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1. 올더스 헉슬리(Aldous Huxley) 개요
1894년 영국 남부 서리에서 태어난다. 아버지는 교사로 학생들을 가리키며 수필과 시를 쓰다 잡지사 주필로 활동한다. 할아버지는 생물학자로 명성을 떨치고, 형 역시 저명한 생물학자로 성장해 유네스코 초대 사무총장까지 역임한다. 외가 쪽 역시 교육 명문가였다. 외증조부는 공립학교 교장으로 유명했으며, 외종조부는 19세기 명상시인 ‘매슈 아널드’, 외할아버지는 영문학자, 이모는 여류소설가였다.
헉슬리는 열네 살 나이에 최고 명문 이튼스쿨에 입학한다. 할아버지와 형처럼 생물학자가 꿈이었다. 하지만 열여섯 나이에 각막염에 걸려 시력을 잃는다. 결국, 학교를 중퇴하고 집에서 안질을 치료하며 점자를 익혀서 책을 읽고 악보를 읽고 타자기 치는 법도 배운다. 스무 살 무렵엔 다행히 한쪽 시력이 살아나, 확대경을 쓰고 글을 읽을 수 있었다. 그래서 옥스퍼드 대학에 입학하나, 생물학자가 되겠다는 꿈은 접고 영문학을 전공한다.
1916년에 옥스퍼드를 우등으로 졸업하고 이튼스쿨에서 1년간 불어를 가르친다. 조지 오웰이 헉슬리를 만난 건 바로 이때로, 풍부하게 구사하는 어휘에 깊은 인상을 받는다.
1920년대는 이탈리아에서 살며 친구 로렌스와 자주 어울리다, 1930년에 로렌스가 세상을 뜨자, ‘로렌스 서한집’을 편집해서 출간한다. 이 시기에는 시와 단편소설과 평론을 발표하며, 전후 사상을 대표하는 지식인으로 인정받는다. 장편 소설 ‘Those Barren Leaves’, ‘연예대위법’, 평론집 ‘인간 연구’, ‘네가 원하는 바를 하라’, ‘문학에서 나타나는 비속성’ 등을 발표한다. 그리고 인도, 인도차이나, 말레이시아 등지를 여행하고 ‘길을 따라서’, ‘익살맞은 빌라도’를 쓴다. 첨단 설비를 갖춘 ‘브루너 & 몬드’ 화학 공장에서 잠시 근무하며 “계획도 없고 부조리한 세상에 질서정연하게 존재하는 우주”를 체험해, ‘멋진 신세계’에 대한 영감을 받는다.
1930년대로 들어서면서 유럽 각국에는 정세가 불안하게 흔들리며 전쟁 기운이 새롭게 퍼져나갔다. 헉슬리는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BBC방송을 통해 전쟁에 반대하며 강연하고, 전쟁에 반대하는 문화 옹호 국제대회에 참석하고, 7천 명이 서명한 ‘평화서약 동맹’도 만든다. 바로 이런 분위기에서 1932년에 ‘멋진 신세계’를 발표한다.
1936년 무솔리니가 에티오피아를 침략하자, 유럽 각국은 이탈리아를 제재할 방법을 논의한다. 이때 헉슬리는 ‘Are you going to Do’라는 소책자를 발표해, 폭력에 폭력으로 맞서는 대신 국제회의를 개최해, 각국이 만나서 이해관계를 조정할 걸 주장한다.
샌프란시스코 기후가 안질을 고치는 데 좋다는 말에, 헉슬리는 1937년에 가족을 모두 데리고 할리우드로 이주한다. 그리고 시민권을 신청하지만, 무기까지 들고 미국을 방어하진 않겠다고 대답해서 매번 퇴짜맞는다. 하지만 미국에 그대로 머물며 동양 철학에 심취하다 1963년 겨울 초입에 지병으로 사망한다.
작가는 백과사전식 지식으로 유명하다. 이런 특징은 ‘멋진 신세계’에서 다양한 등장인물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고와 고민을 드러내는 식으로 나타난다. 폴리 트로츠키는 ‘레온 트로츠키’, 베니토 후버는 ‘베니토 무솔리니’와 ‘허버트 후버’, 레니나 크라운은 ‘블라디미르 레닌’과 ‘존 크라운’, 패니 크라운은 ‘패니 크라운’과 ‘존 크라운’, 무스타파 몬드는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와 ‘알프레드 몬드’, 헬름홀츠 왓슨은 ‘헤르만 본 헬름홀츠’와 ‘존 왓슨’, 헨리 포스터는 ‘헨리 포드’, 버나드 마르크스는 ‘조지 버나드 쇼’와 ‘카를 마르크스’, 모르가나 로스차일드는 ‘로스차일드 가문’, 조안나 디젤은 ‘루돌프 디젤’, 피피 브래드래프는 ‘찰스 브래드래프’, 사로지니 엥겔스는 ‘사로지니 나이두’와 ‘프리드리히 엥겔스’를 상징하는 식이다.
2, 1984 작품해설
국내 명문대학 필독서
미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뉴스위크]지 선정 세계 최고의 책 1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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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로고스]지 선정 20세기를 만든 책 100선
[랜덤하우스]지 선정 20세기 영문소설 1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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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읽어야 할 책 1001권
현대 사회는 인간소외를 상징한다. 과학기술은 일반인이 상상하는 수준을 뛰어넘다 못해, 과학자 자신도 새롭게 발전하는 과학기술에 밀리며 도구로 전락하고 도태당한다. 게다가 과학기술이 개발한 원자탄은 지구촌 전역에 깔려, 지구를 수십 번 파괴하고도 남는다.
과학기술은 물질문명을 상징한다. 인간은 육신과 영혼으로 살아가지만, 영혼을 탐구하는 인문학은 과학에 밀리고 인간이 살아가는 목표는 물질로 전락한다. 인간은 살기 위해 먹는 게 아니라 먹기 위해 사는 사회가 된 것이다.
사실, 영국 산업혁명 이후 인류는 이 문제에 대해서, 인간과 사회 그리고 인간과 과학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했다. 눈부신 과학발전과 대량생산에 인류는 환호했다. 유토피아가 도래하는 건 시간문제라고 여겼다. 하지만 물질에 대한 탐욕은 1차 세계대전으로 나타나고, 인류 지성은 좌절한다.
과연, 과학기술 발전은 인류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간이 사는 목표는 무얼까?
먹으려고 사는 걸까, 살려고 먹는 걸까?
이에 대한 고민이 유토피아 반대 개념으로 나온 디스토피아 문학 장르다. 유토피아 문학에선 ‘인간이 행복하게’ 사는 걸 중시한다면, 디스토피아 문학에선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걸 중시한다. ‘멋진 신세계’, ‘1984’, ‘우리들’이 디스토피아 3대 명작으로 꼽힌다.
‘1984’가 인간의 머리와 역사까지 조작하는 독재국가를 암울하게 그려내고, ‘우리들’은 독재자가 정보부를 통해 개인이란 존재를 말살하는 끔찍한 사회를 풍자한다면, ‘멋진 신세계’는 탁월한 인물이 세계를 통제하며 모든 걸 조작하고 사회구성원 전체는 행복을 지상과제로 여기며 쾌락을 만끽하는 사회를 묘사한다. 재미있는 건 ‘1984’를 쓴 조지 오웰이 ‘멋진 신세계’를 쓴 올더스 헉슬리의 제자라는 사실인데, 나중에 조지 오웰은 스승이 풍부하게 구사하는 어휘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고백한다.
‘멋진 신세계’는 책장을 처음 펼치는 순간에 인간이 인간을 만들어내는 시설부터 설명한다. 난소를 인체에서 잘라내 인공으로 유지하면서 난자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난자는 특수 처리 과정을 거치고 시험관에서 수정해, 똑같이 생긴 인간을 사회가 필요한 만큼 만들어낸다.
사회에서 필요한 인간을 공장에서 대량생산한다.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계급도 미리 규정해 공장에서 영양과 산소 공급을 조절하는 식으로 우열을 나눈다. 이 사회에서 행복하게 사는 비결은 딱 하나, 자신이 맡은 일을 좋아하는 것이며, 정부는 이걸 목표로 태아 때부터 모든 인간에게 모든 조건을 주입한다. 결국, 모든 인간은 자신에게 주어진 신분과 운명을 좋아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첨단 과학이 왜곡한 인간성은 상류층이라고 예외가 아니니, 작가는 첨단 과학을 상징하는 새빨간 불빛에 비친 모습을 통해, 상류층 연구원을 이렇게 묘사한다.
두 눈은 보라색에다 피부는 결핵성 피부병에 걸린 것 같아도 보기 드물게 예쁜 얼굴이라는 건 한눈에 알 수 있다.
인간이 인간에게서 태어나는 게 아니라, 공장에서 병에다 수정란을 넣어서 양육하는 식으로 대량생산하니, 가족은 존재할 수 없고, 인간과 인간은 정을 나누며 의지할 대상이 아니라 섹스로 쾌락을 추구할 대상으로, 수단과 방법으로 전락한다.
하지만 철두철미한 사회도 약점은 있다. 주인공 ‘버나드 마르크스’는 상류층으로 머리도 좋으나, 배양과정에 약물을 잘못 투입해서 신체조건이 하류층처럼 떨어진다. 주변 동료는 상류층답게 근사한 외모와 체격을 자랑하며 쾌락을 맘껏 추구하는데, 마르크스는 외모와 체격이 하류층처럼 초라해, 모든 여성에게 퇴짜맞는다. 능력과 외모를 통일시킨 사회에서 능력과 외모가 동떨어진 이방인이 생겨난 거다. 그래서 마르크스는 자신이 가장 잘하는 ‘사색’에 빠져드니, 다른 사람 눈에는 사회에 대한 저항이요 이단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이런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인물은 또 있다. 헬름홀츠 왓슨이다. 마르크스와 정반대다. 능력과 외모와 체격이 너무 탁월한 나머지, 숱한 여인과 숱한 쾌락에 빠져들다, 어느 날 갑자기 회의가 몰려들기 시작한 거다.
이런 분위기에 색다른 이질 요소가 다시 등장한다. 인간의 정서와 감정을 그대로 유지한 ‘인디언 보호구역’을 문명인 여성이 여행하다 낙오하는 바람에 피임도 중절 수술도 할 수 없어서 낳은 아들 ‘존’이다. 초반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이 ‘버나드 마르크스’라면, 중반 이후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은 ‘존’으로 작가의 고민을 대변한다.
주인공 ‘존’은 인디언 원주민 사회에서 성장하나, 백인 피부와 금발 때문에 이방인일 수밖에 없다. 어머니를 통해 듣는 문명사회는 더없이 부러운 유토피아다. 그러다, ‘마르크스’를 통해 꿈에 그리던 문명사회로 들어온다. 하지만 영혼을 잃고 물질에 빠져들어 ‘바보만 가득한 천국’은 야만인 존에게 천국일 수 없었다. 사모하는 여인은 영혼을 외면한 채 육체적인 쾌락만 추구하니, 원주민 사회에서 말하는 ‘화냥년’이 아닐 수 없다. 야만인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는 사회를 추구하나, 문명사회는 인간을 말살하고 물질과 쾌락만 추구하는 지옥이었다. 원주민 사회에서는 피부색 때문에 이방인이었다면, 문명사회에서는 영혼이 있는 인간이라서 이방인일 수밖에 없는 거다.
결국, 마르크스와 헬름홀츠는 섬으로 추방당하고, 야만인 존은 사람이 없는 외딴 등대로 가서 자연과 벗하며 사는 길을 선택한다. 하지만 문명의 흔적은 사모하던 여인의 나신으로 나타나며 끊임없이 괴롭히니, 야만인은 그런 자신을 채찍으로 때려서 징계하며 새로운 길을 찾으려고 몸부림친다. 문명사회는 야만인이 그렇게 살아가는 모습을 우연히 발견해, ‘서리 야만인’이란 별칭을 붙이고 신기하게 구경한다. (‘서리’는 작가가 태어나고 성장한 고향이다.) 야만인은 문명에 쫓기다 결국엔 자살한다.
과학기술 발전에 인간성은 결국 파멸 당할 수밖에 없다는 암울한 결론이다. 하지만 작가는 2차대전이 끝난 1946년에 작품 서문을 다시 써서 새로운 생각을 드러낸다. 작품을 다시 쓴다면, ‘문명 세계’와 ‘인디언 보호구역’ 말고도 망명자, 도망자, 이방인들이 모여서 새로운 사회를 만드는 식으로 새로운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인간은 기존 사회에 빠져드는 유형과 새로운 사회를 갈망하는 유형으로 크게 나뉜다. 기존 사회는 우리가 경험했다면 새로운 사회는 희망과 상상 속에 존재하니, 우리는 두 사회를 변증법적으로 사유해, 현실사회가 바람직하게 발전하도록 노력해야 타당할 것이다.
3. 편집자의 말
‘멋진 신세계’는 세계 3대 디스토피아 명작이다. 디스토피아 문학은 먼 미래를 묘사하는 식으로 현재에 경고하는 장르다. 따라서 미래를 소재로 할 수밖에 없으니, 다양한 철학사상은 물론 현재 존재하지 않는 개념이 많이 나온다. 각 개념을 한글로 제대로 설정하지 않으면 난수표 번역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번역은 원문에 담긴 내용과 뜻을 정확히 이해하고 우리글로 옮기는 과정이어야 한다. 현재 우리 사회에 만연한 언어 사대주의를 극복하는 번역 역시 중요하다. 주체성을 포기한 번역은 독자에게 패배주의를 주는 건 물론, 한글 어법에 안 맞아서 어렵기만 하기 때문이다.
고전문학은 다양한 경쟁과 도전 속에서 독자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감동을 주며 백 년 이상 살아남은 작품이니, ‘재미와 감동’은 물론 ‘술술 읽히는 느낌’ 역시 어느 작품보다 탁월할 수밖에 없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는 기능도 마찬가지다. 그렇게 훌륭한 작품을 엉터리로 번역해서 독자를 괴롭히며 쫓아낸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인문학은 독서가 시작이다. 고전문학을 제대로 해석해서 한글 어법에 정확히 담아 독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어야 한다. 그래서 내면세계를 풍요롭게 가꿀 원형을 제시해야 한다. 광복 35년이 지난 다음에 비로소 우리는 ‘일본어 중역 몰아내기 운동’을 했다. 35년이 또 지났다. 이제는 ‘우리말 살리는 번역운동’을 할 때가 왔다.
‘도서출판 비꽃’은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한국어 어법에 합당한 번역을 추구하며, ‘찰스 디킨스 선집’을 필두로 고전문학을 새롭게 담아내, 독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면서 공동체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작가 소개
저 : 올더스 헉슬리
Aldous Huxley
영국 출신의 소설가이자 비평가. 이튼 칼리지와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했다. 지적 정보와 함께 재치와 풍자로 가득 찬 다양한 방면의 저술 활동으로 유명한 헉슬리는 20세기 관념소설의 큰 줄기를 이룬 대표적 작가다. 야만인 청년을 통해 두 세계, 즉 유토피아 세계와 원시적인 세계를 제시한 작품으로 문명 비판적 풍자와 도덕적 교훈이 잘 맞물려 현대 문명사회를 희화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진보주의에 대한 위험을 경고하고 있는 『멋진 신세계』라는 미래 소설이 가장 유명하다.
1916년 시집 『불타는 수레바퀴』를 출간한 이래 몇 권의 시집을 더 냈으나, 1921년 『크롬 옐로우』가 인정을 받은 후부터 일생동안 소설 창작에 심혈을 기울이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그의 대표작이라고 여겨지는 『연애대위법』(1928)은 다양한 1920년대 지식인들을 풍자적으로 묘사한 작품으로, 이 소설로 그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가의 한 사람이 되었다. 이 밖에도 과학문명에 지배되어 가는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의식이 돋보이는 『멋진 신세계』(1932), 평화운동을 추구하는 작가 자신을 그린 『가자에서 눈이 멀어』(1936), 폭력의 부정을 역설한 『목적과 수단』(1937), 제3차 세계대전을 가상해서 쓴 『원숭이와 본질』(1948) 등의 저서가 있다.
또 1945년 《영원의 철학》을 통해 그때까지 서구 지성사에 전해오던 ‘영원의 철학’이라는 개념을 핵심적으로 통합하여 종교와 영성에 대한 이해를 혁명적으로 바꿔놓았다. 주요작품으로는 『어릿광대의 춤(Antic Hay)』, 『하찮은 이야기(Those Barren Leaves)』, 『연애대위법(Point Counter Point)』,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 『가자에서 눈이 멀어(Eyeless in Gaza)』, 『목적과 수단(Ends and Means)』, 『원숭이와 본질(Ape and Essence)』, 『루당의 악마(The Devils of Loudun)』, 『천재와 여신(The Genius and the Goddess)』, 『아일랜드(Island)』 등이 있다.
역 : 김옥수
서울에서 태어나 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저작권 중계회사 ‘임프리마 코리아’ 영미권 담당부장, 도서출판 ‘사람과 책’ 편집부장 등을 역임했다. 약 300여 종에 달하는 영서를 번역했다. 대표작으로는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 시리즈』『위대한 유산1,2』『두 도시 이야기』『올리버 트위스트1,2』가 있다. 학계에서 발표한 다양한 ‘번역 방법론’ 백여 편을 정리하고 25년에 걸친 번역 경력을 접목하여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3년 동안 번역방법을 강의하며 ‘우리말 살리는 번역방식’을 새롭게 정리했다. 현재는 풍자와 유머가 넘쳐서 난해한 소설로 유명한, 영미권 최고의 작가 ‘찰스 디킨스’ 대표작을 선정해서 우리말 어법에 맞게 원작의 풍미까지 그대로 담아내려고 애쓴다. ‘찰스 디킨스 선집’을 시작으로, 영미 고전문학 전체를 새롭게 번역하는 게 목표다. 앞으로는 ‘김옥수 번역교실’을 만들어서 우리말 살리는 번역방법을 후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목 차
작품해설 및 역자 후기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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