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책 소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꼭 한 번씩 읽은 필독서.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과 진실에 대한 깨달음이 섬세한 문체와 이야기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어린왕자는 여러 행성들을 여행하면서 가로등지기를 통해 남을 위한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고, 여우와의 만남으로 ‘길들여짐’과 ‘책임감’을 깨닫는다. 저자는 어린왕자를 통해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진리를 우리에게 전해주며, ‘눈’이 아닌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얘기한다.
▣ 출판사 서평
“만약 어떤 이가 무수한 별들 가운데 어느 한 별에만 있는 어떤 꽃을 사랑한다면, 별들을 바라보기만 해도 그는 행복해질 거야. ‘저기 어딘가에 나의 꽃이 있겠지…….’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야.” --- p.43
“만약 짐이 어떤 장군에게 나비처럼 이 꽃에서 저 꽃으로 날아다니라든가, 비극 작품을 쓰라든가, 바닷새로 변신하라고 명령했는데, 그가 그 명령에 따르지 않았다면, 그와 짐 중에 누구에게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느냐?”
“그건 물론 폐하의 잘못입니다.”
어린 왕자가 단호하게 대답했습니다.
“맞다. 모두에게 각자 할 수 있는 것을 명령해야 한다. 권위란 이치에 부합하는 데서 나온다. 만약 네가 네 백성들에게 바다에 몸을 던지라고 명령한다면 혁명이 일어날 것이다. 짐은 이치에 맞는 명령을 내렸을 때에만 복종을 요구할 수 있도다.” --- pp.63~64
“그렇다면 너는 너 자신을 다스릴 것이다. 그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다. 다른 사람을 다스리는 것보다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것이 훨씬 더 어려운 법. 너 자신을 잘 다스릴 수 있다면, 넌 정말이지 현자가 될 것이다.” --- p.66
“별들이 빛나는 것은, 우리 각자에게 언젠가는 자기 별을 찾아낼 수 있게 해주려고 그러는 것 같아.” --- p.101
“내게 있어서 너는 지금 수많은 소년들 중 하나일 뿐이야. 그러므로 난 너를 필요로 하지 않아. 그리고 너도 역시 날 필요로 하지 않을 거야. 너에게 있어서 나는 수많은 여우들 중 하나일 뿐이니까. 하지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우리는 서로를 필요로 하게 된단다. 너는 나에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 거야. 나는 너에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고…….” --- p.115
“예를 들어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난 세 시부터 즐거워지기 시작하지. 네 시에 가까워지면 질수록 내 즐거움은 점점 고조되어, 이윽고 네 시가 되면 이미 흥분과 초조감에 휩싸여 있게 된단다. 그래서 행복감을 한껏 드러내 보일 수 있는 거야!” --- p.117
“이제 내가 비밀을 말해 줄게. 그건 아주 간단해. 마음으로 보아야 한다는 거야. 정말 중요한 것은 눈으로는 보이지 않아.”
여우가 말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어린 왕자는 그 말을 기억하기 위해 되뇌었습니다.
“네 장미가 그렇게 중요한 것은 네가 그 꽃을 위해 기울인 시간 때문이야.”
“내가 내 꽃을 위해 기울인 시간 때문이다…….”
어린 왕자는 그 말을 기억하기 위해 되뇌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진실을 잊어버리고 있어. 하지만 넌 잊지 말아야 해. 네가 길들인 것에 대해서는 영원히 책임을 져야 해. 넌 네 장미를 책임져야 해…….” --- p.122
“사막을 아름답게 하는 건, 어딘가에 우물이 숨어 있기 때문이야.”--- p.131
“아저씨가 어떤 별에 있는 꽃을 사랑한다면, 밤에 하늘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거야. 모든 별들에 꽃이 피어 있을 테니 말이야.” --- p.145
▣ 작가 소개
역자 : 김남주
김남주는 서울에서 태어나 이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주로 프랑스 문학과 인문서를 우리말로 옮겨왔다. 옮긴 책으로 로맹 가리의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와 『가면의 생』, 프랑수아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장 루이 푸르니에의 『나의 아빠 닥터 푸르니에』, 『지옥에 가지 않겠어』, 파스칼 브뤼크네르의 『새 삶을 꿈구는 식인귀들의 모임』, 아멜리 노통의 『사랑의 파괴』, 『오후 네 시』와 『로베르 인명사전』 등이 있다
저자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Antoine de Saint-Exupery
‘행동하는 휴머니즘’의 작가 생텍쥐페리는 1900년 프랑스 리용에서 태어나 1943년 비행 중 실종되기까지 평생을 조종사로 살았고, 거기에서 길어낸 체험으로 소설을 썼다. 주요 작품으로 『남방 우편기』(Courrier Sud, 1929), 『야간 비행』(Vol de nuit,1931), 『인간의 대지』(Terre des hommes, 1939), 『전시 비행사』(Pilote de guerre,1942)가 있다. 1943년 발표한 이 작품 『어린 왕자』는 어린이, 그리고 어른들의 어린 시절에 바치는 동화로서 시적 환상적 얼개 속에 소박하고 진실한 삶의 통찰을 담고 있다. 1944년 북아프리카 정찰 비행 중 실종되었다. 2000년 마르세유 남동쪽 해저에서 그가 탑승했던 비행기의 잔해가 발견되었지만, 이 사실만으로 그가 소행성 B 612가 아닌 지중해 바다에 잠들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에 과연 충분할까.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꼭 한 번씩 읽은 필독서.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과 진실에 대한 깨달음이 섬세한 문체와 이야기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어린왕자는 여러 행성들을 여행하면서 가로등지기를 통해 남을 위한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고, 여우와의 만남으로 ‘길들여짐’과 ‘책임감’을 깨닫는다. 저자는 어린왕자를 통해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진리를 우리에게 전해주며, ‘눈’이 아닌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얘기한다.
▣ 출판사 서평
“만약 어떤 이가 무수한 별들 가운데 어느 한 별에만 있는 어떤 꽃을 사랑한다면, 별들을 바라보기만 해도 그는 행복해질 거야. ‘저기 어딘가에 나의 꽃이 있겠지…….’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야.” --- p.43
“만약 짐이 어떤 장군에게 나비처럼 이 꽃에서 저 꽃으로 날아다니라든가, 비극 작품을 쓰라든가, 바닷새로 변신하라고 명령했는데, 그가 그 명령에 따르지 않았다면, 그와 짐 중에 누구에게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느냐?”
“그건 물론 폐하의 잘못입니다.”
어린 왕자가 단호하게 대답했습니다.
“맞다. 모두에게 각자 할 수 있는 것을 명령해야 한다. 권위란 이치에 부합하는 데서 나온다. 만약 네가 네 백성들에게 바다에 몸을 던지라고 명령한다면 혁명이 일어날 것이다. 짐은 이치에 맞는 명령을 내렸을 때에만 복종을 요구할 수 있도다.” --- pp.63~64
“그렇다면 너는 너 자신을 다스릴 것이다. 그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다. 다른 사람을 다스리는 것보다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것이 훨씬 더 어려운 법. 너 자신을 잘 다스릴 수 있다면, 넌 정말이지 현자가 될 것이다.” --- p.66
“별들이 빛나는 것은, 우리 각자에게 언젠가는 자기 별을 찾아낼 수 있게 해주려고 그러는 것 같아.” --- p.101
“내게 있어서 너는 지금 수많은 소년들 중 하나일 뿐이야. 그러므로 난 너를 필요로 하지 않아. 그리고 너도 역시 날 필요로 하지 않을 거야. 너에게 있어서 나는 수많은 여우들 중 하나일 뿐이니까. 하지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우리는 서로를 필요로 하게 된단다. 너는 나에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 거야. 나는 너에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고…….” --- p.115
“예를 들어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난 세 시부터 즐거워지기 시작하지. 네 시에 가까워지면 질수록 내 즐거움은 점점 고조되어, 이윽고 네 시가 되면 이미 흥분과 초조감에 휩싸여 있게 된단다. 그래서 행복감을 한껏 드러내 보일 수 있는 거야!” --- p.117
“이제 내가 비밀을 말해 줄게. 그건 아주 간단해. 마음으로 보아야 한다는 거야. 정말 중요한 것은 눈으로는 보이지 않아.”
여우가 말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어린 왕자는 그 말을 기억하기 위해 되뇌었습니다.
“네 장미가 그렇게 중요한 것은 네가 그 꽃을 위해 기울인 시간 때문이야.”
“내가 내 꽃을 위해 기울인 시간 때문이다…….”
어린 왕자는 그 말을 기억하기 위해 되뇌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진실을 잊어버리고 있어. 하지만 넌 잊지 말아야 해. 네가 길들인 것에 대해서는 영원히 책임을 져야 해. 넌 네 장미를 책임져야 해…….” --- p.122
“사막을 아름답게 하는 건, 어딘가에 우물이 숨어 있기 때문이야.”--- p.131
“아저씨가 어떤 별에 있는 꽃을 사랑한다면, 밤에 하늘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거야. 모든 별들에 꽃이 피어 있을 테니 말이야.” --- p.145
▣ 작가 소개
역자 : 김남주
김남주는 서울에서 태어나 이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주로 프랑스 문학과 인문서를 우리말로 옮겨왔다. 옮긴 책으로 로맹 가리의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와 『가면의 생』, 프랑수아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장 루이 푸르니에의 『나의 아빠 닥터 푸르니에』, 『지옥에 가지 않겠어』, 파스칼 브뤼크네르의 『새 삶을 꿈구는 식인귀들의 모임』, 아멜리 노통의 『사랑의 파괴』, 『오후 네 시』와 『로베르 인명사전』 등이 있다
저자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Antoine de Saint-Exupery
‘행동하는 휴머니즘’의 작가 생텍쥐페리는 1900년 프랑스 리용에서 태어나 1943년 비행 중 실종되기까지 평생을 조종사로 살았고, 거기에서 길어낸 체험으로 소설을 썼다. 주요 작품으로 『남방 우편기』(Courrier Sud, 1929), 『야간 비행』(Vol de nuit,1931), 『인간의 대지』(Terre des hommes, 1939), 『전시 비행사』(Pilote de guerre,1942)가 있다. 1943년 발표한 이 작품 『어린 왕자』는 어린이, 그리고 어른들의 어린 시절에 바치는 동화로서 시적 환상적 얼개 속에 소박하고 진실한 삶의 통찰을 담고 있다. 1944년 북아프리카 정찰 비행 중 실종되었다. 2000년 마르세유 남동쪽 해저에서 그가 탑승했던 비행기의 잔해가 발견되었지만, 이 사실만으로 그가 소행성 B 612가 아닌 지중해 바다에 잠들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에 과연 충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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