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신세대 리얼리즘 문학의 기수 루네이!
산업화시대 중국 공장지대와 노동자들의 삶
미국 아마존 아시아문학 베스트셀러 1위
중국 문학계 가장 주목받는 작가 10인
“루네이 소설의 장점은 청춘에 관해 쓰는 동시에 알게 모르게 1990년대 사회 변동기에 공장 에서 나타난 모순과 세태와 인심을 다루면서 그것들을 관념의 선행이나 인위적 의도 없이 여유로우면서도 자연스럽게 표현한 데 있다.” _왕안이王安憶
쉬성이 열두 살이던 그해, 마을에 먹을 것이 떨어졌다. 쉬성의 아버지는 밭에서 마지막 야생 당근 한 뿌리를 찾아내 다른 세 식구와 나눠 먹고서 이렇게 말했다. “여기 더 있다가는 온 가족이 굶어 죽을 거야.”
쉬성의 어머니는 쉬성을 끌고, 쉬성의 아버지는 쉬성의 남동생을 업고 도회지에 사는 삼촌 집으로 떠났다. 그 후로 쉬성의 부모와 동생은 생사를 알 수 없었다.
스무 살이 되어 쉬성은 화학 공장에 들어갔고 곁에 건성, 위성, 푸성이 생겼다. 그리고 나중에는 또 자기 혼자 남았다. 고향은 일찌감치 쇠락했지만 그는 살아야 했다. 위성과 아버지를 위해서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고, 푸성을 위해서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남겨주려 했다…….
작가 소개
저 : 루네이
路內
1973년생이며 상하이에 거주하고 있다. 잡지 『GQ 차이나』 선정 올해의 인물 중 ‘2012년의 작가’로 뽑혔으며 최근 몇 년 사이 문학잡지 『수확』 『인민문학』에 연이어 여섯 권의 장편소설을 연재했다. 대표작으로 ‘추적 3부작’(『소년 바빌론』 『그녀를 쫓는 여정』 『천사는 어디에 추락했나』)과 『구름 속의 사람』 『꽃 거리의 과거』 등이 있다.
역 : 김택규
1971년 인천 출생. 중국 현대문학 박사. 한국출판산업진흥원 중국 저작권 수출 분야 자문위원. 출판 번역과 기획에 종사하며 숭실대 대학원에서 번역을 가르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죽은 불 다시 살아나』 『이혼 지침서』 『사춘기』 『독종들』 『아큐정전』 『이중톈 중국사』 등이 있다.
목 차
후기 347
옮긴이의 말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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