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팡의 소식

고객평점
저자요코야마 히데오
출판사항비채, 발행일:2017/06/19
형태사항p.466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497817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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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청춘소설의 풋풋함과 본격 미스터리의 화끈한 반전, 그리고 뭉클한 감동까지!
휴머니즘 미스터리의 거두, 요코야마 히데오의 걸작 사회파 미스터리

“십오 년 전 자살로 처리된 여교사의 추락사는 사실 살인이었다.” 경시청에 날아든 한 통의 제보. 당시의 학생 세 명이 범인으로 지목되고 사건 관계자들이 차례차례 불려오면서 수사는 오랜만에 활기를 띤다. 기말고사를 앞두고 시험지 탈취를 위해 ‘루팡 작전’을 모의한 세 고교 악동, 세기의 미제로 남은 삼억 엔 탈취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카페 루팡’의 사장, 백발을 휘날리며 매일 밤 교내를 정찰하던 수상한 화학 선생. 개성 넘치는 관계자 진술이 모여 그날의 사건을 복기하는데……. 공소시효까지 앞으로 이십사 시간! 과연 범인은 검거될 수 있을까

“요코야마 히데오의 팬이 손꼽아 기다리던 '환상의 데뷔작'.
왜 이제야 나왔는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다!
세 명의 고등학생이 펼치는 파릇파릇 생기 넘치는 악동 짓은 청춘소설로 읽어도 손색이 없고, 이중삼중으로 잠긴 교장실 금고에서 시체가 사라지는 수수께끼와
종반에 등장하는 상상조차 못했던 반전은 정통 본격 미스터리로서도 격한 감탄을 자아낸다.”
_[요미우리 신문]
요코야마 히데오 문학의 매력이라면, 시대가 바라는 휴머니티를 담은 사회파 미스터리라 할 것이다. 전직 기자답게 치밀한 취재력을 무기로, 사회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담은 채 진실을 향한 뜨거운 이야기를 탄생시키는 것이다. 『루팡의 소식』 역시 살인사건의 범인 찾기에만 무게중심을 두지 않는다. 경찰과 용의자 사이의 두뇌게임을 엿보는 재미는 물론이고, 학창시절 누구나 한 번쯤 공상해본 시험지 탈취를 과감히 실행에 옮긴 주인공 악동 삼인조를 비롯해 개성 강한 등장인물의 드라마를 놓치지 않고 담는다. 미묘하게 드러나는 경찰 조직 내 갈등과 충돌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사건 해결을 위한 경찰의 전력투구를 치밀하게 그리면서 경찰 미스터리의 매력도 한껏 발산한다. 또한 최근작 『64』에 이르기까지 작가가 내내 천착해온 공소시효에 대한 문제를 정면으로 제시하면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걸작 사회파 미스터리를 완성했다.

“무엇이든 부풀리고, 늘이고 계속 늘여서, 충분히 풍요로워졌는데도
어디가 풍요로워졌는지 다들 점점 알 수 없어져버렸지요.”
_본문에서

『루팡의 소식』은 나의 작가적 시원이 되는 소설입니다. 이 작품을 계기로 신문 기자를 그만두고 소설가가 되었습니다. 십오 년 만에 드디어 출간하게 되었군요. 그간 ‘산토리 미스터리대상’이 없어졌다니 모교가 폐교된 느낌이랄까요. 세월의 무상함을 느낍니다. 작품에도 공소시효 만료로 인해 잊힐 뻔한 십오 년이 나옵니다. 어째 저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의 작품인 듯합니다. _요코야마 히데오  

작가 소개

저 : 요코야마 히데오

 1957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국제상과대학 상학부를 졸업한 뒤 조모신문(上毛新聞)에 입사하여 12년간 기자로 활동하였는데 그의 소설 속에서 인장처럼 드러나는, 진실을 향해 파고드는 구성력과 치밀한 정보 수집 능력 등은 신문기자로 일했던 경험이 제대로 발휘되는 지점이다.

1991년 『루팡의 소식ルパンの消息』으로 제9회 산토리 미스터리 대상 가작을 수상하면서 신문사에서 퇴사하고 작가 생활을 시작하지만 7년간 무명의 세월을 보내게 된다. 그러다가 1998년 『어둠의 계절陰の季節』로 마쓰모토 세이초 상을 수상하고, 2000년 『동기動機』로 제53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단편 부문을 수상하면서 휴머니즘이 담긴 사회파 미스터리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요코야마 히데오는 2003년 『사라진 이틀半落ち』로 128회 나오키 상 후보에 올랐지만 “현실성이 결여되었다”라는 비난을 받고 낙선하자, ‘나오키 상과 결별 선언’을 하여 일본 문단의 화제를 일으킨 인물이다. 하지만 이 작품은 그해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와 ‘걸작 미스터리 베스트 10’에서 1위에 올랐고, 영화로도 만들어져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작가와 평론가의 대립구도에서 대중들은 작가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그리고 이어 발표한 『클라이머즈 하이クライマ-ズハイ』도 ‘걸작 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 제1회 서점대상 2위를 차지하며 열화와 같은 지지를 얻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요코야마 히데오는 “독자의 마음속이 묵직해지는 소설을 쓰고 싶다”라는 자신의 초심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서랍 안에서 15년간 잠들고 있던 자신의 처녀작 『루팡의 소식』를 전면 수정하는 작업으로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다.

 

역 : 한희선

1976년생으로 부산에서 태어나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했다. 평소부터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았고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애독자이기도 했던 그는 니키 에츠코의 작품을 계기로 번역을 시작했다. 그간 『점성술 살인 사건』, 『대답은 필요 없어』, 『루팡의 소식』, 『고양이는 알고 있다』, 『레벨 7』, 『제물의 야회』, 『오늘 밤 모든 바에서』, 『인체 모형의 밤』, 『기울어진 저택의 범죄』, 『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전설 없는 땅』,『이즈모 특급 살인』 등을 번역했다.  

 

목 차

1. 밀고 007
2. 루팡 작전 039
3. 결행 119
4. 복수전 195
5. 추적 257
6. 해빙점 329
7. 시간의 소굴 397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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