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사랑의 무거움과 결혼의 가벼움의 저울질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
결혼은 3주 동안 연구하고, 3개월 동안 서로 사랑하며, 3년 동안 싸우고, 30년 동안 참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와 달리 첫사랑은 만난 지 3초 만에 빠지게 하는 마력이 있지만 그 상처는 아물지 않는 흉터가 되어 사람들의 일생을 지배합니다. 첫사랑은 원초적인 설렘을 형성하면서도 이루지 못한 아쉬움을 남기기 때문에 그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과 서글픔 등이 한 사람의 그림자가 되어 생을 함께 하는,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사랑입니다. 그러기에 더더욱 수많은 예술작품의 단골 소재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굿모닝 소울메이트』은 첫사랑의 기억이 무거운 저울추처럼 매달려 있는 수지의 연민어린 애증과, 학창 시절 야망을 불태우며 도전했으나 끝내 고시에 실패한 민규의 상처와 회한을 대칭적으로 기술하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사람과 결혼했지만, 그 결혼이 가볍고 형식적인 부부관계로 형성되어 결국 인간의 사랑과 결혼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첫사랑 민규를 우연찮게 다시 만나게 된 수지는 민규를 한시적으로 ‘소울메이트’로서 사귀면서 배반에 대한 복수를 꿈꾸게 되고, 일곱 개의 버킷리스트를 성취하기 위해 ‘에로틱한 우정’조차도 피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그 자체의 무거움 탓에 누구나 외로움과 그리움이라는 병을 앓게 하는 것 같습니다. 변하지 않는 사랑, 가슴을 적시는 사랑, 그리고 행복한 가정을 꿈꾸지만 사랑하는 부부임에도 각자 이기적인 삶을 포기하지 못함으로써 결국 결혼의 가벼움 마저 느끼게 되어 읽는 이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소설 속 민규와 수지가 펼쳐낸 꿈과 야망, 사랑과 배반, 가정과 사회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을 저자의 남다른 시각과 필력으로 재미있고 에로틱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그려낸 글을 단숨에 읽어 내리면서 소설을 읽는 묘미와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만약에 평생 그리워하던 첫사랑이 에로틱한 『소울메이트』 로 내 앞에 나타난다면 어떻게 대응하시겠습니까? 소설을 읽는 이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가치판단에 대한 지평이 한층 넓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주희
전남 구례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에서 법학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는 도시계획학을 전공했으며, 한양대학교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교와 공무원교육원에서 [지방자치] [고객감동행정서비스] [갈등협상기법] [행정사무감사기법] [조례제정기법]을 강의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연작소설 『F학점의 천재들①-멋없는 배우들』, 『F학점의 천재들②-자기전성시대』가 있는데, 이 연작소설은 1980년대 베스트셀러가 되어 영화, 연극, 라디오드라마, 만화 등으로 각색된 바 있다. 『굿모닝 소울메이트』는 F학점의 천재들③에 해당된다.
목 차
02 선고유예 21
03 반란 33
04 졸업 44
05 실연 56
06 나들목 72
07 자해 88
08 넌 절대 행복해선 안 돼 102
09 어디나 강적 113
10 재회 120
11 소크라테스 131
12 수호천사 145
13 카멜레온 156
14 비보호 좌회전 166
15 초대 179
16 기름통에 빠진 새 203
17 1박 2일 213
18 남편 231
19 굿바이 첫사랑 247
20 아내 264
21 원정토벌 273
22 동반여행 292
출간후기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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