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공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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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우쾌제
출판사항시간여행, 발행일:2019/07/02
형태사항p.276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534695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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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극기복례(克己復禮)와 정명(正名)한 공자

 당시 사회는 하극상(下剋上)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즉 대부가 제후를, 제후가 제왕을 넘보는 상황이 흔하게 일어나는 상황이었다. 사실상 주나라의 전통적인 질서와 문화가 무너져가는 시대였다. 정명(正名), 즉 이름의 뜻과 실제가 같도록 바로잡아야 한다는 주장도 그렇다.

유교무류(有敎無類)를 주창한 공자

정치를 맡아 다스리는 일은 전통적인 신분 질서에 따라 귀족이 세습했다. 그러나 공자의 유교무류(有敎無類), 즉 가르침에는 차별이 없다. ‘배우고자 하는 이에게는 누구에게나 배움의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라는 공자의 지향점은 매우 혁신적이었다. 공자는 타고난 신분이 아니라 갈고닦은 능력과 덕성이 중요하다고 본 것이다.

인문주의의 길을 놓은 공자

공자는 제자 자로가 조상의 영혼과 귀신을 섬기는 법을 묻자 ‘아직 사람도 섬기지 못하는데 어찌 귀신을 섬기겠느냐’라고 했다, 죽음에 관해 묻자 ‘아직 삶을 알지 못하는데 어찌 죽음을 알겠느냐’라고 했다. 공자는 사후의 삶처럼 알 수 없는 것에 관해서는 접어두고 현재 삶의 경험에 충실하면서 그 의미를 두었다. 또한 괴력난신(怪力亂神), 즉 합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불가사의한 존재나 현상에 대해서는 말하려 하지 않았다.

아니 될 줄 알면서도 행하는, 몽상가 공자.

정말 공자는 몽상가였는가? 적어도 그의 생애만 살펴본다면 성공을 거두었다 말하기는 힘들다. 그는 자신이 꿈꾸었던 이상적인 정치를 실천에 옮길 기회를 얻지 못했다. 주나라 문화를 부흥시키려는 뜻도 여의치 못했다. 그러나 공자는 여러 차례 부침(浮沈)은 겪었지만 2천 년 가까운 세월 중국은 물론 동아시아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생명력의 비밀을 어쩌면 그의 지독한 이상주의(理想主義)에서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그러나 분명한 것은 많은 사람에게 ‘실현하기 힘들지만 애써 실현하기 위하여 정치 제도와 사회 문화’를 제시하고 추구한 공자는 이상주의자였다.

쉽게 이루는 꿈을 꾸는 사람은 없다. 이루기 쉬운 꿈이라면 그것이 과연 꿈일까? 이루기 힘든 일이었을 때, 꿈은 꿈으로서의 매력과 힘을 발휘한다. 『소설 공자 2권』에서는 [현실 정치 참여 후, 천명을 알기까지]란 부제처럼 그는 37살에 현실 정치에 참여하여 중도성에서 선정 선치 하는가 하며 협곡회맹을 주도하여 정치인으로서 최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탐삼도 정책의 실패로 삼환의 무리에게 압박을 받았다. 이에 공자는 정치적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제자들과 함께 다시 고국을 떠나 14년 동안의 열국 행을 강행한다.
공자의 삶과 몽상가의 끝없는 도전과 노력을 보면서 독자의 꿈을 다시 원대하게 키웠으면 한다.

 

작가 소개

엮은이 :  우쾌제

한남대학교에서 국어국문과(國語國文科)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高麗大學校)에서 문학박사(文學博士)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인천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필리핀 세부(2009 ~)에서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주대학교(1989-1992) 교수, 인천대학교(1982-2007) 교수로 활동했으며, 베이징대학교(1993-1994)에 교환교수로 나가 있으며 중국 연변 과학기술대학(1993) 겸임교수로 활동했다. 필리핀 세부 국립사범대학(2005-2006) 교환교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목 차

책 머리에; 떠오르는 태양 대륙문화의 꽃, 문성대왕 6

제1장 제 경공과 문정하고 귀향하여 행단을 진흥시킴 13
동방 패주인 제나라에서 도를 펼치고자 안영을 찾다
제 경공이 정치에 관해 묻고 공자가 답하다
외족 새의 출현을 보고 수방책을 세우다
태사의 거문고 소리를 듣고 스승에게 절하고 거문고를 배우다
노 소공의 복국을 시도했으나 실패하다
고향에 돌아와 혼사를 주관하고 행단(杏亶)을 진흥시키다
노 소공이 진나라 건후(乾侯)에서 죽다
태묘에서 유제지의 기로 제자를 가르치다

제2장 사수(泗水)를 관람하고 태산(泰山)을 등정하다 77
절개를 잃은 한 여인을 경계하신 공자의 재판
흐르는 사수에서 진리를 깨닫다
태산에 올라 취선회(聚仙삔)를 조직하고 제자들을 가르치다
여번 쟁탈전에서 양호가 무너지다
관리로서 백성을 사랑할 것을 가르치다
공자의 비협조로 양호의 반란이 실패하다

제3장 공자의 초사와 중도성에서의 선정 선치 139
자로가 공산불뉴의 감언이설을 꾸짖어 물리치다
공자가 중도성의 총재로 부임하다
중도성에서 공자의 선정 선치가 빛나다

제4장 협곡 회맹(盟)과 대사구의 집법(執法) 163
노·제 간에 삽혈위맹(利血욇盟)을 맺다
공자의 용맹과 지략으로 제나라를 제압하다
협공 회맹에서 외교적 승리로 기쁨에 넘치다
대사구직을 맡아 백성을 편안하게 하다
공자가 인덕과 법치를 강조하다

제5장 공실 강화를 위한 탈삼도(三道) 정책 203
대리 총재직을 맡아 노나라의 세 번째 인물이 되다
탈삼도의 첫 번째 작전으로 후읍성을 함락하다
공산불뉴의 반역을 평정하다
탈삼도 정책의 실패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다
계환자가 공자의 농간이라 의심하다
여서의 미인계에 노 정공이 함정에 빠지다

제6장 공자, 노나라를 떠나고 자공이 현명하게 답하다 251
명군 성왕을 찾아 열국 순방 길에 오르다
다섯 가지 충고하는 법을 제자들에게 가르치다
인도를 시행할 나라를 찾기 위해 열국을 순방하다
공자와 함께 떠난 공문의 빼어난 제자들

부록 소설 공자 3권 소개 272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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