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패리시 부인

고객평점
저자리브 콘스탄틴
출판사항나무의철학, 발행일:2017/11/30
형태사항p.487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851082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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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모든 이가 부러워하는 부유한 커플,
그리고 그들의 화려한 세계를 차지하기 위해
짙은 그늘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한 여자…

스릴러 마니아들을 충격에 빠뜨릴 심리 서스펜스의 새로운 목소리

‘이 소설의 놀랍고도 만족스러운 결말은 어떤 말로도 대신할 수 없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린 콘스탄틴과 발레리 콘스탄틴 자매가 리브 콘스탄틴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첫 작품이다. 두 사람은 그리스 출신 할머니에게서 들은 옛이야기를 모티프로 삼고 거기에 자신들만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더해나갔다. 서로 떨어져 사는 자매는 영상통화를 하며 플롯을 짜고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이야기를 완성했다. 소설은 그 중심축에 미스터리의 면모를 지녀 독자가 이야기 아래 자리한 비밀을 추적하게 하는 한편, 옛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시작한 만큼 부와 권력, 사랑 그리고 그것들을 향한 통제 불가능한 욕망까지 대부분 사람이 매력을 느끼는 전통적인 서사의 주제들을 충실히 반영해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그 사실을 증명하듯 이 데뷔작은 정식으로 발간되기 전 15개국에 판권이 계약되었고, 수많은 언론과 기성작가가 리브 콘스탄틴의 출발에 아낌없이 감탄과 찬사를 보냈다.

누구나 한 번쯤 품어봤을 화려한 욕망으로 가득한 세계

앰버 패터슨은 미주리의 작은 마을 출신이다. 그녀는 지극히 평범해서 어디에 있어도 배경과 섞여 보이지 않는, 익명과도 같은 삶에 지쳤다. 물질적으로 풍요롭지 않은 환경에서 하루하루를 나기 위해 온갖 고생을 하면서 그녀는 대가 없이 주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고생은 충분했다. 그녀는 이 곤궁한 일상에서 탈주해 스스로 받아 마땅한 보상을 누리겠다고 마음먹는다. 앰버가 설정한 목표물은 잭슨 패리시다. 그는 부동산계의 거물로 막대한 부는 물론 수려한 용모와 매너, 사교성까지 갖춘 보기 드문 남성이다. 하지만 그의 곁에는 이미 아내인 대프니 패리시가 있다. 해안가 옆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따라 호화로운 저택들이 비밀스럽게 자리한 코네티컷 비숍 하버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프니와 잭슨을 동화 속에서 막 빠져나온 것처럼 완벽한 커플이라고 여긴다. 금발과 파란 눈에 패리시가(家)의 많은 돈과 권력, 잭슨 패리시까지 차지한 대프니를 보며 앰버는 그 자리가 자기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자신이 늘 꿈꿔온 모습을 형상화한 듯 부유하고 이상적인 모습으로 살아가는 패리시가를 통째로 가로채기 위해 대담하고도 치밀하게 계획을 세운다. 첫 번째로 실행할 것은 가족의 안주인인 대프니를 산 채로 집어삼키는 것이다.

부와 권력의 뒷면을 들춰보는 이 시대의 새로운 고전

이야기는 총 세 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는 앰버 패터슨의 이야기, 2부는 대프니 패리시의 이야기, 3부는 앰버와 대프니, 두 여성의 이야기다. 아이라 레빈의 ≪죽음의 키스≫나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재능 있는 리플리≫ 속 인물에 비견될 만한 희대의 악녀 앰버, 그리고 선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완벽해 보이는 삶 속에 아픈 비밀을 품고 있는 대프니. 상반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많은 이가 선망하는 부와 권력의 이면이 드러난다. 이 소설은 다음과 같은 의문에서 시작한다. 왜 똑같이 인간으로 태어나 누구는 막대한 부와 명예를 지니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며 누구는 가진 것이 없어 몸과 마음을 괴롭히며 삶을 짐처럼 이고 가야 하는가.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소설은 다음과 같은 물음을 이어간다. 주어진 조건이 어떠하든 세상에 나온 이상 인간으로서 어떤 가치를 중시해야 하는가. 선악과 빈부, 사랑과 미움, 유혹과 질투 등은 현재에도 유효한, 인류의 영원한 관심사다. 저마다 살아 움직이는 등장인물을 내세워 숨 막힐 만큼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가며 그 안에서 인간이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이 시대의 새로운 고전이 탄생했다.

 

작가 소개

저 : 리브 콘스탄틴

Liv Constantine
린 콘스탄틴과 발레리 콘스탄틴 자매의 필명이다. 자매는 그리스인 할머니에게서 들은 옛이야기에서 영감을 얻고 거기에 비밀스러운 줄거리를 더했다. 서로 떨어져 사는 두 사람은 영상통화를 하며 플롯을 짜고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이야기를 만들어나갔다. 소설은 큰 야망을 품고 그것을 실현하는 데 방해되는 대상은 수를 가리지 않고 제거하는 인물을 통해 누구나 동경할 만한 부와 권력을 지닌 특권계층의 화려한 삶과 그 맨얼굴을 보여주며, 나아가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탄탄하고 농밀한 동시에 흡인력까지 갖춘 이야기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획득한 이 데뷔작은 폴란드, 스위스, 핀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헝가리 등 15개국에 판권이 계약되었다.

 

역 : 박지선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에서 번역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출판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사막에서의 하룻밤』 『어긋난 시간』 등이 있다.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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