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두 번의 교통사고!
진짜 뺑소니범은 누구일까?
박상기 작가의 청소년소설 『옥수수 뺑소니』가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 4번으로 출간되었다. 두 번의 교통사고를 연달아 당한 뒤 상황에 떠밀려서 거짓말을 하게 된 주인공 현성이의 이야기가 담겼다. 제5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소설로서 빼어난 완성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단편만화 「노르웨이 고등어」, 웹툰 「불성실한 관객」 등을 그린 정원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이 함께해 더욱 흥미진진하게 읽힌다.
진실을 밝히는 용기에 관한 이야기
주인공 현성이는 두 번의 교통사고를 연달아 당한다. 그중 두 번째 교통사고에서 부상을 입지만, 정작 뺑소니범으로 몰린 것은 첫 번째 교통사고를 낸 옥수수 트럭 아저씨이다. 현성이가 등 떠밀리듯 시작한 거짓말은 풀 수 없는 매듭처럼 점점 엉켜 가고, 옥수수 아저씨는 고소를 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사이 현성이는 아저씨의 가난하고 딱한 집안 사정을 알게 되는데……. 현성이는 과연 용기를 내 진실을 밝힐 수 있을까?
또 다른 내 손엔 만 원짜리 한 장이 들려 있었다. 꼬깃꼬깃 볼품없는 지폐였다. 아저씨가 옥수수 몇 개를 팔아야 이걸 버는 걸까? 오늘도 여기저기 수습하느라 하나도 못 판 건 아닐까? 점점 입 안의 옥수수 감촉이 불편해졌다. ―본문 68면
박상기 작가의 첫 소설 『옥수수 뺑소니』는 제5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활력이 인상적이며 1인칭으로 서술된 생생한 문장과 유머도 돋보인다.”라는 호평을 얻었다. 주인공의 내적인 갈등이 팽팽하게 묘사되는 가운데 실감 나는 삽화가 어우러져 마치 웹툰을 보듯 생생하게 읽힌다. 거짓말을 바로잡는 일은 다름 아닌 자신의 용기에서 시작한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전하는 소설이다.
동화에서 소설로 가는 징검다리
책과 멀어진 친구들을 위한 마중물 독서, 소설의 첫 만남
‘소설의 첫 만남’은 문학적으로 뛰어난 단편소설에 풍성한 일러스트를 더한 새로운 소설 읽기 시리즈이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100면 이내의 짧은 분량, 매력적인 삽화를 통해 책 읽기를 낯설어하는 독자들도 동시대의 좋은 작품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끈다. 특히 청소년의 독서력 양극화가 나날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의 교사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이런 책을 기다려 왔다”는 호평을 받았다. 책 읽기를 포기한 ‘독포자’들에게 다시 한번 책과 가까워지고 문학을 좋아하게 될 기회를 제공하고, 동화에서 읽기를 멈춘 아이들에게는 소설로 나아가는 징검다리가 되어 줄 것이다. 깊은 샘에서 펌프로 물을 퍼 올리려면 위에서 한 바가지의 마중물을 부어야 한다.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는 문학과 점점 멀어진 이들이 다시금 책과 가까워질 수 있게끔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우리의 독서 문화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첫 만남은 언제나 가슴 설레는 일이다. 단편소설을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하는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를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한껏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 안찬수(시인,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상임이사)
어릴 적에는 부모님께 같은 책을 여러 번 읽어 달라고 조르던 아이들이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이제 책 읽기가 싫다고 말한다.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시금 이야기에 빠져드는 재미와 기쁨을 전한다. - 최은영(경기 운중중 국어교사)
몇 해 전부터는 학교 현장에서 소설 한 편 읽기를 하고 나면, 이렇게 긴 글은 처음 읽어 봤다는 반응이 나온다. ‘소설의 첫 만남’이 동화에서 소설로 향하는 가교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 - 서덕희(경기 광교고 국어교사)
문학은 힘들고 지칠 때 위로를 건네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지혜를 전하며, 다양한 삶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보물이라고 믿는다. 우리 학생들이 재미있게 책 읽는 풍경을 기대하며 마음이 설렌다. - 신병준(경기 삼괴중 국어교사)
작가 소개
저자 : 박상기
1982년 충남 태안에서 태어나 서산에서 자랐습니다. 공주교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했습니다. 2013년 제5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에 청소년소설이, 201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림 : 정원
그림 그리는 정원입니다. 단편만화 「노르웨이 고등어」 「삼점몇키로」를 그렸고, 웹툰 플랫폼 코미코에서 「불성실한 관객」을 연재했습니다. 가끔 글도 씁니다.
목 차
옥수수 뺑소니
작가의 말
추천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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