 ‘폴리뇨의 살인마’라고 불리는 연쇄살인범 루이지 키아티에 대한 논문을 썼다. 1999년부터 10년간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해오다가 2009년 자신이 실제 참여한 사건을 소재로 집필한 『속삭이는 자』로 데뷔, 이탈리아에서만 250만 부가 팔리며 유럽 문학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이 작품으로 작가는 이탈리아의 가장 유력한 문학상인 프레미오 반카렐라 상 등 자국에서만 4개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스릴러소설의 강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총 24개국에 경쟁적으로 판권이 판매, 이후 세계적으로 600만 부 이상 팔리며 큰 화제를 낳았다. 바티칸 내사관과 카멜레온 연쇄살인범을 소재로 한 『영혼의 심판』과 『속삭이는 자』의 후속작인 『이름 없는 자: 속삭이는 자 두 번째 이야기』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명실상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스릴러소설 작가가 되었다. 영화 시나리오용으로 구상했다가 소설로 재집필한 신작 장편소설 『안개 속 소녀』가 영화로 제작 중이다. 작가는 현재 로마에 거주하며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고 있다.

역 : 이승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과, 동 대학 통번역대학원을 졸업, 현재 유럽 각국의 다양한 작가들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도나토 카리시의 『속삭이는 자』, 『이름 없는 자: 속삭이는 자 두 번째 이야기』, 『영혼의 심판』, 루슬룬드, 헬스트럼 콤비의 『비스트』,『쓰리 세컨즈』, 『리뎀션』, 프랑크 틸리에의 『죽은 자들의 방』, 카린 지에벨의 『그림자』, 『너는 모른다』, 『마리오네트의 고백』, 『빅 마운틴 스캔들』, 올리비에 부르도의 『미스터 보쟁글스』, 바티스트 보리유의 『죽고 싶은 의사, 거짓말쟁이 할머니』, 『불새 여인이 죽기 전에 죽도록 웃겨줄 생각이야』, 디온 메이어의 『프로테우스』 등이 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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