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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앤지 토머스
출판사항더봄, 발행일:2019/06/21
형태사항p.464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852251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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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당신이 남긴 증오》로 YA소설 장르의 신화가 된 앤지 토머스의 힙합소설,
데뷔작에 이어 또다시 화제를 일으킨 16세 소녀의 ‘쇼미더머니’도전기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아마존 YA소설 장르 연속 1위!
★ 파라마운트, 출간 즉시 영화 제작에 돌입!
★ 2019년 올해의 주목도서_가디언

 앤지 토머스가 또다시 “날아올랐다.” 그녀의 데뷔작인 《THE HATE U GIVE》(당신이 남긴 증오, 2017)는 어릴 적 친구가 백인 경찰의 총에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한 열여섯 살짜리 소녀 스타 카터에 대한 이야기였다. 출판사로부터 60번의 거절을 당했지만, 소설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필립 모리스 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하였고, 멋진 영화로 탈바꿈했다.
독자들은 그동안 단박에 YA소설 장르의 신화가 된 앤지 토머스의 후속작을 목마르게 기다렸다. 그리고 10대 시절 촉망받던 청소년 래퍼였고 현재도 여전히 힙합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자 자신의 경험과 특유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멋진 소설이 나왔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고의 래퍼를 꿈꾸는 열여섯 살 흑인소녀 브리아나의 삶과 노력, 고민과 용기를 진정성 있게 담아낸 ‘쇼미더머니’힙합 도전기 《ON THE COME UP》(온 더 컴 업·날아올라)으로 화려하게 돌아온 것. 이 소설은 출간 전 예약판매 단계부터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진입하였고, 출간과 동시에 세계 30여 개국에 판권이 판매되었으며, 세계적인 영화사 ‘Fox2000’과 영화 판권 계약을 마쳤다.
특히 이번 소설은 오늘날 전 세계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목소리로 떠오른 ‘힙합’을 소재로 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환경 속에 살고 있지만 최고의 래퍼를 꿈꾸는 16세 소녀 브리아나의 스토리를 담고 있는 《ON THE COME UP》은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투쟁과 생각, 표현의 자유와 용기를 이야기하는 의미 깊은 타이틀이다.

“재능과 열정을 지닌 10대 래퍼가 편견에 맞서 도전하는 즐겁고 재미있는 삶의 분투기.” _가디언 ‘2019 올해의 주목도서’

열여섯 살 고등래퍼의 ‘쇼미더머니’ 도전기!

힙합에 인생을 건 16세 흑인 소녀 브리아나. 소녀의 꿈은 ‘올 타임 레전드’ 래퍼가 되는 것이다. 그것은 인생 최종의 꿈이고, 당장은 오늘 밤 첫 번째 랩 배틀에서 승리하는 것이 목표다. 브리아나가 5살 때 갱들의 총에 맞아 죽은, 이제는 기억도 가물가물한 아버지는 ‘로리스(lawless,무법의)’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언더그라운드의 전설적인 래퍼였다.
아빠처럼 래퍼로서 부와 명성을 얻고 싶은 브리아나가 꿈을 위해 넘어야 할 산들은 한둘이 아니다. 학교에서는 마약 판매책으로 억울하게 찍히고, 어머니가 실직한 이후로 생활비가 쪼들리다 못해 이제는 식료품을 살 돈조차 없다.
세상의 이러한 편견과 절망적인 상황에 대한 분노를, 브리아나는 자신의 음악에 모두 쏟아 붓는다. 그리고 전혀 예상치 못하게…… 브리아나의 ‘믹스테이프’는 입소문을 타고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오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주류 언론들도 브리아나를 힙합계의 떠오르는 루키로 다투어 소개하기 시작하는데…….

최고의 래퍼로 ‘날아오른’ 16세 소녀의 스웨그 분투기

 소설 속의 주인공은 전작의 주인공과 나이가 같은 열여섯 살짜리 흑인소녀 브리아나 잭슨이다. 작품의 배경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가든 하이츠다. 하지만 브리아나가 전작의 주인공 ‘스타’의 옛 동네에 살는지는 몰라도 그들의 경험은 완전히 다르다. 그녀의 삶은 일종의 분투다.
래퍼였던 아빠는 그녀가 다섯 살 때 반대파 갱에게 총을 맞고 죽었다. 엄마 제이는 마약을 끊은 지 8년이 되었지만 브리는 끊임없이 엄마의 마약 중독이 재발할까봐 두려움에 시달리고 있다. 사랑하는 푸 이모는 마약을 팔고, 할머니는 브리아나와 그녀의 오빠, 트레이에 대한 제이의 부양 능력을 무시한다. 종종 이들 가족은 가스와 전기와 음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형편에 처한다. 그 와중에 브리의 성적은 C와 D로 곤두박질쳤다.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부담감에 그녀는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절망한다.
책 속의 굶주림은 현실적이다 못해 가혹하다. 랩은 문자 그대로 브리의 집에 다시 불이 들어오게 할 수 있다. 그녀 아빠의 예전 매니저, 금빛 송곳니의 부패한 악당은 백인 음반회사 경영자들에게 부를 가져다 줄 랩을 위해 깡패 역할을 하도록 그녀를 밀어붙인다. 하지만 브리는 강인한 기질과 뛰어난 재능으로 랩 무대에서 날카롭게 반격한다.

“비무장이지만 위험해 / 하지만 미국, 네가 우릴 이렇게 만들었어 / 우리가 유명해질 때는 / 우리가 죽고 너희가 우리를 비난할 때 뿐.”

브리에게는 재능이 있다. 가사 쓰는 재능이 있고 지식이 있고 열정이 있다. 그녀가 “백팩처럼 끈에 묶여, 난 방아쇠를 당겨. 내 엉덩이의 장전된 탄창들이 내 모습을 바꾸지.”라고 랩을 하는 것은 깡패의 고정관념에 대한 도전이지만 대중은 그걸 우쭐거림으로 인식한다. 그녀는 이내 공영주택단지 출신의 위험하고 분노에 찬 흑인 여자애라는 악명을 얻는데, 아빠의 옛 매니저에 따르면 이렇게 꾸며진 인물은 그녀에게 막대한 돈을 벌어다줄 수 있다고 한다.

편견에 맞서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래퍼를 만나는 행운을!

이 소설의 매력은 중산층에서 벗어난 삶을 사는 10대들에게 목소리를 부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브리는 가족 간의 내재된 갈등 문제, 학교에서의 편견으로 인한 부당한 대우, 푸드 뱅크에 다녀와야만 크리스마스에 굶주리지 않을 수 있는 가난에 대해 고민한다. 앤지 토머스는 브리의 입을 통해 이렇듯 매력적이지도 않고 일반적이지도 않은 불편한 진실들을 말함으로써 우리 주변에서 살아가는 10대의 삶을 생생하게 느끼게 해준다.
개인적 체험이 절묘하게 어우러짐으로써 생동감이 넘치는 이 소설의 페이지마다 토머스가 선언하는 것은 브리가 자신만의 대단한 이야기를 누릴 자격이 있다는 점이다. 짝퉁 팀버랜드를 신었으며,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찾기 위해 불의에 분노할 줄 아는 이 복잡한 10대를 이해하려 애쓸 가치가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말하면 온 더 컴 업이 그럭저럭 괜찮긴 해도 재미는 없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실은, 브리가 직면한 엄청난 난제들에도 불구하고 소설의 속내는 즐거운 연애편지다. 힙합, 가족, 파파이스 프라이드치킨, KFC 비스킷, 마이클 B 조단, 괴짜 문화, 와칸다 포에버, 그리고 온갖 대중문화를 비춰 보여줌으로써 브리와 같은 아이들이 그들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다.
브리는 종종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만큼 생각 없이 행동하지만 때론 속이 깊고 가벼운 농담 속에 촌철살인의 위트를 쏟아내는데, 콘로 스타일로 땋은 머리가 너무 꽉 조여서 머릿속의 생각들까지 고스란히 느껴진다는 식이다. 이 책은 또 음악과 텔레비전과 영화계에서 미국 흑인의 문화적 성취에 대한 칭송이며, 대개 자신의 삶이 이런 식으로 드러나는 걸 보지 못한 독자들에게 선물처럼 느껴지는 언급들로 가득하다.
특히 이번 신간 타이틀은 오늘날 전 세계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목소리로 떠오른 ‘힙합’을 소재로 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 받는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환경 속에 살고 있지만 최고의 래퍼를 꿈꾸는 16세 소녀 브리아나의 스토리를 담고 있는 이번 소설은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고민과 노력, 편견에 맞서 싸우는 용기를 이야기하는 의미 깊은 타이틀이다. 그녀가 있다는 것은, 브리와 같은 소녀를 안다는 것은 행운이 아닐 수 없다. 접기

 

작가 소개

지은이 : 앤지 토머스
데뷔작 『당신이 남긴 증오』로 뉴욕타임스 1위, 아마존 YA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윌리엄 모리스 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가 주목한 작가가 됐다. 이 책은 작가의 어린 시절 경험을 토대로 쓰였다. 그녀는 마약 판매와 총기 사건을 보면서 자랐지만 항상 작가를 꿈꿨다. “6살 때, 공원에서 두 명의 마약상이 총격전을 벌이는 걸 본 적이 있어요. 서부영화 속 장면 같았죠. 다음 날 엄마가 저를 도서관에 데려가셨어요. 그날 눈앞에서 본 것보다 더 넓은 세상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으셨기 때문이죠.” 소설 속 주인공 스타의 이야기는 토머스가 대학교 졸업반일 때 탄생했다. 2009년 무장하지 않은 22세 흑인 청년, 오스카 그랜트가 경찰에게 과잉진압으로 총을 맞고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 사건은 토머스에게 깊숙이 각인됐다. “사람들은 그의 과거를 말하기 시작했어요. 그가 과거에 저지른 잘못 때문에 그런 일을 당했을 거라는 식으로 말이죠. 너무나 많은 청소년들이 그 사건에 영향 받았고 누구나 오스카가 될 수 있다는 공포를 느꼈어요. 그에게서 자신을 본 거죠.”

이 책이 출간되기 전 그녀는 문학 에이전시에서 60번의 거절을 당했다. 그때 비영리 단체인 ‘위 니드 다이버스 북스we need diverse books’와 만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그 단체의 첫 번째 상을 받았고, 작가로서의 삶이 시작됐다. 이 작품은 『해리포터』와 『트와일라잇』을 잇는 영어덜트 장르의 신화가 됐고, 2018년 가을 21세기 폭스에서 제작한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옮긴이 : 경연우
성균관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어학을 공부했다.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다가 번역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옮긴 책으로는 《하이브》, 《소울 비치 2》 등이 있다.

 

목 차

1부 _ 올드 스쿨 / 07
2부 _ 골든 에이지 / 193
3부 _ 뉴 스쿨 / 301

에필로그 _ 456
감사의 말 _ 461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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