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헨리 단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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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오 헨리
출판사항민음사, 발행일:2017/07/10
형태사항p.370 국판:23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746350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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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워싱턴 어빙이 단편소설을 ‘전설화’했고, 에드거 앨런 포가 ‘표준화’했으며, 너새니얼 호손이 ‘우화화’했다면, 오 헨리는 그것을 ‘인간화’했다. - 앨폰소 스미스(오 헨리 전기 작가)
오 헨리는 도시의 세속적인 일상 속에서 ‘낯선 아름다움’이라는 새로운 광맥을 찾아냈다. - 체사레 파베세(이탈리아 시인, 소설가)
나는 우울할 때마다 오 헨리의 작품을 읽는다. - 로버트 H. 데이비스(문학 평론가)

미국 단편 소설의 한 계보를 차지한 오 헨리의 독특한 작품 세계

“뉴욕에서 혼자 지낸다는 건 힘든 일이에요. 그건 틀림없어요.” 도너번 씨가 말했다. “하지만 이 오래된 작은 도시는 일단 마음을 열고 친해지면 그 친절에 한도가 없답니다.”(본문 155쪽, 「백작과 결혼식 손님」)

미국 단편 소설의 역사를 논하면서 오 헨리의 존재를 간과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일 것이다. F. 스콧 피츠제럴드나 윌리엄 포크너,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같은 후대 작가들의 단편 소설 곳곳에서 오 헨리의 영향이 눈에 띈다. 189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한 오 헨리는 작품들 속에서 자신의 실제 작품 활동 기간인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반 미국인의 삶, 그것도 도시에서의 삶을 주로 다뤘다. 그가 작가로서 집중적으로 활동한 무대였던 뉴욕은 근대 자본주의에서 비롯된 소수가 누리는 풍요와 다수가 겪는 빈곤이라는 양면성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곳이었다. 그리고 뉴욕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 속에 그가 담아낸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근대 자본주의를 배경으로 한 소시민 사회의 구성원인 가난하거나 힘없는 사람들이었다.
오 헨리식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갑작스러운 반전을 거쳐 예기치 못했던 대단원에 이르는 플롯 구성 방식에 있다. 등장인물의 미묘한 심리 상태나 감정보다는 극적인 사건에 좀 더 집중하며 이야기를 전개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모파상 단편 소설의 전통을 잇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우연히 일어난 운 좋은 사건인 듯 보였던 일이 사실은 등장인물 중 한 사람이 꾸며낸 일이었음이 밝혀진다거나(「황금의 신과 사랑의 신」), 교도소에 가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다가 마침내 열심히 살아 보려고 마음을 고쳐먹는 순간 체포되어 수감된다거나(「경찰과 찬송가」), 납치범이 오히려 납치된 소년을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돈을 지불하게 된다는(「붉은 추장의 몸값」) 식의 반전을 통해 뜻밖의 결말에 이르게 되는 오 헨리의 플롯 구성 방식은 그 당시 독자들에게 상당히 기발하고 재치 있게 여겨져 인기를 끌었다.

시대를 생생히 반영한 언어로 이루어 낸 독특한 문체

“이리 나와 봐, 이 풋내기야.” 그가 톰을 향해 소리쳤다. “네 녀석 등판에 풀씨를 잔뜩 묻혀 주마. 방금 네놈이 나를 ‘도시 촌놈’이라고 불렀겠다. 어디 이리 나와서 한번 까불어 봐.”(본문 233쪽, 「도시의 패배」)

단편소설 작가로서 오 헨리의 명성에 크게 기여한 또 다른 요소는 그의 언어 구사력이다. 지금도 전시되어 있는 오 헨리의 스케치들에서 드러나듯 그는 인물들의 특징을 순간적으로 포착해 생동감 있게 표현해 내는 데 뛰어난 재주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비단 그림뿐 아니라 글쓰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또 그의 언어 속에는 그가 오랜 기간 거주했던 남부의 노스캐롤라이나나 텍사스, 뉴욕 지역의 말투뿐 아니라 심지어 고작 몇 주밖에 머무르지 않았던 뉴올리언스 크리올의 독특한 말투와 쇼걸, 과거의 흑인 노예, 타이피스트, 여점원, 변호사와 같은 특정 계층이나 직업군이 사용하는 속어나 은어, 전문 용어까지도 포함되어 있다. 그의 작품 속 등장인물들이 더욱 생동감 있고 현실적이게 그려진 것은 이처럼 엄청난 어휘 구사 능력이 작가 특유의 간결한 문체와 결합된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휴머니즘 드라마

“맙소사!” 그가 외국 억양이 섞인 말투로 소리쳤다. “그 빌어먹을 담쟁이덩굴에서 이파리 좀 떨어진다고 죽겠다는 멍청한 인간이 세상에 어디 있어? 그런 말은 처음 들어.” (본문 35쪽, 「마지막 잎새)」

오 헨리의 단편들이 시공을 초월해 인기를 끌고 있는 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의 작품에서 배어나는 인간에 대한 애정 그리고 그의 유머와 페이소스가 지닌 보편성이다. 20세기 초 미국의 독자와 21세기 초 우리나라의 독자들이 오 헨리의 작품을 이해하는 방식이 전적으로 동일할 수는 없을지는 모른다. 어차피 오 헨리가 그려 낸 소시민적인 익숙한 일상 속에 숨겨진 낯선 아름다움을 발견해 내는 것은 결국 독자 개개인의 몫이니 말이다. 그러나 그의 작품 전반에 깔린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변치 않고 남아 있는 한 그의 작품은 시공을 초월해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그들의 고단한 하루를 위로할 것이다.

주요 작품 줄거리

「경찰과 찬송가」
좀도둑인 소피는 혹한이 다가오자 추위를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소한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서 편히 겨울을 보내자는 결심을 한다. 레스토랑에서 무전취식을 하거나 다른 여성에게 난봉꾼 짓을 하고 남의 우산을 절도하는 등 그의 끈질긴 시도에도 불구하고, 그는 어쩐지 계속해서 감옥에 가는 계획에 실패하고 만다.

「마지막 잎새」
젊은 예술가 존시는 폐렴에 걸려 침대에 누운 채 친구 수의 간호를 받는다. 그녀는 침대 옆 창밖에 걸린 담쟁이덩굴을 하염없이 바라보면서 덩굴에 달린 마지막 이파리까지 떨어지면 결국 자신도 죽고 말리라는 염세적인 생각에 차 있다. 그 생각을 알자 이웃집의 나이 든 화가 베어먼 노인은 발끈하며 모종의 계획을 짜기 시작한다.

「크리스마스 선물」
젊지만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부부 짐과 델라는 빈털터리인 상황에서 서로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무얼 줄지 고심한다.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그들은 각자 소중하게 간직해 온 것을 팔아 상대방을 위해 최고의 선물을 준비하지만, 결국 그 선물은 결코 쓸 수 없게 되어 버리고 만다.

「하그레이브스의 기만극」
탤벗 소령은 가문에 대한 자부심과 명예욕으로 가득한 늙은이다. 한 하숙집에 살고 있는 희극 배우 하그레이브스는 그런 탤벗 소령에게 호감을 품고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친구가 된다. 어느 날 탤벗 소령은 연극을 보러 갔다가, 자신과 흡사한 배역을 연기하는 하그레이브스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게 된다.

「녹색 문」
피아노 판매원 루돌프는 길을 걷다 우연히 한 흑인이 나눠 주는 광고 전단 속에서 ‘녹색 문’이라는 의미심장한 단어를 발견한다. 알 수 없는 모험심이 든 그는 녹색 문의 집을 찾아보다가, 그곳에서 창백한 얼굴로 쓰러져 있는 아름다운 여자를 발견한다. 가난 때문에 음식을 먹지 못해 쓰러진 여자를 위해 그는 먹을 것을 사와 그녀를 보살펴준다. 그녀와 사랑에 빠졌음을 깨달은 그는, 광고 전단 속 ‘녹색 문’이 어떤 의미인지를 깨닫게 된다.

「식탁을 찾아온 봄」
세라는 지난 봄 민들레 화관을 씌워 주며 사랑을 고백했던 남자친구 월터를 생각하면서 눈물짓고 있다. 그녀가 뉴욕에 일하러 오고 나서부터 편지 연락이 끊겼기 때문이다. 식당 메뉴판 타자 작업을 하던 그녀는 메뉴 중에 민들레로 만든 음식이 나오자 결국 눈물을 쏟지만, 그 덕분에 월터를 만나게 될 실수를 하고 만다.

 

작가 소개

저 : 오 헨리

O. Henry,본명 윌리엄 시드니 포터(William Sydney Porter)

 미국 단편 소설 작가로서 본명은 윌리엄 시드니 포터(William Sydney Porter). 보통 사람들, 특히 뉴욕 시민들의 생활을 낭만적으로 묘사했다. 그의 단편 소설들은 우연의 일치가 작중인물에 미치는 영향을 우울하고 냉소적인 유머를 통해 표현하고 있으며, 또한 갑작스런 결말로 인해 극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기법은 그의 등록상표가 되다시피했으나 그런 수법의 유행이 한물가자 평론가들은 바로 그런 수법 때문에 그의 작품을 높이 평가하지 않게 되었다. 그는 숙모가 교사로 있는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고, 졸업 후에는 숙부의 잡화상에서 점원으로 일했다. 1882년 텍사스로 가서 농장, 국유지 관리국을 거쳐 오스틴에 있는 제1국립은행의 은행원으로 일했다. 1887년 애설 에스티스와 결혼했으며, 이무렵부터 습작(習作)을 시작했다. 1894년 주간지 <롤링 스톤 The Rolling Stone>지를 창간했으나 사업은 실패로 끝났다. 이후 <휴스턴 포스트 Houston Post>에서 기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했고 가끔 만화도 기고했다.

1896년 2월 은행 공금횡령 혐의로 기소되었다가 친구들의 도움으로 온두라스로 도피했다. 그러나 아내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오스틴으로 돌아왔고, 당국의 배려로 재판은 아내가 죽을 때까지 연기되었다. 그는 최소한의 형을 받고 1898년 오하이오의 컬럼버스에 있는 교도소에 수감되었으며 모범적인 복역으로 형기는 3년 3개월로 줄어들었다. 그는 교도소의 병원에서 야간에 약제사로 일하면서 딸 마거릿의 부양비를 벌기 위해 글을 썼다. 미국 남서부와 중남미를 무대로 한 그의 모험소설은 즉각 잡지 독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었으며 그는 출감하면서 이름을 W. S. 포터에서 O. 헨리로 바꾸었다. 1902년 헨리는 스스로 '지하철위에 건설된 바그다드'라고 묘사했던 도시인 뉴욕에 도착했다. 1903년 12월부터 1906년 1월까지 그는 뉴욕의 <월드 World>에 매주 글을 쓰면서 동시에 잡지에도 기고했다. 최초의 소설집 『캐비지와 왕 Cabbages and Kings』(1904)은 온두라스를 배경으로 이국적인 인물들이 펼치는 이야기이며 『400만 The Four Million』(1906)·『The Trimmed Lamp』(1907)는 뉴욕 시민들의 일상 생활과 낭만과 모험에 대한 추구를 묘사했고, 『서부의 마음 Heart of the West』(1907)는 텍사스 산맥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환상적인 내용의 소설이다.

헨리의 말년은 자신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악화된 건강, 금전상 압박과의 싸움, 알코올 중독 등으로 얼룩졌다. 1907년에 한 재혼은 불행했다. 1910년 6월 5일, 과로와 간경화, 당뇨병 등으로 뉴욕 종합병원에서 사망했다. 사후에 『Sixes and Sevens』(1911)·『뒹구는 돌 Rolling Stones』(1912)·『Waifs and Strays』(1917) 등 3권의 선집이 나왔다. 나중에 즉흥적으로 쓴 소설과 시를 모은 『O. 헨리 선집 O. Henryana』(1920)·『Letters to Lithopolis』(1922)와 초기의 작품을 모은 2권의 책 『Houston Post, Postscripts』(1923)·『O. Henry Encore』(1939)가 출간되었다. 『경찰관과 찬송가 The Cop and the Anthem』·『마지막 잎새 The Last Leaf』 등의 단편에서 보이는 따뜻한 휴머니즘은 독자의 심금을 울린다. 제럴드 랭퍼드가 쓴 전기 『앨리어스 O. 헨리 Alias O. Henry』가 1957년에 나왔다. 

 

역자 : 김희용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배화여자대학교, 그리스도대학교, 성결대학교 등에 출강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로마 제국 쇠망사』(공역)가 있다.  

 

목 차

경찰과 찬송가 7
아르카디아의 두 나그네 18
마지막 잎새 29
크리스마스 선물 40
붉은 추장의 몸값 50
이십 년 후에 69
완벽한 개심 75
황금의 신과 사랑의 신 88
마녀의 빵 100
하그레이브스의 기만극 107
가구 딸린 셋방 130
추수 감사절의 두 신사 142
백작과 결혼식 손님 152
아이키 쇼엔스타인의 사랑의 묘약 165
매디슨스퀘어의 아라비안나이트 174
바쁜 주식 중개인의 로맨스 186
물레방아가 있는 예배당 193
뉴욕 사람의 탄생 215
도시의 패배 225
1달러의 가치 237
1000달러 250
회전목마 같은 인생 261
마부석에서 272
녹색 문 281
식탁을 찾아온 봄 294
잘 손질된 등불 305
구두쇠 애인 326
사회적 삼각관계 337

작품 해설 349
작가 연보 364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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