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피부

고객평점
저자알베르트 산체스 피뇰
출판사항들녘, 발행일:2017/10/23
형태사항p.247 국판:22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925287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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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세상을 놀라게 한 변방의 소설 -
『차가운 피부』의 세계적 성공은 문학적 사건!

인간의 고독이란 무엇인가? 폭력성이란 무엇인가? 작가이자 문화인류학자인 알베르트 산체스 피뇰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세상 끝으로 눈을 돌린다. 그가 내세우는 인물은 고작 남자 둘. 그 외는 사람이 아닌 미지의 생명체다. 이들이 서로를 적으로 삼고 벌이는 생존을 위한 투쟁은 인간과 비인간에 대한 고찰로 전이되며 기묘한 매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신 피뇰이 카탈루냐어로 『차가운 피부』를 발표한 것을 사건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독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카탈루냐의 소설이 전 세계 37개국에서 번역 출간된 것은 완고한 세계문학 판을 뒤흔든 대사건이다.

『차가운 피부』가 스페인어로 번역되어 사랑을 받은 것은 카탈루냐 문학에 대한 스페인 사람들의 태도로 볼 때 매우 드문 일이다. 이 작품은 소수언어인 모어母語에 대한 사랑과 뿌리에 대한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작품도 성공할 수 있음을 증명했지만, 피뇰의 소설은 사실 그리 ‘민족적’이지 않다. 고국을 등진 화자는 ‘나’로 묘사될 뿐 이름조차 나오지 않는다. 특별히 카탈루냐적 정서에 호소하지도 않는다(화자는 아일랜드 사람이고, 또 다른 등장인물도 오스트리아 사람이다). 오히려 세계인들의 관심을 끌어들인 것은 초超시간성과 보편성이다. 독자들은 극한 상황에 처한 주인공이 살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통해 폭력의 원형을 보고, 결코 가까워질 수 없는 사랑 앞에선 소통 불가능의 절망을 경험한다.

일단 손에 잡으면 끝까지 볼 수밖에 없는 이 책은 흥미로운 대중소설도 받아들일 수도 있고, 심오한 주제를 다룬 철학적 우화로도, 고전의 향기가 느껴지는 정통문학으로도 볼 수 있다. 심지어는 식인 괴물들이 떼로 나오는 B급 영화의 원작소설처럼 읽을 수도 있다. 어떤 방식으로 보든 이 소설이 탁월하게 느껴지는 것은 인간의 보편적 정서에 호소하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히트맨] 감독 자비에르 젠스 감독 영화화,
[콜드 스킨Cold Skin] 2017년 개봉!

알베르트 산체스 피뇰의 작품 『차가운 피부』는 [히트맨]의 감독 자비에르 젠스(Xavier Gens)가 Cold Skin으로 영화화했다. 2017년 10월, 프랑스의 작은 영화제 “레트랑주 페스티벌(L'Etrange Festival)에서 소개되어 자비에르 젠스의 새로운 대표작이 될 수도 있다는 호평을 얻었다.
영화의 트레일러는 여기에서 감상할 수 있다.
https://youtu.be/Jryyr-PBCug

 

작가 소개

저 : 알베르트 산체스 피뇰

Albert Sanchez Pinol
1965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다. 문화인류학자이자 작가이다. 아프리카의 독재자들을 그린 풍자 수필 『어릿광대와 괴물Pallassos imonstres』(2000)로 호평을 받았다. 2008년에는 방한해 '2008 서울, 젊은 작가들'에 참석하기도 했다.

뛰어난 화술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첫 소설 『차가운 피부La Pell Freda』(2002)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만 20만 부 이상 팔리며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는 이 작픔으로 ‘오호 비평상el Premio Ojo Critico’ 문학 부문상(2003)을 받았다. 두 번째 작품인『콩고의 판도라』는 스릴러, 판타지, 리얼리즘 등 다양한 장르를 환상적인 이야기 속에 담은 소설로 피뇰은 이로써 에스파냐 문단의 대표작가로 입지를 굳혔으며, 『달에서 떨어진 사람들Tretze Tristos Trangols』(2008)은 치밀한 구성과 밀도 높은 언어로 이야기꾼으로서의 재능과 상상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소설집이다.

 

역 : 유혜경

한국외대 통역번역대학원 한서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통역번역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국제회의 통역사 및 번역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대구 가톨릭대 국제실무학부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너만의 명작을 그려라』, 『침대 밑 악어』, 『개를 살까 결혼을 할까』, 『지문』,『사랑의 수첩』,『차가운 피부』 등 다수가 있다.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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