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포트 테오도라 244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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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길종
출판사항집사재, 발행일:2019/07/20
형태사항p.254 국판:23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775205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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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주 도시에 거주하는 지구인과 새로운 인종, 대체인간의 사랑과 모험

400여 년 후, 지구는 황폐화되어 인간이 거주하기에 부적합한 곳으로 변해 가자 인류는 대체인간을 동원하여 거대한 우주 도시를 건설한다. 새로운 행성으로 이주하려는 지구인(자연인)과 지구 생태계를 복원하려는 종교계 사이에 긴장이 고조된다. 유전공학으로 탄생한 새로운 인종, 대체인간은 자연인의 궂은 일을 도맡아 하며 인간사회의 중요한 존재로 부상하나 인간의 정체성을 고수하려는 종교계는 그들의 인격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우주 도시 ‘테오도라’를 방문한 가톨릭 교황이 암살되고 보험회사 조사관이 현장에 파견된다. 수사 중 위기에 처한 한국계 조사관 오선희를 대체인간 동료가 구하고 광신도 테러리스트로부터 자신을 희생하여 우주 도시의 파괴를 막는다.
십자군 시대부터 25세기 우주 시대까지, 바티칸 지하 무덤에서 뉴델리 상공의 거대한 우주 도시까지 시공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대체인간과 자연인의 사랑과 우정, 모험을 그려내고 있다.

역사적 사실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드 SF와 소프트 SF가 결합한 페미니즘 미래소설!
황폐해진 지구, 우주 도시에 거주하는 자연인과 대체인간이 행성 이주를 반대하는 광신도 테러리스트와 사투를 벌이는 독특한 SF소설

 바티칸은 중세 마르틴 루터가 제기한 것보다 훨씬 더 난해한 문제에 직면한다. 교황은 진보적인 대주교의 조언에 따라 유전 공학으로 탄생한 대체인간의 인간성을 승인하고 인류의 먼 우주 진출에 동참하기로 마음을 정하고 스페이스 포트 테오도라 방문을 결행한다.
테오도라 환영식에서 교황이 의장 로봇의 레이저 빔에 잔인하게 살해되는 사고가 발생한다. 지구 언론은 행성 이주를 준비하는 테오도라의 거주민과 대체인간의 인권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대체인간권익협회의 음모를 의심한다.
교황 일행이 가입한 여행자 보험 때문에 퍼시픽인슈어런스사는 전직 모빌러(부양형 차량) 테스트 드라이버이자 곡예 비행사 출신인 보험사고 조사관, 한국인 오선희를 스페이스 포트에 파견한다.
그녀는 도착 후, 정체를 알 수 없는 자들로부터 몇 차례 생명을 위협받지만 매번 간발의 차이로 목숨을 구한다. 영문을 알지 못한 회사는 그녀의 안전을 위해 보험물을 경호하는 프로텍터의 파견을 약속한다. 사고 로봇 제작사를 방문한 그녀에게 수석 엔지니어는 로봇의 오작동이 아니라 나노 곤충에 의한 급성 마약 중독으로 환각 상태였음을 로봇의 뇌파를 통하여 입증한다.
오선희는 테오도라의 유일한 마약 공급원은 마낫캄동물연구소라는 정보를 얻는다. 그곳은 약초를 이용하여 멸종 동물을 육성하거나 이종 교배를 시험하는 곳이었다. 인도인 연구소장은 몇 달 전, 로봇 두뇌의 독성 테스트를 위해 약초를 구해간 묘령의 여성학자를 기억해낸다. 실험실의 비주얼 기록을 확인하려는 순간 그들은 인화 곤충의 습격을 받는다. 소장은 머리가 불에 탄 채 살해되고 화물 돌리에 올라 간신히 탈출한 오선희를 회사 동료, 대체인간 프로텍터가 구조한다.
그동안 은밀하게 감시하였으나 적에 대한 단서를 얻지 못한 프로텍터는 그녀에게 특기인 모빌러의 곡예 비행 솜씨를 이용하여 적을 유인하는 작전을 제안한다. 그들은 다음날 미끼를 물고 추격해오는 적을 베이스언더 제조시설 블록으로 유인한 다음 절묘한 비행술과 지형지물을 이용한 트릭으로 상대를 베이스 펜스 기둥 쪽으로 밀어붙이지만 적은 미사일 슈터로 반격한다. 레이저 슈터로 대응한 프로텍터의 사격에 상대는 미사일 슈터를 떨어뜨리고 자폭을 택한다. 미사일 슈터를 길에서 회수한 그들은 그것을 꼭 움켜쥔 절단된 오른손 손목에서 날개 달린 열쇠의 문장을 발견한다.
오선희의 상사는 지구의 데이터를 뒤져 그 문장은 십자군 전쟁 때부터 활약한 바티칸의 비밀 무장 조직임을 밝혀낸다. 폭발한 모빌러의 엔진 조회로 조선소 관리사무소장의 비서가 비밀 무장조직과 공모하여 교황을 암살한 음모였음이 드러난다. 관리소장의 비서는 우주 항해 중 실종된 옛 대체인간 파트너의 복수로 비밀 무장조직과 공모하였던 것이다. 하지만 그녀 또한 비밀 엄수를 위해 무장사제에 의해 살해당한다. 그녀의 통신기를 통한 조회는 또 다른 렌트 모빌러가 이주선 조립 도크에 있음을 알려준다. 여태까지 보험사고 조사관 오선희에 가한 위협은 이주선 조립 설비에서 프로텍터를 유인해 내기 위한 적의 작전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된다.
오선희와 프로텍터는 이주선 조립 도크에서 바티칸의 비밀 조직 무장사제와 맞선다. 이미 이주선 드라이브는 붕괴 절차가 개시된 후였다. 이제 오선희와 동료인 프로텍터는 스페이스 포트 테오도라를 핵폭발로부터 구하기 위해 일생일대의 모험을 감행한다.
한국형의 독특한 SF소설을 집필한 김길종은 특이한 이력의 작가이다. 연세대 상경대학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대기업과 외국기업에서 직장생활을 했으며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했다. 오래전부터 다양한 분야에 걸쳐 꾸준한 독서 습관을 유지하던 중 SF소설에 빠져들었고 어느 날 보다 현실적인 SF소설을 쓰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그 첫 번째 결실이 스페이스 포트, 테오도라이다.

 

작가 소개

김길종
1978년 초, 연세대학교 상경대학을 졸업하고 현대종합상사와 현대종합목재(리바트)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였다. 1985년 유태계 다국적기업인 NCH Corporation에 입사하였으며 IMF 때 한국법인 지사장으로 임명받았다. 1년 만에 한국법인 경영을 정상화시키고 연이어 한국법인이 세계 최우수 현지법인으로 평가받자 최초 동양계 출신 미국 본사 부사장으로 선출되었다. 역사, 경제, 군사, 과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깊은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꾸준한 독서 습관을 유지하고 있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하며 타협할 줄 모르는 사회적 신념의 충돌을 목격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에서 SF가 유행하게 될 때 진정한 의식 선진화가 이루어진다고 굳게 믿고 있다.

 

목 차

프롤로그
1. 바티칸의 딜레마
2. 참믿음의 수호자들
3. 상하이시티 정오의 참극
4. 보험조사관 오선희
5. 수상한 화물
6. 예기치 않은 위협
7. 위험한 인터뷰
8. 바이오로봇의 뇌파
9. 마약상 공정한 커니
10. 마낫캄연구소의 타지마
11. 프로텍터 써드
12. 베이스언더의 추격전
13. 사라진 용의자
14. 사이렌 최후의 유혹
15. 다윗의 돌팔매
16. 이주선 스페이스필그림호
17. 궁지에 몰린 페드로
18. 마스터 루비오
19. 초대받지 않은 방문객
20. 나는 기억한다, 고로 존재한다

용어 해설
작가 후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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