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어먹을 놈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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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미조
출판사항42미디어콘텐츠, 발행일:2019/10/18
형태사항p.237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962046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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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지금도 누군가는 알려지지 않은 죽음을 감당하고 있다

 책 속에서 각각의 이유로 죽어 간 ‘미처리 시신’의 주인들은 최후의 시간을 허락받아 그들이 살아 있던 공간으로 돌아간다. 그들에게는 생의 끝에서 다하지 못한 일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산 사람들에게 말을 걸고 시선을 끌기 위해 몸부림치지만, 한낱 영혼인 그들의 절규는 허공으로 흩어지고 만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이 살아 있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산 사람으로서의 생도 순조롭게 흘러가지를 않았다.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귀 기울여 주는 사람은 없었고, 어떻게든 삶을 이어가려던 그들의 몸짓은 결국 발견되지 못한 시신 아래 영원히 묻혀 버렸다. 그렇게 미처리 시신의 주인들은 살아서도 죽어서도 메아리 없는 외침만 되풀이하다가, 직접 삶의 마침표를 찍을 마지막 기회마저 잃어버리고 말았다.

누구나 자기 몫의 생을 가진 이라면, 그 생의 시간이 엄연한 과거의 일부가 되어 반추되고 회상되길 바랄 것이다. 그러나 이 시대에는 그럴 기회마저 빼앗기는 삶이 빈번해졌다. 그리하여 누군가는 오늘도 알려지지 않은 죽음을 감당하고 있다. 평등하지 않은 세상이지만 ‘그러한 삶이 있었다는 것’이 기억될 권리, 그것만은 평등하게 주어져도 괜찮지 않을까.

라고, ‘미처리 시신의 주인’들은 지금도 외치고 있다. 가까운 어딘가에서.

 

작가 소개

김미조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출판사에서 인문학 책을 기획, 집필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피노키오가 묻는 말》, 《10대와 통하는 자본주의 이야기》, 《천국의 우편 배달부》, 《엄마의 비밀 정원》 등이 있다.

 

목 차

1장. 옥탑방의 시신
 길 위에서
 치다꺼리 지침서
 탐색
 길잡이를 찾다
 엇갈린 바람
 당신의 부를 결정하는 시스템?
빌어먹을 새끼는 아니지만

2장. 폐허에서 찾은 지하실 냉장고
 기억의 변형
 시요
 두 번째 미처리 시신의 주인
 노 17의 사정
 포장마차에서 만난 장
 그들의 집
 훔쳐본 기억 속에서
 하얀 여왕의 냉장고

3장. 도깨비, 끝나지 않은 이야기
 치다꺼리 지침서 제2권
 새 편집자, 알
 푸 13, 도깨비를 만나다
 도깨비방망이를 찾으러 가다
 세상에 혼자 남겨진 족속
 푸 13의 기대
 끝나지 않은 이야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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