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신문물, 문명개화, 그리고 식민지 속에 태어난 여성 캐릭터의
의지의 목소리들을 한 권의 선집으로 모았다_________ 한국 근대 페미니즘 문학 작품선
“글을 읽고 쓰는 욕망을 포기하지 말자. 신여성들의 삶과 글은
그렇게 말하고 있다.“ : 허윤 (여성문학 연구자)
일본 유학을 갈 수 있었던 부유한 양반 가문의 여식,
남편에게 이혼장을 받아든 조강지처,
땅을 잃고 대륙을 방랑하는 빈농의 후손,
불구가 된 육신으로 남편을 떠나온 아내......
주어진 운명 속에서 자기 목소리를 지키고자 커다란 선택을 했던 인물들이
단편소설과 중편소설 속에 나타난다. 조선 경성부터 일본 도쿄, 만주, 시베리아에 이르기까지,
100년 전 조선의 여성작가들이 탄생시킨
여성작가에 의한, 여성독자를 위한, 여성의 이야기들
1910년~1940년 한국 근대문학에 불꽃을 피운 여성작가 7인의 선집
식민지 시기 여성 작가는 ‘선각자’라 불리는 1세대와 그에 이어 등장하여 해방 이후까지 활발한 활동을 벌인 2세대로 구분된다. 김원주, 김명순, 나혜석이 문단과 사회의 지탄을 받으며 ‘도덕적 파멸’이나 ‘작품 없는 문사’로 불렸던 것에 비교한다면, 2세대인 강경애, 백신애, 이선희 등은 문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작품의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루었다. 《신여성, 운명과 선택》은 이 1, 2세대 여성작가들을 망라한 선집으로, 해방 이전에 사망하거나 해방 이후 월북한 여성 작가들을 중심으로 조망하면서 신여성 작가들의 소설을 대표하는 두 경향, 가족과 개인의 문제와 국가와 민족의 문제를 고루 섭렵한 작품을 선정하였다. 이들은 일본의 제국주의와 조선의 가부장제의 이중 억압에서 고통 받았으며, 자신의 현실을 개척하기 위해 싸운 선각자들이라 할 수 있다.
신여성은 식민지 조선에서 근대사회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존재였다. 집 밖을 나와 학교에 가는 여성들은 혁명적 존재로 거듭날 수 있었다. 고등교육을 받은 신여성은 소설과 시, 논설 등 여러 창작 영역에서 혁명적 여성주의를 선보였고 여성의 교육과 자립, 자유연애와 결혼 등의 이슈를 통해 여성 해방을 주장하였다. 이들은 구습으로 인해 핍박받는 ‘누이’, ‘형님’들을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여성으로 소환하고 여성 역시 아내나 어머니이기 이전에 인간임을 주장하였다. 하지만 사회는 새로운 의미에서 얌전하고 귀여운 아내가 되고 어머니가 되는 여성을 원했을 뿐이었다. 이 시대에 여성작가들은 줄곧 신문과 잡지의 공격 대상이었다. 마치 지금의 연예인처럼 여성작가의 일거수일투족이 공론장에 오르내렸으며, 대중의 평가를 받게 되었다. 김동인이나 염상섭 등 한국의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남성작가들은 신여성들을 모델로 삼아 소설을 썼고 그것을 둘러싼 온갖 소문과 담론은 신여성들의 창작 활동과 행동을 제약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식민지는 언제나 강한 제국주의 아버지의 지배를 받는 힘없는 여성, 혹은 주권이라는 아버지를 잃어버린 가족, 어머니만 남은 집 등으로 은유되었다. 말할 권리를 갖지 못하는 하위주체는 언제나 여성으로 치환되는 것이다. 그러나 《신여성, 운명과 선택》에 수록된 7명의 여성작가들과 그들이 그려낸 신여성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말하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한다. 이들은 교육받을 권리, 결혼할 권리, 이혼할 권리, 투쟁할 권리를 선택한다. 일제와 젠더라는 이중 억압의 상황에서 여러 모순에 봉착한다. 여성도 교육을 받으면 더 훌륭한 주부가 된다거나 ‘오빠’의 뒤를 잇는 인물이 되자고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은 사실은 신여성들은 자신의 욕망을 말로 하고, 글로 썼다는 것이다. 글을 읽고 쓰는 욕망을 포기하지 말자. 신여성들의 삶과 글은 그렇게 말하고 있다.
작가 소개
백신애(1908 ~1939)
시베리아, 도쿄, 상하이를 오가며
문학과 여성운동에 평생을 바치고 31세에 요절
이곳이 아닌 어딘가를 꿈꾼 영원한 방랑자
이선희(1911 ~ ?)
신문사 기자, 잡지 편집자로 활동을 시작
당대 최고로 평가받은 감각적이고 화려한 문장
1930년대 대표적인 여성작가
나혜석(1896 ~ 1948)
일본 유학을 다녀온 한국 미술 사상 최초의 서양화가
조선 최초로 서구 여행을 다녀온 여성
사랑과 자유, 예술과 혁명으로 고군분투했던 일생
강경애(1906 ~ 1943)
변방 간도문학의 대표주자
착취당하는 여성, 빈민 계급의 목소리를 담은 작품세계
남성 중심, 서울 중심의 조선문단에서 배척당한 작가
김명순(1896 ~ 1951)
시, 소설, 희곡, 산문, 번역을 넘나들며 수백 편의 글을 남겼던
1920년대 조선 문학의 가장 중요한 작가
최초의 여성 문학동인이자 여성작가 최초로 창작집 출간
임순득(1915 ~ ?)
일제 말기의 파시즘 속에서도 성, 계급, 민족을 아우르는
여성해방론을 외친 소설가이자 문학평론가
지하련(1912 ~ ?)
일제 말기에 등단하여 월북 직전까지 8편의 단편소설을 발표
그렇지만 세련되고 탁월한 문체와 기법으로 주목을 받다
유일무이한 창작집 <도정>으로 제1회 조선문학상 수상
목 차
* 작가 소개 : 7인의 여성작가
1. 백신애 : 꺼래이
2. 이선희 : 계산서
3. 나혜석 : 경희
4. 강경애 : 어머니와 딸
5. 김명순 : 탄실이와 주영이
6. 임순득 : 딸과 어머니와
7. 지하련 : 산길
* 해설 (허윤) : 내게도 선택권이 있다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