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제1회 카카오페이지×창비 영어덜트 장르문학상
“상처받은 존재가 다시 누군가를 신뢰할 수 있을까?
이 소설은 묵직한 펀치로 가득하다.”
_ 정세랑(《보건교사 안은영》 작가)
★ 제1회 카카오페이지×창비 영어덜트 장르문학상 카카오페이지 특별 선정작!★
장르문학 No1. 카카오페이지와 한국 영어덜트 소설의 최전선 창비가 주최한 제1회 ‘카카오페이지×창비 영어덜트 장르문학상’에서 이지아의《버려진 우주선의 시간》이 카카오페이지 특별 선정작이 되었다. 소설가 정세랑이 “이 소설은 귀여운 우주 활극처럼 보이지만 묵직한 펀치로 가득하다.”고 극찬하기도 한 이 작품은 안드로이드로 재탄생한 버려진 우주 정찰선 티스테와 생계형 해커 소녀 룻의 모험담을 담은 따뜻한 SF 드라마다.
어딘지 아이를 닮은 마음을 가진 인공지능 티스테와 피폐해진 지구에서 아픈 엄마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룻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는 미래를 배경으로 하지만 착취와 격차, 거짓이 난무하여 지금의 현실과 꼭 닮아 있다. 상처받은 이들이 다시 누군가를 신뢰할 수 있을까, 용서와 이해가 가능할까.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미숙한 어른들에게 던지는 질문은 우리의 마음을 보듬고 성장하게 한다.
《보건교사 안은영》 정세랑 작가 강력 추천!
영어덜트 문학의 무서운 신예의 등장!
버려진 우주 정찰선 티스테와 생계형 해커 소녀가 벌이는 따뜻한 SF
티스테와 룻은 서로 다른 목적을 품은 채, 지금 이곳을 방치한다면 다다르게 될 것 같은 미래를 쾌속으로 누빈다.
추악하고 비정하고 혹독한 일만 겪은 이들 사이에서, 용서와 이해가 가능할까? 이 소설은 귀여운 우주 활극처럼 보이지만 묵직한 펀치로 가득하다. 당신만의 답을 찾을 수 있기를!
_ 정세랑( 《보건교사 안은영》의 작가)
안드로이드로 재탄생한 우주선 티스테와 생계형 해커 룻이 펼치는 아름다운 우주 활극 《버려진 우주선의 시간》은 제1회 ‘카카오페이지×창비 영어덜트 장르문학상’에서 카카오페이지 특별 선정작으로 뽑힌 작품이다. 영어덜트 장르문학은 10대에서 30대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르물 또는 장르적 요소가 가미된 소설을 의미한다. 빠른 전개와 강한 흡인력 등을 특징으로 하는데, 《버려진 우주선의 시간》은 거기에 참신한 소재와 현실 풍자, 그리고 문학성까지 두루 갖추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인공지능 티스테다. 우주 경찰인 훈과 함께 토성을 정찰하다 훈이 출산을 앞둔 딸을 만나러 지구로 떠나면서 혼자 남겨지게 된다. 티스테는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훈의 말을 믿고 25년을 기다리지만 토성의 거친 풍파가 티스테의 몸체를 점점 망가뜨리면서 희망도 꺼져간다. 그러던 어느 날, 어레스 박사가 티스테를 발견하고 그를 안드로이드로 재탄생시킨다. 자신을 버린 훈에게 복수를 꿈꾸던 티스테는 지구에서 ‘할아버지의 잃어버린 정찰선을 찾아온’ 소녀를 만나게 된다. 바로 훈이 자신을 버리고 떠나게 했던 인물, 훈의 손녀딸 룻이었다.
서로에게 털어놓지 못한 비밀을 가슴에 품은 채 지구로 향하는 티스테와 룻. 지구로 오는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영혼을 갉아먹는 모래 폭풍뿐인 토성의 상트레겐 계곡, 없는 게 없는 데다 범죄자들까지 득실대는 타이탄의 운터에르데 시장, 해적단이 도사리고 있는 달의 이면 F구역, 우주선 정비에 필요한 모든 것과 태양계 최고의 먹거리가 가득한 몬츠그리프 지구(地區)까지 그들은 여러 기착지를 거치는 동안 위험에 빠진 서로를 구해주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고 어른으로 성장해간다. 길고도 짧은 여정을 통해 두 주인공은 각자의 한계를 받아들이며 특별한 유대감을 쌓아가는 것이다.
상처받은 존재가 다시 누군가를 신뢰할 수 있을까?
약속, 신뢰, 우정, 공감, 용서…
AI로부터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가치를 깨닫다
인간의 옷을 입게 된 우주선 티스테와 조종사의 손녀 룻의 입장을 상상하며 인간이 누리는 개념들에 대해 배운 것은 나 자신이었다. 시간, 약속, 선택의 기회, 공감, 탄생, 용서의 개념 같은 것 말이다.
_ ‘작가의 말’ 중에서
소설은 역설적이게도 안드로이드 티스테를 통해 인간만이 누리는 약속, 신뢰, 우정, 공감, 용서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깨닫게 한다. 상처로 얼룩진 두 사람은 과연 서로를 용서하고 다시 누군가를 신뢰할 수 있을까? 이 작품은 인간보다 인간적인 안드로이드를 통해 인간이 잊어가는 인간만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한다.
언젠가 돌아오겠다는 약속만 믿고 25년간 주인을 기다려온 티스테, 사회에 편입되지 못하고 홀로 엄마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룻. 그들 모두 누군가에게 버림받아 상처받은 존재들이지만 고통 속에서 잊고 있던 가치를 배우고 깨달으면서 스스로를 치유하고 서로를 위로한다. 그러면서 결국 각자가 품었던 목적을 잊고 우리가 되어간다.
차가운 기술로 시작해 따뜻한 인간의 이야기로 귀결되는 《버려진 우주선의 시간》은 해커와 안드로이드, 우주와 지구를 소재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소설이다.
작가 소개
웹툰 《아만자》 배경작화로 데뷔. 웹툰 《고기인간》의 그림작가로 '제2회 SF어워드 만화/웹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나무의 기억을 수집하는 채록가의 여정을 다룬 웹툰 《나무의 눈》으로 본격적인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버려진 우주 정찰선과 생계형 해커 소녀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버려진 우주선의 시간》은 제1회 카카오페이지×창비 영어덜트 장르문학상 카카오페이지 특별 선정작이다.
기억, 수집, 자연을 주제로 한 따듯한 서사를 좋아한다.
목 차
두 번째 행선지 : 타이탄-운터에르데 시장
세 번째 행선지 : 달의 이면 F구역
네 번째 행선지 : 달-몬츠그리프 지구
다섯 번째 행선지 : 지구-나인 섬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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