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도어

고객평점
저자B. A. 패리스
출판사항아르테, 발행일:2017/06/23
형태사항p.323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097088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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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당신 대체 누구야, 잭?”
“당신 남편이지. 죽음이 우릴 갈라놓을 때까지.”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그의 두 얼굴
 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압도적 스릴러

모두가 부러워하는 화려한 부부 잭과 그레이스. 남편 잭은 승률 100%를 자랑하는 유명 가정 폭력 전문 변호사로, 영화배우와 같은 외모까지 갖춘 근사한 남자다. 그레이스는 다운증후군을 가진 여동생까지 사랑해주는 잭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꿈꾼다. 그러나 완벽한 저녁 식사 파티가 끝나고 현관문이 닫히면, 저택은 누구도 탈출할 수 없을 단단한 금속 셔터로 차단된다. 공포와 비명소리에 희열을 느끼는 그의 목표는 그레이스의 동생 밀리. 그녀는 괴물 같은 그의 손길이 사랑하는 동생 밀리에게 닿기 전에 이 악몽을 끝내려 한다. 닫힌 문 뒤에서, 아무도 모르는 둘만의 처절한 심리 싸움이 시작된다.

“원할 때마다 얼마든지 공포를 주입할 수 있는 사람, 계속 숨겨둘 수 있는 사람,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 사람. 그런 사람을 찾아보는 한편으로 자신의 갈망을 충족시킬 방법도 마련했어. 뭔지 알겠어?”
나는 멍하니 고개를 저었다. 잭은 몸을 기울여 내 귓가에 입을 가져왔다.
“너랑 결혼했어, 그레이스.”(본문 110-111쪽)

"나를 두려워하는 너의 눈빛, 그걸 계속 보고 싶어. 영원히."
모두가 부러워하는 아름다운 저택은 비명과 공포로 가득한 감옥이었고
누구보다 로맨틱한 그는 공포의 냄새를 즐기는 사이코패스였다!

끔찍한 폭력의 피해자 그레이스에게는 눈에 띄는 신체적 상처가 없다. 그래서 누구도 이들의 행복을 의심하지 않는다. 남편에게 폭력을 당하는 힘 없는 여자들을 변호하는 명망 있는 변호사라는 잭의 사회적 지위는 사람들에게 더욱 견고한 믿음을 선사한다. 완벽함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은 그레이스에게 또다른 폭력이 된다. 신체적 폭력만이 폭력은 아니다. 오히려 잭은 그 점을 이용한다. 잭은 그레이스를 학대하면서 공포의 눈빛, 공포의 냄새에 희열을 느낀다. 그가 가장 즐기는 것은 희망을 준 다음 그 희망을 잔인하게 짓밟고 지켜보는 것. 잭이 그레이스에게 준 심리적 폭력은 물리적, 신체적 폭력보다 교묘하고 기이한 형태로 그레이스를 파고든다. 악몽 같은 상황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칠수록 잭이 계획해둔 함정 안으로 깊숙이 빠져들고 마는 것이다.

하지만 잭이 쳐둔 완벽한 울타리 안에서 그레이스는 그의 치밀함을 뛰어넘는 섬세한 치밀함으로 그에게 맞선다. 그가 그녀를 교묘하게 학대한 방식으로, 그녀도 교묘한 복수를 준비한다. 그리고 그 복수의 중심엔 잭에게는 없던, 정서적 연대가 있었다. 그레이스는 처음부터 강하고 주체적인 인물이 아니었다. 하지만 잭이라는 악을 만나며, 자신이 사랑하는 것들을 지키기 위해 점차 강한 존재가 되어 간다. 『비하인드 도어』는 희생자가 되거나 수동적인 여성이 아닌 주체가 되어 자신의 소중한 것을 지켜내려 치밀해진 한 여성의 힘겨운 싸움의 기록이기도 하다.

추천사

?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놀라운 데뷔작. 그레이스의 공포엔 전염성이 있다._[퍼블리셔스 위클리]
?『비하인드 도어』가 끌고 가는 개연성과 공포감은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_[워싱턴 포스트]
? 빠르고 격정적인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이 소설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_[더 선]
? 계속 당신을 괴롭힐 히치콕 스타일의 심리스릴러._[우먼]
? 잭과 그레이스는 소설의 중심에 서있지만 분명히 드러나지 않는다. 그들의 가장 어두운 비밀이 드러날 때까지 읽어나가라. 단, 마음을 단단히 먹고 읽을 것._[버슬]
? 꽉 짜여진 스릴러. 소설이 끝날 때까지 내려놓을 수 없다._[마이 위클리]
? 머리카락이 쭈뼛해지고, 불안하지만 중독성 있는 데뷔작이다. 밤새 읽게 만드는
 오싹한 스릴러._매리 쿠비카(『더 굿 걸』 작가)
? 인간 정신의 어두운 면을 향한 황홀한 여행. 읽어나갈수록 당신의 피가 차가워질
 테지만, 결코 멈추지 못할 것이다._‘러브리딩’ 독자 리뷰
? 이 책은 내가 읽은 가장 훌륭하고 공포스러운 심리 스릴러다._‘샌프란시스코’ 독자 리뷰
? 어떤 독자도 손에서 이 책을 내려놓을 수 없을 것이다._‘북리스트’ 독자 리뷰 

작가 소개

저자 : B. A. 패리스

B. A. Paris
영국에서 태어난 후 주로 프랑스에서 성인 시절을 보냈다. 프랑스 국제 은행에서 일하다, 교직을 이수한 후 남편과 어학 학교를 설립했다. 완벽해 보이는 커플에게서 영감을 받은 소설 『비하인드 도어』는 그녀의 데뷔작으로, 아마존 킨들 독립출판 후 3일 만에 10만 부가 판매되었다. 곧바로 종이책으로도 출간되어, 영국과 미국에서 100만 부 판매를 돌파했고, 100만 달러에 영화 판권도 계약되었다. 이후 굿리즈 최고의 데뷔 소설상과 최고의 스릴러 소설상 후보에 오르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2017년에 발표한 두 번째 소설 『브레이크 다운(The Breakdown)』 역시 킨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역자 : 이수영

연세대 국문과와 동 대학원 비교문학과를 졸업했다. 편집자, 기자, 전시기획자로 일하며 『밴디트 : 의적의 역사』 등 인문서로 번역을 시작했다. 지금은 문학 번역에 전념하고 있으며 소설 『화이트 나이트』, 『지금 이 순간의 행운』, 『휴 그랜트도 모르면서』, 회고록 『국경 너머의 키스』, 여행기 『헤밍웨이의 집에는 고양이가 산다』 등을 옮겼다.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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