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내 안을 가만히 들여다 보니 내가 보이기 시작했다’는 화두로 지난 십여 년간의 뉴욕생활을 일기로 엮어 풀어낸 2016년 산문집 ‘누욝일기 누욝읽기’의 작가 문경룡씨가 새로운 소설 ‘네가 꿈꾸는 짓’으로 일년이 채 지나지 않은 2017년 가을 독자들을 만난다. 제목에서의 ‘꿈꾸는’과 ‘짓’이라는 두 단어가 자칫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 듯 했지만 곱씹어 볼수록 은근한 자극을 발산하는 듯 했다. 그가 이번엔 어떤 화두로 이야기를 풀어냈을지 궁금해졌다. 질문에 작가 문경룡은 꽤 조심스럽게 ‘결핍’이란 단어를 꺼내곤 이야기를 이었다.
‘서로의 결핍을 알게 되는 순간, 보듬어 주는 사람, 책임감이 두려워 외면하는 사람,
그리고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사람. 그들의 삶 그리고 사랑’
“책 앞에 쓰인 이 문장이 제가 독자에게 던지고 싶었던 화두죠. 개인이 지닌 ‘결핍’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제 첫 산문집에서 다뤘던 생각 ‘내 안을 가만히 들여다 보니 내가 보이기 시작했다’를 시작으로 조금 더 성장해 나아간, 그 과정에서 찾아낸 ‘결핍’을 면밀히 들여다 보는 인물들이 소설에 등장합니다. 그리고 상대의 ‘결핍’을 곧이어 발견하게 되죠. 그것들을 찾아내고 보듬어가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20대 중반 힘겨운 사회에 진출하기 위한 고된 준비를 하고 있지만 긍정적인 모습을 지닌 여성 ‘한윤진’과 안정된 삶과 버텨내야 하는 삶 사이에서 힘겹게 자신을 고쳐 세우는 50대 후반 남성 ‘차재후’. 그 둘의 만남과 사랑, 그 다음의 과정을 섬세한 감정 묘사와 늘어지지 않은 관계의 전개로 300페이지가 넘는 긴 글을 단숨에 읽게 만드는 힘있는 소설이다. 우리가 쉽게 치부했던 것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다른 각도에의 견해도 이 소설에서 놓칠 수 없는 미묘한 재미와 흥취다.
“전 ‘답’을 다른 곳에서 찾지 않아요. 풀리지 않는 나의 고민, 그 원인도 답도 내 안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원인들 중 하나인 ‘결핍’을 찾았다면 그걸 적극적으로 채워줘야 하겠죠. 모자란 채 아니 준비가 미처 되지 않은 상태에서 타인과 관계를 맺었을 때 그로 인해 내 결핍이 채워진다면 굉장히 훌륭한 조합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상처를 받았다면 (상대가 내 만족을 채워주지 못했다면) 불운한 자신을 원망함과 동시에 못난 자신의 결핍을 적나라하게 마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 그 결핍이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끝까지 채울 수 없다고 해도 끊임없이 나를 성장하게 도울 ‘자극’으로 승화될 수 있다고 봅니다.”
‘서로의 결핍을 알게 되는 순간, 보듬어 주는 사람, 책임감이 두려워 외면하는 사람,
그리고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사람. 그들의 삶 그리고 사랑’
“책 앞에 쓰인 이 문장이 제가 독자에게 던지고 싶었던 화두죠. 개인이 지닌 ‘결핍’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제 첫 산문집에서 다뤘던 생각 ‘내 안을 가만히 들여다 보니 내가 보이기 시작했다’를 시작으로 조금 더 성장해 나아간, 그 과정에서 찾아낸 ‘결핍’을 면밀히 들여다 보는 인물들이 소설에 등장합니다. 그리고 상대의 ‘결핍’을 곧이어 발견하게 되죠. 그것들을 찾아내고 보듬어가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20대 중반 힘겨운 사회에 진출하기 위한 고된 준비를 하고 있지만 긍정적인 모습을 지닌 여성 ‘한윤진’과 안정된 삶과 버텨내야 하는 삶 사이에서 힘겹게 자신을 고쳐 세우는 50대 후반 남성 ‘차재후’. 그 둘의 만남과 사랑, 그 다음의 과정을 섬세한 감정 묘사와 늘어지지 않은 관계의 전개로 300페이지가 넘는 긴 글을 단숨에 읽게 만드는 힘있는 소설이다. 우리가 쉽게 치부했던 것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다른 각도에의 견해도 이 소설에서 놓칠 수 없는 미묘한 재미와 흥취다.
“전 ‘답’을 다른 곳에서 찾지 않아요. 풀리지 않는 나의 고민, 그 원인도 답도 내 안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원인들 중 하나인 ‘결핍’을 찾았다면 그걸 적극적으로 채워줘야 하겠죠. 모자란 채 아니 준비가 미처 되지 않은 상태에서 타인과 관계를 맺었을 때 그로 인해 내 결핍이 채워진다면 굉장히 훌륭한 조합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상처를 받았다면 (상대가 내 만족을 채워주지 못했다면) 불운한 자신을 원망함과 동시에 못난 자신의 결핍을 적나라하게 마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 그 결핍이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끝까지 채울 수 없다고 해도 끊임없이 나를 성장하게 도울 ‘자극’으로 승화될 수 있다고 봅니다.”
작가 소개
저 : 문경룡
2004년 성균관대학교를 졸업 후, 그는 미국 유학을 준비했다. 2006년 뉴욕에서 유학을 시작, 언어에 앞서 문화의 이해가 우선되어야 그나마 ‘덜 고된 뉴욕생활’이 될 것이라고 그는 판단했고 뉴욕의 문화를 탐구하기 시작했다.
여러 인종과 나라 그리고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밀집되어 있는 ‘또 하나의 작은 우주, 뉴욕’에서 느낀 단상들이 모여 자기 성찰의 기록, ‘충실한 일기’로 자리를 잡아갔다. 2016년 그의 일기문학, 산문집 ‘누욝일기 누욝읽기’를 펴냈다. 뉴욕 시립대와 콜럼비아 대학교에서 수학을 공부하고, 뉴욕 대학교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한 그는 2017년 첫 소설 ‘네가 꿈꾸는 짓’으로 두 남녀의 섬세한 심리와 관계의 전개를 탁월한 문체로 담아냈다.
목 차
제 1장 4월
제 2장 짝
제 3장 수신인
제 4장 금요일
제 5장 Out of Scenario
제 6장 놀이
제 7장 자유로
제 8장 시장市場
제 9장 1막의 끝
제 10장 규칙
제 11장 사실
제 12장 시선
제 13장 넘지 말아야 할 선
제 14장 묵직한 기다림
제 15장 네가 말한 사랑
제 16장 그녀의 부재不在
제 17장 마지막 게임
제 18장 덜 도덕적인
제 19장 배달
제 20장 다시 처음, 아니
제 21장 우리가 기억하는 것
제 22장 그것에 반反하는 사랑
제 23장 마지막 장
제 2장 짝
제 3장 수신인
제 4장 금요일
제 5장 Out of Scenario
제 6장 놀이
제 7장 자유로
제 8장 시장市場
제 9장 1막의 끝
제 10장 규칙
제 11장 사실
제 12장 시선
제 13장 넘지 말아야 할 선
제 14장 묵직한 기다림
제 15장 네가 말한 사랑
제 16장 그녀의 부재不在
제 17장 마지막 게임
제 18장 덜 도덕적인
제 19장 배달
제 20장 다시 처음, 아니
제 21장 우리가 기억하는 것
제 22장 그것에 반反하는 사랑
제 23장 마지막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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