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스토리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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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방민호
출판사항도모북스, 발행일:2017/09/15
형태사항p.344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799533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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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신촌과 도곡동, 서울과 대전, 공간과 시대와 사랑의 정치학

― 이 시대에 삶은 서울의 도곡동과 동교동, 대전의 선화동 사이에 놓여 있다.
― 도곡동 타워빌의 여인 ‘숙현’과 동교동 원룸의 청년 ‘이후’.
― 대전에서 나와 서울에 적응하려 몸부림 치는 ‘이후’와 변화하는 대전의 세속성에 맞서 순수를 지키려 투쟁하는 ‘보영’.
― 한 젊은 남자를 둘러싸고 싸움을 벌이는 결혼한 여인 ‘숙현’과 이혼한 여인 ‘보영’.
― 남자들. 출세를 노리는 검사 ‘문주’, 성공을 꿈꾸는 벤쳐 사업가 ‘동민’, 욕망과 타락의 화신 ‘원중’.

왜 대전, 스토리인가?

저자는 대전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녔다. 사실 대전은 교육도시, 행정도시, 소비도시인 반면 도시에 대한 ‘스토리’가 없다! 때문에 작가는 “제2의 고향 같은 대전에 이야기를 선사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한다. 구도심으로 상징되는 대전과 서울을 공간학적으로 분할하는 이야기. “공간은 거기서 사는 사람들의 삶을 대표하고 상징합니다.”

생생한 현장 답사의 맛!

― 작가는 이 이야기를 위해 현장을 발로 뛰었다!
― 모두가 알고 있고, 모두가 알고 싶은 공간의 이야기들!
― 서울! 도곡동 타워빌, 예술의 전당, 릿츠칼튼 호텔, 홍대입구역 9번 출구, 동교동 로타리, 신촌 로타리, 서울역, 이태원 하이얏트 호텔, 경리단길 !
― 대전! 대전역, 중앙시장, 목척교, 광천식당, 소나무집, 카페 쌍리, 대전 구 도청관사, 보문산, 동학사, 홍명상가, 중앙데파트, 유성호텔, 태평동 !

 

 

작가 소개

저 : 방민호

1965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문과를 거쳐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국문과 교수이자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고등 문학교과서의 책임저자이기도 하다.문학평론가, 시인. 1994년 창비신인평론상을 수상하며 비평활동을 시작했고, 2001년 [옥탑방] 등의 시로 월간문예지 『현대시』의 신인추천작품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도 활동하기 시작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서로 『일제 말기 한국문학의 담론과 텍스트』,『채만식과 조선적 근대문학의 구상』이 있고, 시집으로 『나는 당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고』가 있다. 평론집으로는 『비평의 도그마를 넘어』, 『납함 아래의 침묵』, 『문명의 감각』, 『행인의 독법』, 『감각과 언어의 크레바스』 등이 있다. 또한 산문집으로 『명주』가 있다.  

 

 

목 차

Ⅰ부 이후의장
#1. 프롤로그 - 한겨울 밤의 은갈치 여인
#2. 웃는 낯빛으로 이야기를 나누다
#3. 서울이라는 이름의 차가운 바다에서
#4. 날은 어둡고 밤은 깊어
#5. 긴 겨울을 넘어가는 갈증
#6. 남자는 여자를 다시 만나다
#7. 두 여자와 한 남자의 실루엣

Ⅱ부 보영의장
#8. 아무도 그렇게 사라지지 않는다
#9. 사람은 혼자서 살아가는 것일까
#10. 누군가에게 그것은 현실일 수 있다
#11. 인연을 짓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나
#12. 작은 손으로 뜨거운 불을 쥐고
#13. 사람은 무엇으로 사랑을 하나
#14. 같은 하늘 아래 다른 삶을 사는 이들
#15. 여자와 여자가 하나의 다리에서 만날 때

Ⅲ부 숙현과 보영과 이후의장
#16. 길고 뜨거운 여름날은 가고
#17. 잠든 컴퓨터에서 찾아낸 남자의 근황
#18. 여자가 남자에 대해 아는 것과 모르는 것
#19. 과거를 현재로 갚을 수 있을까
#20. 옛날로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
#21. 늦가을 윤달 보름 달빛은 밝고
#22. 깊은 밤의 옐로우 서브마린
#23. 다른 빛깔로 빚은 마음의 상자들
#24. 그날은 모든 것이 다르게 보였다
#25. 에필로그 - 지금 이곳 아니라면 다시 언제 어디서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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