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라이

고객평점
저자헬렌 피츠제럴드
출판사항황금시간, 발행일:2019/07/25
형태사항p.411p. A5판:21cm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7100768 [소득공제]
판매가격 14,500원   13,05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53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절판도서 및 품절도서 입니다 매장으로 문의바랍니다.
재고 0인 도서는 수량 부족으로 발송지연이 예상되니 주문 전 문의바랍니다.

책 소개

"진실이 모든 걸 해결해주지는 않아."
아이가 사라진 자리에서 태어난 거대한 거짓말
 같은 사건을 바라보는 두 여자의 섬세한 심리묘사가 압권인 명품 스릴러

 최근 여성 작가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건 굳이 페미니즘과 연결시킬 필요도 없다. 특정한 문학상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여성 작가들의 작품들은 큰 호평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다수 자리잡고 있으며, 신인 여성 작가도 꾸준히 등장하면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가 헬렌 피츠제럴드의 《더 크라이》는 기존에 본 적 없는 신선한 스타일의 심리 스릴러로, 휘몰아치는 여성 작가의 돌풍에 힘을 더할 수 있는 작품이다.
아이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아이 엄마와 아이 아빠 전 부인의 이야기가 교차되며 작품이 진행되는데, 그 안에서 각자의 위기에 대한 신랄한 속마음, 외면하고 싶은 현실과 본연의 양심 등이 리얼하게 묘사된다. 〈가디언〉에서 여성 작가들이 지금까지 나온 여성 작가들의 모든 스릴러를 대상으로 '여성 작가의 베스트 스릴러 50'을 뽑았는데, 《더 크라이》는 애거사 크리스티의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길리언 플린의 《몸을 긋는 소녀》 등과 함께 선정된 바 있다. 진실로 다가가는 과정에서 그만의 독창성을 보이는 《더 크라이》는 장르적 작품성과 재미를 모두 갖춘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위기와 함께 드러난 어느 가족의 진상
 어린 아이 울음소리가 그치지 않는 비행기 안. 생후 9주 된 노아가 비행기를 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아빠 앨리스터가 전 부인 알렉산드라와 딸 클로이의 양육 문제로 법정 다툼을 하기 위해 고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이다. 노아의 엄마 조애나는 피곤과 아이의 울음 때문에 예민함이 극에 달해 폭발 직전. 다행히 아이는 잠들었고, 착륙 후 자동차를 탈 때까지 조용하다.
앨리스터의 엄마 집에 가기 전에 한적한 도로에 차를 세우고 조애나와 앨리스터는 잠깐 상점에 들어간다. 물건을 사고 돌아와서 두 사람은 아이가 사라졌다고 울부짖기 시작한다. 경찰은 대대적인 수사에 들어가고 언론도 취재를 시작한다. 자연스럽게 수사는 알렉산드라에게 초점이 모아지고, 클로이는 얼굴도 본 적 없는 이복동생을 찾기에 혈안이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조애나는 진실과 현실의 무게에 짓눌린다.

독창성 있는 플롯과 거침없는 전개의 심리 스릴러
《더 크라이》는 여타의 심리 스릴러처럼 사건이 일어나고 책의 마지막으로 가면서 상황은 일단락된다. 하지만 다른 작품들이 결말까지 이르는 과정에서의 스릴과 사건에 대한 추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더 크라이》는 사건과 연관된 두 사람의 '심리'에 집중한다. 작가가 사건의 비밀을 처음부터 독자와 공유하는 것은 그 이유.
극소수의 캐릭터만 알고 있는 비밀을 독자도 알고 있다는 것. 이는 독자로 하여금 상황을 전체적으로 관망하면서도, 주인공과 공감하고 더욱 작품에 몰입하게 한다. 조애나가 아이를 잃고 자신마저 잃을 정도의 슬픔으로 환청을 듣는다거나, 자신의 행동을 자꾸 머리 속으로 복기하면서 모든 것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모습 등이 더욱 절절하게 다가온다. 이후 그녀의 행동은 이제 독자들과 함께 하는 것이 된다. 이야기 초반에 다 알아버렸다고 판단하지 말 것. 작가는 마지막에 또 다른 것을 숨겨놓았다.

두 여성의 내면 리얼리티 라이브
 사라진 아이의 엄마 조애나와 아이 아빠의 전 부인인 알렉산드라. 엄마이면서 여자인 두 사람의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솔직한 속마음은 단연코 이 작품을 끌고 가는 원동력이자 독자들을 매료시키는 요소다.
특히 작가는 자신도 경험했을 법한 엄마로서의 고민과 현실적인 문제, 육아와 양육의 고단함 등을 조애나와 알렉산드라의 생각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한다. 작품 초반에 비행기에서 노아가 우는 장면은 불편한 기내의 분위기와 궁지에 빠진 조애나의 힘겨운 리얼리티 묘사가 압권. 이는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만큼 현장성이 탁월하다. 또 알렉산드라의 완벽하지 않은 엄마로서의 모습과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독백들은 읽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더 크라이》는 마지막 페이지까지 독자가 흥미를 잃지 않도록 유도하는 작가의 노련한 필력이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헬렌 피츠제럴드
10여 년 동안 형사사법 분야에서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다가, 2007년 《데드 러블리 Dead Lovely》를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꾸준히 작품을 내던 중 《더 크라이》가 큰 인기를 얻으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더 크라이》는 식스턴즈 올드 피큘리어가 선정하는 '올해의 범죄소설', 여성작가가 쓴 최고의 호주 범죄소설에게 수여하는 다비트 어워즈의 후보에 올랐다. 또 〈가디언〉의 '여성 작가의 베스트 스릴러 50'에 애거사 크리스티의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길리언 플린의 《몸을 긋는 소녀》 등과 함께 선정되며 장르적 작품성과 재미를 동시에 잡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 BBC에서 동명의 드라마가 제작, 방영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작가는 현재 영국 글래스고에서 남편,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옮긴이 : 최설희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다시 대학에 들어가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한국어와 영어의 매력을 전하고자 어학원에서 다년간 아이들을 가르쳤고, 현재는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지역 도서관에서 아이들에게 영어그림책의 매력을 전하는 수업을 하고 있다. 좋은 책을 발견하고 번역하고 읽을 수 있는 지금의 일상을 사랑한다. 옮긴 책으로는 《내 꿈은 세계평화》, 《나는 왜 진짜 친구가 없을까?》, 《우리들의 다정한 침묵》, 《나는 왜 자꾸 미룰까?》, 《엄마 카드로 사고 쳤는데 어쩌지?》 등이 있다.

 

목 차

제1장 사고
제2장 수색
제3장 울음소리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