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죽음에 투표하시겠습니까?”
시청자 투표로 피고인의 운명을 결정하는 사회,
죽음으로써 혁명을 일으키려는 소녀
여론 재판은 마녀 사냥으로 이어지기 일쑤다. 재판대에 오른 개인의 신상과 과거의 행적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적나라하게 공개되는 것은 물론이고,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동안 사건의 전후가 교묘하게 조작되는 일도 허다하다. 많은 경우 언론은 이 과정을 선정적으로 소비하며 여론을 이끌고, 검증되지 않은 정보나 편향된 관점을 확대 재생산한다. 이런 상황에서 대중이 객관적으로 잘잘못을 따지고 의견을 모아 합리적인 결정을 내린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그런데 한 사람의 목숨이 걸린 문제를 여론 재판을 통해 결정한다면 어떻게 될까.
추리 소설 《셀 7》은 TV 뉴스쇼를 통해 살인 사건 피고인의 신상을 공개한 뒤 사형 집행 여부를 시청자 전화 투표로 결정하는 사회를 무대로 한다. 부당한 사법 제도 때문에 비극을 겪은 열여섯 살 소녀가 사회 변혁을 꿈꾸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무죄’와 ‘유죄’밖에 없는 선택지, 피고인의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TV 뉴스쇼, 횟수에 제한 없는 ‘유료’ 투표, TV로 생중계되는 사형식. 정의라는 이름으로 죽음마저 쇼가 되어 버린 사회에서 진짜 정의를 실현하려는 이들의 분투가 시작된다.
영국에서 활동하는 케리 드루어리는 2013년 출간한 《빛을 향한 꿈(A Dream of Lights)》으로 CILIP 카네기 메달 후보에 오른 촉망받는 작가다. 출간 전부터 세계적인 관심을 끈 《셀 7》은 프랑스, 덴마크, 독일, 불가리아, 대만, 헝가리, 터키, 폴란드, 브라질, 라트비아 등에 판권이 팔렸으며, 영국에서 TV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이다. 《셀 7》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데이 7(DAY 7)》도 출간될 예정이다.
작가 소개
저 : 케리 드루어리
Kerry Drewety
전업 작가가 되기 전에는 영국 북트러스트에서 북스타트 사업 담당자로 활동했다. BBC 어린이 각본 경연에 최종 진출했으며, 대학에서 전문 글쓰기를 공부하고 1등급 학사 학위를 받았다. 2012년 출간한 『눈부신 공포(A Brighter Fea)r』는 ‘Love Reading 4 Kids Book’의 ‘이달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Leeds Book Award’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13년 출간된 『빛을 향한 꿈(A Dream of Lights)』은 CILIP(Chartered Institute Library and Information Professionals) 카네기 메달 후보에 올랐고, ‘North East Teen Book Awards’에서 최우수상(Highly Commended)을 받았으며, ‘Hampshire Independent Schools Book Awards’ 최종 후보로 올랐다. 현재 영국 링컨셔 주 한적한 시골집에서 책과 영화 DVD와 강아지에 둘러싸여 지내고 있다.
역자 : 정아영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일했다. 한겨레 아동문학 작가학교에서 어린이·청소년 문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한겨레 어린이·청소년 책 번역가 그룹’에서 활동하며 좋은 책을 좋은 번역으로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목 차
프롤로그
1번 수용실
2번 수용실
3번 수용실
4번 수용실
5번 수용실
6번 수용실
7번 수용실
여파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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