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책 소개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은 여러 의미에서 마음속의 대립을 적은 글이자 자기 분열의 글이며 모순의 글이다. 그러나 그러한 대립, 분열 모순을 드러낸다 하여도 만일 마르쿠스의 인품이 이러한 대립, 분열, 모순을 감동적으로 표현하지 못했다면 《명상록》이 지금까지도 이렇게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5권 5장에서의 고백처럼 아우렐리우스는 숨이 막힐 정도로 성실한 사람이었다. 그의 말처럼, 약삭빠른 재능과 지혜는 타고나지 않았을지 모르나, 타협하지 않는 철저한 진지함, 인간적 성실함, 근엄함은 그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사람으로, 이런 면들이 《명상록》전체에 스며들어 있다.그 성심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대립과 모순, 분열들이 사람을 감동시킴으로써 고전을 성립시킨 것이다.
키케로의 《우정에 대하여》는 BC44년 친구 아티쿠스에게 보내는 형식의 글로 집필되었다. 그의 글로 철학과 청치 두 영역에서 덩구 얽히고, 연구되고, 활용되어야 한다. 우리는 키케로와 정면으로 대면해 키케로를 통해서 새삼 철학이란 무엇인가, 무엇이어야만 하는가, 그리고 정치는 어떠해야 하는가를 물어야만 한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치우친 그리스 철학 중심의 고대철학 연구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키케로, 그리고 헬레니즘의 모든 철학은 21세기의 세계화와 혼미를 타개하는 데 믿음직한 아군이 될 것이다. 오늘날의 철학은 변론(웅변)과 결부해야 한다는 것, 국가 정치라는 공공 공간에 철학이 적극적으로 시선을 돌리는 것이 키케로를 통해서 주체적 문제가 되어야만 한다. 정치에 관해서는 키케로의 시대에는 없었던 지구적 세계, 지구적 국제 관계라는 세계적인 전망 가운데서 국가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Marcus Aurelius Antoninus
로마제국 16대 황제이자 로마 최고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5현제 중 마지막인 다섯번째 황제이다. 또한 스토아 철학자이기도 하다. 그의 이름은 한자명으로 안돈이라 하며 121년 로마에서 출생하였다.
안토니우스 피우스 황제의 양자가 된 후 140년 로마의 콘술(집정관)이 되었고, 145년 안토니누스의 딸(사촌누이)과 결혼, 161년 안토니누스의 뒤를 이어 루키우스 베루스와 공동황제로 즉위했다. 그는 여러가지 재난과 전쟁, 반란 속에서도 내정과 국방을 잘 다스리며 통치하여 현제의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190년 3월 17일 북방에서 로마로 돌아오던 중에 전염병으로 운명을 달리하게 된다.
저 : 키케로
Marcus Tullius Cicero, (기원전 106~43)
BC 106년 1월 3일 출생. 키케로는 로마 최고의 웅변가이자, 문인이었으며 기원전 63년에 로마의 최고 정치 지도자인 콘술로 활동했다. 원로원 중심 체제를 옹호한 키케로는 독재자 카이사르의 정치적 노선에 강한 반대를 표명하였다. 카이사르는 그러한 키케로를 자신의 친구로 삼으려 했지만, 키케로는 오히려 동방식의 왕이 되려는 카이사르의 야심을 로마 시민에게 폭로하며 경각심을 일깨우게 된다. 기원전 56년 이후 키케로는 정치에서 물러나 은둔생활을 하며 그 외로움을 저술을 통해 달랬고 그 결과 명저들을 남긴다. 기원전 44년 카이사르가 암살당하고, 그에 못지않은 독재자 안토니우스가 정권을 잡고 반대파들을 무자비하게 숙청하자, 키케로는 원로원에서 과감히 그를 국가의 적으로 선언하려 애썼다. 그런 그의 의지는 안토니우스가 보낸 자객들에게 죽음을 맞이함으로써 꺾이게 된다.
그의 저술로는 『최고선에 관하여 De Finibus』, 『신의 본성에 관하여 De Natura Deorum』, 『도덕적 의무에 관하여 De Officiis』 등이 있다.
역자 : 김성숙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칼비테교육철학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 편집인, 지은책 『일한사전』,옮긴책 존 듀이『민주주의와 교육』『철학의 개조』, 데이비드 흄『오성ㆍ정념ㆍ도덕 본성론』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 M.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아우렐리우스 지혜의 추구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연보
노년에 대하여 - 키케로
등장인물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제16장
제17장
제18장
제19장
제20장
제21장
제22장
제23장
우정에 대하여 - 키케로
등장인물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제16장
제17장
제18장
제19장
제20장
제21장
제22장
제23장
제24장
제25장
제26장
제27장
변론집 - 키케로
카틸리나 탄핵
제1 연설
제2 연설
제3 연설
제4 연설
아르키아스 변호
키케로 생애와 사상
Ⅰ 키케로의 생애
Ⅱ 키케로의 사상
키케로 연보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은 여러 의미에서 마음속의 대립을 적은 글이자 자기 분열의 글이며 모순의 글이다. 그러나 그러한 대립, 분열 모순을 드러낸다 하여도 만일 마르쿠스의 인품이 이러한 대립, 분열, 모순을 감동적으로 표현하지 못했다면 《명상록》이 지금까지도 이렇게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5권 5장에서의 고백처럼 아우렐리우스는 숨이 막힐 정도로 성실한 사람이었다. 그의 말처럼, 약삭빠른 재능과 지혜는 타고나지 않았을지 모르나, 타협하지 않는 철저한 진지함, 인간적 성실함, 근엄함은 그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사람으로, 이런 면들이 《명상록》전체에 스며들어 있다.그 성심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대립과 모순, 분열들이 사람을 감동시킴으로써 고전을 성립시킨 것이다.
키케로의 《우정에 대하여》는 BC44년 친구 아티쿠스에게 보내는 형식의 글로 집필되었다. 그의 글로 철학과 청치 두 영역에서 덩구 얽히고, 연구되고, 활용되어야 한다. 우리는 키케로와 정면으로 대면해 키케로를 통해서 새삼 철학이란 무엇인가, 무엇이어야만 하는가, 그리고 정치는 어떠해야 하는가를 물어야만 한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치우친 그리스 철학 중심의 고대철학 연구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키케로, 그리고 헬레니즘의 모든 철학은 21세기의 세계화와 혼미를 타개하는 데 믿음직한 아군이 될 것이다. 오늘날의 철학은 변론(웅변)과 결부해야 한다는 것, 국가 정치라는 공공 공간에 철학이 적극적으로 시선을 돌리는 것이 키케로를 통해서 주체적 문제가 되어야만 한다. 정치에 관해서는 키케로의 시대에는 없었던 지구적 세계, 지구적 국제 관계라는 세계적인 전망 가운데서 국가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Marcus Aurelius Antoninus
로마제국 16대 황제이자 로마 최고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5현제 중 마지막인 다섯번째 황제이다. 또한 스토아 철학자이기도 하다. 그의 이름은 한자명으로 안돈이라 하며 121년 로마에서 출생하였다.
안토니우스 피우스 황제의 양자가 된 후 140년 로마의 콘술(집정관)이 되었고, 145년 안토니누스의 딸(사촌누이)과 결혼, 161년 안토니누스의 뒤를 이어 루키우스 베루스와 공동황제로 즉위했다. 그는 여러가지 재난과 전쟁, 반란 속에서도 내정과 국방을 잘 다스리며 통치하여 현제의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190년 3월 17일 북방에서 로마로 돌아오던 중에 전염병으로 운명을 달리하게 된다.
저 : 키케로
Marcus Tullius Cicero, (기원전 106~43)
BC 106년 1월 3일 출생. 키케로는 로마 최고의 웅변가이자, 문인이었으며 기원전 63년에 로마의 최고 정치 지도자인 콘술로 활동했다. 원로원 중심 체제를 옹호한 키케로는 독재자 카이사르의 정치적 노선에 강한 반대를 표명하였다. 카이사르는 그러한 키케로를 자신의 친구로 삼으려 했지만, 키케로는 오히려 동방식의 왕이 되려는 카이사르의 야심을 로마 시민에게 폭로하며 경각심을 일깨우게 된다. 기원전 56년 이후 키케로는 정치에서 물러나 은둔생활을 하며 그 외로움을 저술을 통해 달랬고 그 결과 명저들을 남긴다. 기원전 44년 카이사르가 암살당하고, 그에 못지않은 독재자 안토니우스가 정권을 잡고 반대파들을 무자비하게 숙청하자, 키케로는 원로원에서 과감히 그를 국가의 적으로 선언하려 애썼다. 그런 그의 의지는 안토니우스가 보낸 자객들에게 죽음을 맞이함으로써 꺾이게 된다.
그의 저술로는 『최고선에 관하여 De Finibus』, 『신의 본성에 관하여 De Natura Deorum』, 『도덕적 의무에 관하여 De Officiis』 등이 있다.
역자 : 김성숙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칼비테교육철학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 편집인, 지은책 『일한사전』,옮긴책 존 듀이『민주주의와 교육』『철학의 개조』, 데이비드 흄『오성ㆍ정념ㆍ도덕 본성론』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 M.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아우렐리우스 지혜의 추구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연보
노년에 대하여 - 키케로
등장인물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제16장
제17장
제18장
제19장
제20장
제21장
제22장
제23장
우정에 대하여 - 키케로
등장인물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제16장
제17장
제18장
제19장
제20장
제21장
제22장
제23장
제24장
제25장
제26장
제27장
변론집 - 키케로
카틸리나 탄핵
제1 연설
제2 연설
제3 연설
제4 연설
아르키아스 변호
키케로 생애와 사상
Ⅰ 키케로의 생애
Ⅱ 키케로의 사상
키케로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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