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

고객평점
저자알퐁스 도데
출판사항새움, 발행일:2018/03/05
형태사항p.327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7192862 [소득공제]
판매가격 13,000원   11,7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8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인간을 사랑한 작가 알퐁스 도데,
고향 프로방스의 풍경과 소시민의 이야기를 담다.

소설 속 도데는 번잡한 파리를 떠나 프로방스의 풍차 방앗간에 정착해 편지를 띄운다. 그의 관심은 어디까지나 사람과 그 삶에 있었다. 도데의 눈에 비친 시골 사람들의 순박한 삶은 아름답지만 현실적이다. 산업이 발달하면서 마지막 남은 풍차 방앗간을 빼앗기게 된 코르니유 영감,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목숨을 던지는 청년 장, 외로운 양치기와 그의 별 스테파네트 아가씨, 먼저 세상을 떠난 딸아이의 머리카락을 들고 다니는 빅슈까지… 소시민을 향한 도데의 따뜻한 시선은 하루가 멀다 하고 벌어지는 희극과 비극 속에서 감동과 눈물 그리고 미소를 발견해 낸다.

『별들』이 나오기 전 젊은 작가 도데는 이렇다 할 주목을 받지 못했다. 당시 독자들은 그를 산만하고, 종잡을 수 없는 방랑 작가로 여겼다. 그런 도데의 문학관을 정립하고 그를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자리매김하게 해준 작품이 바로 『별들』이다.
24편으로 이루어진 연작소설은 19세기 프랑스 자연주의 문학에 속하면서도 상상력과 판타지의 세계를 담아내고 있다. 공감과 연민의 감성 위에는 사회를 향한 비판과 풍자가 흐른다. 그 위에 타고난 이야기꾼 도데의 유머까지 곁들여졌다.

빛나는 감성과 시적인 문체로 전하는 프로방스 눈부신 풍경과 인물들.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이들의 갖가지 고민과 사연들이 이 한 권의 책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고흐의 그림이 되고, 비제의 음악이 되고, 우리 모두의 별이 된 작품

반 고흐는 1888년 2월, 도데와 『별들』의 고향인 아를에 도착했다. “도데, 그가 묘사한 아름다움을 이해할수록 나는 훌륭한 그림을 그리고 싶어진다”고 했던 고흐는 프로방스의 밤하늘 아래, 도데의 작품을 읽으며 [별이 빛나는 밤]과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을 탄생시켰다. 고흐를 비롯해 폴 세잔, 르누아르 등 19세기 유럽을 풍미했던 인상주의 화가들에게 도데의 『별들』(부제: 인상과 추억들)은 영감의 원천이 되는 문학의 인상주의였다. 『별들』의 여섯 번째 이야기에서 청년 장이 몸을 내던져 사랑한 ‘아를의 여인’은 조르주 비제의 아름다운 모음곡 [아를의 여인]으로 재탄생했다. 비제는 도데의 인물들이 프로방스의 전통 춤곡에 맞추어 춤을 출 때 그 아름다운 선율을 상상했던 것이다. 알퐁스 도데의 『별들』은 이렇듯 문학을 넘어 그림과 음악에도 자신의 자취를 남겼다. 그리고 무엇보다, 독자들의 마음 깊은 곳에 아름다운 별로 영원히 떠 있다.

작가 소개

저 : 알퐁스 도데  
Alphonse Daudet
 1840년 남프랑스 님므에서 태어났다. 리옹의 고등중학교에 들어갔으나 가업이 파산하여 중퇴하고, 알레스에 있는 중학교 조교사로 일하면서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 13세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생애 유일한 시집 『사랑하는 여인들』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남프랑스의 시인 미스트랄을 비롯하여 플로베르, 졸라, E. 공쿠르, 투르게네프 등과 친교를 맺으며 문학적 기반을 닦았다. 1858년에 발표한 시집 『연인들 Les Amoureuses』(1858)이 당시의 입법의회 의장 드 모르니 공작에게 인정받아 비서가 되었고, 이를 계기로 문학에 더욱 정진하게 되었다.

그는 주로 사랑의 시각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감성적인 문학성을 기초로 연민과 미소, 눈물과 풍자, 유머를 가미한 소재들을 작품 속에 담아왔다. 자연주의의 일파에 속했으나, 선천적으로 민감한 감수성, 섬세한 시인 기질 때문에 시정(詩情)이 넘치는 유연한 문체로 불행한 사람들에 대한 연민과 고향 프로방스 지방에 대한 애착심을 담아내며 인상주의적인 매력 있는 작풍을 세웠다.

저서로는 풍부한 서정과 잔잔한 묘사로 애독되는 소설 별과 이 소설이 실린 단편집 『풍차방앗간에서 온 편지 Lettres de mon moulin』외에도 『조그만 것 Le Petit Chose』, 『타라스콩의 타르타랭 Tartarin de Tarascon』,『월요일의 이야기 Les Contes du lundi』, 『젊은 프로몽과 나이든 리슬레르 Fromont jeune et Risler ain』, 『자크 Jack』, 『나바브 Le Nabab』, 『누마 루메스탕 Numa Roumestan』, 『전도사』, 『사포 Sapho』, 『알프스의 타르타랭 Tartarin sur les Alpes』, 『불후의 사람』, 『타라스콩 항구 Port-Tarascon』(1890) 등이 있고, 수상집으로는 『파리의 30년 Trente ans de Paris』, 『회상록』 등이 있다. 희곡으로는 『아를르의 여인』이 있는데, 비제가 작곡함으로써 유명해졌다.

 

역 : 김명섭

서울 출생. 서울에서 학업을 마치고 1989년 런던으로 건너가 3년간 살았다. 그 뒤 파리로 이주해 약 20년 동안 여행업과 무역업에 종사했다. 2006년 첫 장편소설 『아켈다마』(황금가지)를, 2015년 두 번째 소설 『지저스 시크릿』(새움출판사)을 출간했다. 현재 한국에 거주하며 소설과 시나리오 창작, 불문학 번역에 힘쓰고 있다.

목 차

서문
정착
보케르 역마차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
스갱 씨의 염소 - 파리에 사는 서정시인 피에르 그랭구아르 씨에게
별들 - 어느 프로방스 양치기의 투고
아를의 여인
교황의 노새
상기네르의 등대
세미양트호의 최후
세관원들
퀴퀴냥의 주임 사제
노인들
산문으로 쓴 서정시
빅슈의 가방
황금 뇌를 가진 남자의 전설 - 재미있는 이야기를 신청하신 부인께
시인 미스트랄
세 번의 자정미사 - 성탄절 이야기
오렌지 - 환상시
두 개의 주막
밀리아나에서 - 여행기
메뚜기떼
존귀하신 고셰 신부의 영약
카마르그에서
병영으로의 향수

역자노트
작가 연보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