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고광률의 세번째 소설집. 1987년 『호서문학』에 최상규, 박범신 추천으로 단편 「어둠의 끝」을, 1991년 17인 신작소설집 『아버지의 나라』(실천문학사)에 단편 「통증」을 발표하면서 작가의 길에 들어선 고광률은 소설집 『어떤 복수』 『조광조, 너 그럴 줄 알았지』, 장편소설 『오래된 뿔』(전2권)을 펴낸 바 있으며, 2012년 호서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소설집에서 작가는 부조리한 세상에서 자존과 생존의 싸움을 이어가는 다양한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구조적 모순과 비인간적인 모습을 신랄하게 때론 풍자적 필치로 그려낸다. 권력과 자본의 야만에 잠식당한 사회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고광률의 소설은 밀도 높은 언어와 단단한 구성, 세목의 리얼리티로 빛난다. 폭력적인 현실과 권력의 속살을 예리하게 해부하면서도 전체적으로 인간에 대한 애정과 연민이 가득 배어 있는 그의 작품은 한동안 만나기 어려웠던 정통 리얼리즘 소설이 여전히 유효한 문학적 가능성임을 웅변하는 듯하다.
대리기사와 매필(賣筆) 등을 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어느 시간강사와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 학생운동 이력이 있는 복만이의 팍팍한 삶을 핍진하게 그린 표제작 「복만이의 화물차」외에 총 여섯 편의 중단편이 실려 있다.
이번 소설집에서 작가는 부조리한 세상에서 자존과 생존의 싸움을 이어가는 다양한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구조적 모순과 비인간적인 모습을 신랄하게 때론 풍자적 필치로 그려낸다. 권력과 자본의 야만에 잠식당한 사회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고광률의 소설은 밀도 높은 언어와 단단한 구성, 세목의 리얼리티로 빛난다. 폭력적인 현실과 권력의 속살을 예리하게 해부하면서도 전체적으로 인간에 대한 애정과 연민이 가득 배어 있는 그의 작품은 한동안 만나기 어려웠던 정통 리얼리즘 소설이 여전히 유효한 문학적 가능성임을 웅변하는 듯하다.
대리기사와 매필(賣筆) 등을 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어느 시간강사와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 학생운동 이력이 있는 복만이의 팍팍한 삶을 핍진하게 그린 표제작 「복만이의 화물차」외에 총 여섯 편의 중단편이 실려 있다.
작가 소개
저 : 고광률
1961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호서문학』에 최상규, 박범신 추천으로 단편 「어둠의 끝」을, 1991년 17인 신작소설집 『아버지의 나라』(실천문학사)에 단편 「통증」을 발표하면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소설집 『어떤 복수』 『조광조, 너 그럴 줄 알았지』, 장편소설 『오래된 뿔』(전2권)이 있다. 2012년 호서문학상을 수상했다.
목 차
깊은 인연
복만이의 화물차
포스터칼라
순응의 복
밥
영춘(迎春)
발문 이 날고기의 세상에도 봄은 오는가 - 고원정 소설가
작가의 말
수록 작품 발표 지면
복만이의 화물차
포스터칼라
순응의 복
밥
영춘(迎春)
발문 이 날고기의 세상에도 봄은 오는가 - 고원정 소설가
작가의 말
수록 작품 발표 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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