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초기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1594-98년 사이에 집필된 것으로 시기적으로 『소네트』, 『한여름 밤의 꿈』 등과 겹친다. 셰익스피어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젊은이들의 비극적인 사랑을 한편에서는 비극의 형식으로, 다른 편에서는 웃음거리 희극의 형식으로 표현하며 같은 내용이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따라서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니게 되는 해석의 다양성을 실험하고 있다. 동일한 현상이 정서적인 거리에 따라서 비극이나 희극으로 색깔을 달리해서 나타나기도 한다. 셰익스피어가 이미 알려진 이야기들을 새롭게 작품화할 수 있었던 주된 이유가 바로 이 해석의 차원에 있었음을 짐작하게 해주는 대목이다.
7월의 무더운 여름날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로미오와 줄리엣』은 시간, 공간이 매우 제한적이고 폐쇄적이다. 또한 극적 전개에 있어서도 젊은이들의 성격을 반영하듯 매우 속도감이 있다. 온전히 4일이 되지 않는 시간동안 급속하게 전개되는 사건들이 작중 인물들을 끌고 간다. 이런 점들은 이 작품이 본격적인 셰익스피어의 성격비극의 범주에 포함된다기보다는 상황비극에 가깝고, 혹은 성격보다 사건이 중시되는 희극의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윌리엄 셰익스피어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극작가이자 세계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불멸의 거장. “한 시대가 아닌 모든 시대를 위한 작가”로 불린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세계 곳곳에서 끊임없이 읽히고 상연되며 늘 새롭게 해석되고 사랑받는다. 그의 작품들은 영국을 비롯한 유럽 문학은 물론, 세대와 분야를 불문하고 문화 전반에 방대한 영향을 미쳐왔다.
1564년 잉글랜드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의 부유한 상인이자 유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1586년 무렵 고향 스트랫퍼드를 떠나, 1589년 첫 작품 『헨리 6세』를 발표하며 명성을 얻기 시작한다. 그즈음부터 이미 왕실로부터 두터운 후의를 입을 만큼 천재적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계층을 가리지 않고 폭넓은 인기를 누렸다. 특히 1600~06년경에 ‘4대 비극’인 『햄릿』 『오셀로』 『리어 왕』 『맥베스』를 차례로 발표하며 세계문학의 위대한 걸작들을 남긴다. 1610년경 스트랫퍼드로 돌아가 『폭풍우』 등을 발표하며 지내다가 1616년 그곳에서 사망하고 묻혔으며, 평생 37편의 희곡과 154편의 쏘네트, 2편의 이야기시 등을 집필했다. 당대를 풍미한 극작가로서 천재적인 언어 능력과 사회를 꿰뚫는 통찰을 보여주었고, “만 사람의 마음을 지녔다”라고 일컬어질 만큼 인간에 대한 다각적이고 깊은 이해로 타계한 지 400년이 지나도록 최고의 작가로 여전히 자리하고 있다.
옮긴이 : 박우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문학과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영문학과 박사
저서로 『셰익스피어와 바다』,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셰익스피어와 인간의 확장』, 『수사적 인간』외 다수 역서로 셰익스피어의 『햄릿』, 『리어왕』, 『소네트』, 『베니스의 상인』외 다수
목 차
옮긴이의 말 5
작품 해설 9
등장인물들 38
서 곡 41
1막 1장
2장 60
3장 67
4장 75
5장 83
2막
1장 97
2장 101
3장 115
4장 121
5장 136
6장 142
3막 1장
2장 159
3장 168
4장 180
5장 183
4막 1장
2장 209
3장 213
4장 217
5장 221
5막 1장
2장 238
3장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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