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고양이는 이집트 때부터 계급적으로 숭배되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시적, 문학적 영감을 불어넣었다. 신으로 숭배되든 악의 화신으로 핍박을 받든, 다른 어떤 창조물도 그런 폭발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했을 것이다. 이 책은 19세기 이후 세계문학사에 주인공으로 등장한 고양이 단편 27편을 묶었다. 시대와 문화, 문체 면에서 고양이의 다양성만큼이나 다양한 명문필가들의 글들을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마주할 수 있는 선집으로, 발자크나 마크 트웨인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에서부터 데이몬 러니온이나 메리 E. 윌킨스 프리먼, 프레더릭 스튜어트 그린, P. G. 우드하우스, 마르셀 프레보처럼 국내에 전혀 소개되지 않은 작가들의 고양이처럼 매혹적인 글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유머에서부터 로맨스, 동화, 판타지, 공포까지 다양한 장르의 이 책을 덮고 나면 고양이에 대한 찬사뿐 아니라 문학적 찬사까지 우러나올 것이다.
1. 처음으로 만나는 ‘고양이 세계문학 단편집’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이유를 지녀야 하며, 그렇지 않은 것들은 그저 목적도 없이, 그러므로 의미도 없이 살아가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존재들이란 것이 요즘 세상의 시선이다. 하지만 어쩌랴. 세상은 그저 그냥 거기 그대로 있을 뿐인 하찮은 존재들로 가득한 것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살아갈 수 있는 권리가 있어야 한다고, 네가 존재해야 할 이유를 네가 증명해 보이라고 세상이 각박하게 우리를 다그치는 이 시대에, 가장 하찮은 존재인 고양이가 떠오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영미권에서는 개나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단편 에세이집이나 시집, 소설집들을 곧잘 볼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처음 시도하는 ‘고양이 세계문학 단편’이다. 이를 위해 기존에 출간된 영미권의 단편집을 수입하는 대신, 2년여에 걸쳐 인터넷과 도서관을 뒤지며 자체적으로 ‘고양이 세계문학 단편집’을 완성시켰다.
2. 대문호의 작품들과 낯선 작가들
처음 이 책을 기획할 당시, 국내에 이미 여러 번 번역되어 익히 알려진 목록은 제외하자는 게 엮은이의 방침이었다. 당연히 에드거 앨런 포의 『검은 고양이』라든가 사키의 『토버모리』 같은 작품은 처음부터 제외되었다. 따라서 대문호지만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 혹은 낯선 작가지만 문학적 수준을 높이 갖춘 작품을 찾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우선, 대문호의 작품으로는 오노레 드 발자크에서부터 에밀 졸라, 마크 트웨인, 사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작품이 실려 있는데, 이들은 모두 작가이기 전에 애묘가로 유명한 사람들이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발자크의 『어느 영국 고양이의 비애』는 유머러스하면서도 재기 넘치는 발자크 특유의 문체가 살아있다. 또한 여러 소설에서 인간세계를 날 것 그대로 보여준 에밀 졸라는 『고양이의 천국』에서 동화 형식을 빌려 ‘인간조건’과 한치도 다를 바 없는 ‘고양이조건’에 대해 이야기한다.
대문호의 작품만큼이나 문학적인 면에서 도드라지는 여러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데, 그중 에드위나 스탠턴 밥코크의 『어느 고양이의 일기 중에서』라든가, 파멜라 사전트의 『어딘가 어울리지 않는』, 메리 E. 윌킨스 프리먼의 『더 캣』, 프리츠 라이버의 『도약하는 자를 위한 시공간』, 프레더릭 스튜어트 그린의 『대나무숲 고양이』, 마르셀 프레보의 『여자와 고양이』 등은 문체나 주제, 내용 면에서 절대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되는 목록이다.
3. 유머에서부터 공포, 판타지, 로맨스, 동화까지!
고양이라는 존재 자체가 어찌 보면 서글프고, 하는 짓을 보면 웃기고, 생각할수록 매혹적인 존재이다. 이 책에 담겨 있는 단편들 역시 고양이들의 그런 특성을 다양하고 섬세하게 포착해낸다.
『만들어진 신』의 리처드 도킨스가 “영어로 가벼운 희극을 쓰는 작가들 중 가장 위대한 작가”라고 칭송한 P. G. 우드하우스의 글 네 편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가벼운 대화체와 산문체의 글쓰기를 통해 대중적 인기를 한몸에 받았으나 평단에서는 별 평가를 받지 못했던 그의 작품에 대한 평가를 이제 여러분이 직접 내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직 도박가였던 데이몬 러니온의 『릴리안』이라든가 tv 드라마에서 맹활약한 극작가 헨리 슬레사의 『고양이, 나의 아버지』를 통해 ‘우스운’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다.
판타지 소설의 대가라 불리는 프리츠 라이버의 『도약하는 자를 위한 시공간』은 역대 고양이 단편 중 최고라고 불리는 단편이다. 역시 판타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인 H. P. 러브크래프트의 『율타르의 고양이들』과 제롬 K. 제롬의 『딕 던커맨의 고양이』, 스티븐 빈센트 비네이의 『고양이들의 왕』을 통해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고양이들의 세계를 맛볼 수 있다.
또, 아널드 베넷의 『고양이와 큐피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애정을 불러일으키는 매개자로서 고양이의 역할을 그리고 있으며, 호주의 시인 앤드루 바턴 ‘반조’ 패터슨(『고양이』)과 에디스 네스빗(『흰 고양이』), A. S. 다운즈(『플라토-어떤 고양이 이야기』), 에밀 졸라(『고양이의 천국』)는 동화 형식의 글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보편적인 이야기들을 선보인다. 물론 이 이야기들은 고양이들에 관한 이야기들이지만, 동시에 우리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작가 소개
에드위나 스탠턴 밥코크Edwina Stanton Babcock
미국의 소설가 겸 시인. 「하퍼스 매거진」을 비롯,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책을 썼다. 1904년에 이 ‘어느 고양이의 일기 중에서’를 쓸 당시 미국에는 유기된 고양이의 수가 수십만 마리에 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데이몬 러니온Damon Runyon
미국의 신문기자이자 작가.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의 원작인 단편소설 『미스 새러 브라운 이야기』 등 많은 단편소설과 에세이를 썼다. 실제로 노름을 즐기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노름꾼, 도박꾼, 배우, 갱 단원 등에 대한 유머러스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정중한 어체와 요란한 은어를 혼합하거나 과거 사실을 현대 시제로 나타내는 등 특색 있는 대화체를 사용했으며, 그가 만들어낸 캐릭터는 당대에 독특한 사회적 전형으로 받아들여졌고 ‘러니언식’이라는 형용사까지 통용되었다.
찰스 더들리 워너Charles Dudley Warner
미국의 수필가, 소설가. 마크 트웨인의 친구로 『도금시대』 소설을 공동 집필했다. 살아있는 동안 소설가로서 유명세를 떨쳤지만 비평가들로부터는 큰 호응을 받지 못하였다. 『캘빈-품격 탐구』는 1870년 작 『정원의 여름』에 실려 있다. 자주 여행과 강연을 다녔으며, 감옥시설 개혁, 도시공원 관리감독 등의 공익을 위한 운동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였다.
오노레 드 발자크Honore de Balzac
하루 16시간의 글쓰기 노동을 한 프랑스 리얼리즘 문학의 대표 작가. 그 결과 쉰한 살이란 짧은 생애 동안 100여 편의 장편소설과 여러 편의 단편소설, 여섯 편의 희곡과 수많은 콩트를 썼다. 『어느 영국 고양이의 비애』는 독일의 작곡가 한스 베르너 헨체가 1983년 오페라곡으로 만들기도 했다.
찰스 몰리Charles Morley
영국의 언론인. 「폴 몰 가제트」 잡지의 편집자였으며 런던을 소개하는 책을 쓰기도 했다. 『피터, 꼬리가 하나인 고양이』는 런던에서 초판본으로 발행되었을 당시(1892년), 천재 고양이 화가 루이스 웨인이 삽화를 그렸으며, 미국과 영국 등에서 청소년을 위한 고전소설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헨리 슬레사Henry Slesar
미국의 작가, 극작가, 카피라이터. TV 시리즈와 드라마 수백 편의 대본을 썼다. 「TV 가이드」는 그를 “미국에서 가장 많은 시청자를 가진 작가”라고 불렀다. 카피라이터로 일하면서 알프레드 히치콕의 「미스터리 매거진」등에 탐정 이야기, 공상과학 소설, 스릴러 등 수백 편의 단편 소설을 발표했다. 그의 재능을 높게 산 히치콕은 영화사에 아예 그를 채용하기도 했다. 첫 소설인 『회색 플란넬 수의』(1958)로 1960년 ‘에드거 앨런 포’상을 수상했다.
아널드 베넷Arnold Bennett
영국의 소설가. 그의 작품 중에는 도자기 제조로 이름난 고향 마을인 ‘다섯마을’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 많은데, 『고양이와 큐피드』도 그중 하나다. 우리나라에서는 자기계발 서적 관련 작가로 유명하다.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
『빗속의 고양이』는 단편 소설집 『우리 시대에』(1925)에서 처음 발표됐다. 첫 부인 해들리와 함께 파리에 살면서 이 글을 썼지만,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작은 이탈리아 도시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적십자 야전병원 수송차 운전병으로 이탈리아에 있을 때를 기억하면서 썼다고 전해진다.
파멜라 사전트Pamela Sargent
미국의 페미니스트로 과학소설 작가, 편집자. 금성의 지형 변화와 관련된 일련의 책을 썼으며, 과학소설사에서 여성의 공헌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선집을 편집했다. 조지 제브로우스키와 함께 네 권의 『스타트렉』 소설을 공동작업했다. 2012년에 SF와 판타지 부문에서의 평생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소설연구협회에서 수여하는 필그림 상을 받았다.
사키Saki
영국의 소설가. 본명은 헥터 휴 먼로. 재치 있고 때로는 변덕스럽고, 종종 냉소적이며 기괴한 단편소설을 통해 에드워드 시대의 관습과 태도, 사회와 문화를 풍자했으며, 오 헨리에 버금가는 단편소설의 거장이라 불린다. 이 단편 역시 사키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욕심, 이기심, 위선과 같은 면을 드러내고 있다. 통렬한 자연주의자인 사키는 인간사회의 허세와 허풍을 동물계의 도덕적 단순성과 대조하는 것을 특히 좋아했으며, “용기와 자존심”을 가진 고양이들에 대해 찬사를 바쳤다.
메리 E. 윌킨스 프리먼
미국의 소설가. 『뉴잉글랜드 수녀』(1891)와 같은 작품들을 통해 일찌기 여성의 역할과 가치관 및 사회관계를 다루었으며, 비전통적인 방식으로 페미니스트로서의 가치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마크 트웨인Mark Twain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왕자와 거지』등 다수의 작품을 쓴 소설가. 노예 해방과 노예제도 폐지 지지론자로도 유명하지만, 동물 학대와 착취에 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동물의 생체해부에 강력하게 반대하였으며, 고양이를 19마리나 키울 정도로 애묘인으로 유명했다. 시어도어 루스벨트 전 대통령은 이 단편을 무척 좋아해서 백악관의 고양이에게 톰 쿼츠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고 한다.
P. G. 우드하우스P. G. Wodehouse
영국의 소설가 겸 정치인. 독일 지배하 그리스에서 영국 파견군 대장으로 산악 게릴라전에 참가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설 『분쟁의 씨』를 발표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39년 나치스에게 체포되어 대영방송對英放送을 강요당한 일로 한때 비난도 받았으나 조지 오웰 등의 변호로 비난을 면하였다. 1955년 미국에 귀화하였다.
우드하우스는 광범위하게 글을 썼는데, 때로는 동시에 두 종류 이상의 책을 준비했다. 줄거리를 잡고 약 3만 단어의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데 2년가량 걸렸으며, 시나리오가 완료된 후에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 그는 에드워드 시대의 은어와 수많은 시인들에게서 가져온 인용문, 여러 문학적 기법을 혼합하여 우화적인 시와 뮤지컬 코미디에 비견될 수 있는 산문체를 만들어냈다. 살아있는 동안 일부 비평가들은 그의 작품을 경박하다고 깎아내렸지만, 팬들 중에는 동료 작가들이나 영국 총리와 같은 이들이 많았다. 『만들어진 신』에서 리처드 도킨스는 영어로 가벼운 희극을 쓰는 작가들 중 우드하우스가 가장 위대하며, 자신이 인용한 성서의 어구 중 절반은 우드하우스의 작품에 나오는 것이라고 했다.
우드하우스와 그의 아내 에델 우드하우스는 롱아일랜드에 동물보호구역을 설립하기 위해 아낌없이 돈을 기부할 정도로 동물애호가들이었다. 우드하우스는 특히 개와 고양이에 관한 단편을 많이 썼는데 여기, 네 편의 고양이 이야기가 이어진다. 가볍지만 기발한 그의 글의 정수를 맛보기 바란다.
프리츠 라이버Fritz Leiber
휴고상, 네뷸러상, 러브크래프트상, 세계환상문학상 등을 휩쓴 장르문학의 거장. 현대 호러소설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과학, 형이상학, 역사, 시에 능했으며, 고양이를 대단히 사랑했다. 유명한 체스 선수이기도 했으며, 펜싱 챔피언이기도 했다. 『아내가 마법을 쓴다』 외 다수의 작품이 있다.
H. P. 러브크래프트H. P. Lovecraft
미국의 소설가로 에드거 앨런 포와 함께 공포문학의 아버지로 인정받는다. 폐쇄적인 생활을 통해 ‘괴이한 은둔자’로 지내며 독서와 창작에 몰두, ‘기이한 작품들’을 세상에 내보인다. 점차 명성을 쌓아 일군의 아마추어 작가들에게 추앙받으며 서서히 ‘러브크래프트 문학 계보’를 형성한다. 1920년대에 들어와 『네크로노미콘』, 『프나코틱 필사본』 같은 가공의 책을 비롯한 불멸의 창작물을 남긴다. 생전에 빛을 보지 못했던 그의 작품 세계는 후대에 재평가되어 공포 소설의 선구자로 인정받는 것은 물론, 장르를 넘나들며 무수히 변용될 정도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것은 1920년에 쓴 단편소설로, 열렬한 고양이 애호가였던 러브크래프트의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되었다고 한다.
프레더릭 스튜어트 그린Frederick Stuart Greene
공포소설 작가이자 편집자. 열세 편의 단편을 모은 『The Grim Thirteen』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마르셀 프레보Marcel Prevost
프랑스의 소설가. 1890년대 파리 사람들의 교육과 젊은 여성에 대한 부패한 시선을 소설 속에서 보여주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50편이 넘는 소설을 썼으며, 그중 일부는 희곡으로 공연되기도 했다. 『반처녀들』(1894)은 희곡으로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며, 특히 여성들에게 보내는 편지들은 소설보다 더 인기를 끌었다.
제롬 K. 제롬Jerome K. Jerome
영국의 소설가 겸 극작가. 연극의 엑스트라로 활동하며 극작가로서의 기반을 닦았다. 유머 소설 『한인한담』이 히트하여 작가로 진출하였다. 『보트의 세 사나이』를 저술하여 해적판만 100만 부가 넘게 팔리는 히트를 기록했다.
스티븐 빈센트 비네이Stephen Vincent Ben?t
미국의 시인 겸 소설가. 다분히 애국적이며 서정성이 풍부한 미국적 소재를 노래한 작품이 많다. 급진적인 노예해방론자 존 브라운을 중심으로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한 장편 서사시 『존 브라운의 유해』와 미국 식민의 의의를 해설한 장편 서사시 『서부의 별』로 퓰리처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특히 단편에 우수한 작품이 많다. 이 이야기는 1930년대 뉴욕에 온 신비로운 외국인 2인(샴 공주와 파리 출신의 지휘자)과 그들의 모임에서 벌어지는 재미있는 환상을 다루고 있다.
앤드루 바턴 ‘반조’ 패터슨Andrew Barton ‘Banjo’ Paterson
호주의 시인이자 군인, 언론인, 소설가. 호주의 비공식 애국가인 ‘춤추는 마틸다’를 비롯, ‘스노위 강에서 온 사나이’라는 시는 특히 호주인들의 불굴의 정신, 즉 “호주의 정신”을 가장 잘 표현한 국민시로 칭송받고 있다. 10달러 지폐 앞면을 장식할 정도로 호주의 국민시인으로 추앙받는다.
에디스 네스빗Edith Nesbit
영국의 시인이자 아동 문학가. 60권 이상의 아동문학을 저술했다. 어린이들의 일상과 상상의 세계를 생동감 있게 묘사했으며, 『모래요정과 다섯 아이들』로 영국 최고의 ‘판타지동화 작가’로 인정받았다. 또한 정치 운동가이기도 해서 후에 노동당에 가입한 사회주의 조직인 ‘페이비언 협회’를 공동 설립했다.
에밀 졸라Emile Zola
위고, 발자크, 스탕달, 플로베르 등과 함께 19세기 프랑스 소설 시대를 연 대표적인 소설가 중 한 사람. 『목로주점』, 『제르미날』, 『대지』 등 다수의 걸작을 썼다. 개인보다는 집단, 특히 하층 대중을 묘사하는 데 뛰어났으며 인간의 추악과 비참성을 적나라하게 파헤치는 게 인간생활의 개선과 진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잘 알려진 애묘가이다.
목 차
책을 엮어내며 008
오래된 욕망이 나를 사로잡았다
어느 고양이의 일기 중에서 에드위나 스탠턴 밥코크 013
릴리안 데이몬 러니온 023
캘빈-품격 탐구 찰스 두들리 워너 041
어느 영국 고양이의 비애 오노레 드 발자크 055
피터, 꼬리가 하나인 고양이 찰스 몰리 077
고양이, 나의 아버지 헨리 슬레사 101
고양이와 큐피드 아널드 베넷 113
오지 않는 이를 기다리는 일
빗속의 고양이 어니스트 헤밍웨이 133
어딘가 어울리지 않는 파멜라 사전트 139
박애가와 행복한 고양이 사키 159
더 캣 메리 E. 윌킨스 프리먼 167
딕 베이커의 고양이 마크 트웨인 177
P. G. 우드하우스의 웃기는 고양이들 이야기 네 편
고양이를 싫어한 남자 185
고양이들아, 잘 있거라 209
웹스터 이야기 233
고양이가 다 그렇지, 뭐 261
실눈을 뜨고 삶을 보라
도약하는 자를 위한 시공간 프리츠 라이버 293
율타르의 고양이들 H. P. 러브크래프트 311
대나무 숲 고양이 프레더릭 스튜어트 그린 317
앤 부인의 침묵 사키 333
여자와 고양이 마르셀 프레보 339
딕 던커맨의 고양이 제롬 K. 제롬 351
고양이들의 왕 스티븐 빈센트 비네이 361
타다 남은 불씨 앞에서 고양이가 들려준 이야기
고양이 앤드류 바턴 ‘반조’ 패터슨 385
플라토-어떤 고양이 이야기 A. S. 다운즈 391
흰 고양이 에디스 네스빗 395
고양이의 천국 에밀 졸라 405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