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뜨고 지는 해처럼 시련이 파고 들어도 삶은 장강長江처럼 유장하며 영원하다!
몸과 마음의 장애를 사랑과 우정으로 극복해 가며 다시 인생 앞에 선 한 여자 이야기
가난하지만 행복한 가정에서 자란 초등학생 임선은 부모님에게 수평선 보이는 언덕에 해맞이 하러 가자 조른다. 우여곡절 끝에 나선 길에 교통 사고가 나 임선의 부모님은 사망하고, 임선, 자신도 시각장애인이 된다.
자신의 욕심으로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자책감에 임선은 마음의 문마저 닫아버리지만 이모의 헌신적인 노력에 마음을 다잡고 공부를 시작한다. 일반 고등학교에 들어가 반 1등을 계속 차지하는 그녀에게 반아이들의 시샘이 이어지는데, 이때 유일하게 임선을 도와준 육상부 해라와 단짝이 된다.
5년 후 같은 대학에 들어간 두 사람은 각각 첫사랑의 아픔과 대형 화재의 위기를 겪으며 한층 성숙하고, 더욱 굳은 우정을 쌓아가지만 눈보라 속에서 해라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그녀를 찾으러 간 임선도 정신을 잃는다. 생사의 갈림길, 두 사람은 시련을 넘어 다시 수평선을 마주할 수 있을까?
발명과 소설의 공통점에 착안해 창작을 시작한 발명가 김영석의 데뷔 소설.
작가 소개
저자 : 김영석
내가 소설을 쓰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왜냐면, 나는 오래전부터 특허에 관심이 많은 뜬구름 잡이 자칭 발명가 중 한 명이었기 때문이다.
드라마나 영화를 본 후 아쉬운 내용에 나름 결론을 내리곤 하던 내가 문득 이야기도 발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전혀 관련성이 없을 것 같았던 발명과 소설이 창작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래서 이 소설은 발명하듯 아이디어를 짜내고 특허명세서를 쓰듯 가볍게 시작했는데 대단한 착오였다.
명세서처럼 1~2주를 예상했던 것이 1년을 훌쩍 넘겨 마무리가 되었는데 이거야말로 돌부리인 줄 알고 캤더니 집채만한 바위였던 것이다.
몸을 편하게 하는 물건 발명보다 사람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줄 수 있는 이야기 발명의 가치를 알게 되었기에 기회가 된다면 전업을 할까 고민 중이며, 작가라기에 너무 초라한 이력에 발명도 그만두었고, 현직 백수라는 것만 밝힌다.
내가 소설을 쓰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왜냐면, 나는 오래전부터 특허에 관심이 많은 뜬구름 잡이 자칭 발명가 중 한 명이었기 때문이다.
드라마나 영화를 본 후 아쉬운 내용에 나름 결론을 내리곤 하던 내가 문득 이야기도 발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전혀 관련성이 없을 것 같았던 발명과 소설이 창작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래서 이 소설은 발명하듯 아이디어를 짜내고 특허명세서를 쓰듯 가볍게 시작했는데 대단한 착오였다.
명세서처럼 1~2주를 예상했던 것이 1년을 훌쩍 넘겨 마무리가 되었는데 이거야말로 돌부리인 줄 알고 캤더니 집채만한 바위였던 것이다.
몸을 편하게 하는 물건 발명보다 사람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줄 수 있는 이야기 발명의 가치를 알게 되었기에 기회가 된다면 전업을 할까 고민 중이며, 작가라기에 너무 초라한 이력에 발명도 그만두었고, 현직 백수라는 것만 밝힌다.
목 차
잃어버린 빛의 세상 ˙ 6
믿음으로 다시 선 세상 ˙ 20
눈이 되어 줄 친구와의 만남 ˙ 37
대학생활로 달라진 것들 ˙ 44
홀로서기 ˙ 58
구 별관의 화재 ˙ 77
10년 만에 다시 찾은 ˙ 99
바닷가 해맞이 ˙ 99
첫 여행이 된 MT ˙ 114
다시 들어온 빛의 세상 ˙ 135
불신에 흔들리는 믿음의 세상 ˙ 157
진실을 찾아서 ˙ 179
이모의 사랑 ˙ 190
빛과 어둠 그리고 믿음이 가리키는 진실 ˙ 199
믿음으로 다시 선 세상 ˙ 20
눈이 되어 줄 친구와의 만남 ˙ 37
대학생활로 달라진 것들 ˙ 44
홀로서기 ˙ 58
구 별관의 화재 ˙ 77
10년 만에 다시 찾은 ˙ 99
바닷가 해맞이 ˙ 99
첫 여행이 된 MT ˙ 114
다시 들어온 빛의 세상 ˙ 135
불신에 흔들리는 믿음의 세상 ˙ 157
진실을 찾아서 ˙ 179
이모의 사랑 ˙ 190
빛과 어둠 그리고 믿음이 가리키는 진실 ˙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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