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여기 나오는 주인공들은 나 자신이며 여러분 자신이기도 합니다. 이 소설 속의 주인공들은 서점을 하던 사람, 내 연인이던 남자가 의붓딸의 애인으로 변한 경우, 어머니의 상처 얘기, 성공을 쫓지만 선생님만으로 만족해야 했던 남자이야기, 대학을 나왔으나 본격적으로 IT 시대에 밀려서 허둥대다가 택배 일을 하는 보통의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들도 나름의 꿈과 가치관을 갖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저나 여러분들 역시 변화무쌍한 환경을 살면서 예까지 왔습니다. 이번에 묶은 소설집은 부침이 많았던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살았는지를 글로 그렸습니다. 바람에 털리고 꿈속에서 머뭇대다가 길을 헤매지만 결코 그들 나름의 삶이 헛되지 않았음도 입증했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은 혼자서도 잘 노는 사람입니다. 코로나에 갇히자 일상에 바쁘던 작가들은 이때다 싶었던지 요즘 부쩍 많은 작품집이 제집으로 배달됩니다. 저마다 혼자 잘 논 결과입니다. 저도 5년 만에 3번째 소설집을 내놓습니다. 이번 작품집은 벽을 보고 고민한 세월만큼 자랐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만 글쎄요. 이 작품집이 머잖아서 제게 아쉬운 눈길을 보내면서 떠날 테죠. 석양을 등지고 도시로 가는 자식을 연상시키는 이 장면은 제게 기대와 아쉬움과 불안을 안겨줄 테죠. 어디를 가든지 아들이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잘 살기를 바라는 어미 맘처럼, 이 책도 독자의 사랑 속에 살기를 바랍니다. 더불어서 covid-19로 고통과 번뇌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차분해진 창밖을 보면서
10월에
조경선
작가 소개
조경선
2004년 문학21 소설 문학상
2012년 아시아 황금사자 문학상
2015년 한국소설 작가상
[창작집]
『글루미 선데이』 시지시출판사
『사막의 환』 도화출판사
『사랑한 후에 』청어출판사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
한국문인협회 문학사료발굴위원
국제PEN문학 한국본부 회원
목 차
존 레논, 김시습 되기
원 나잇 스탠드
엄마의 가시
섹시한 신이라니
사랑한 후에
어둠 속 살쾡이
향숙이, 그녀는 내게떨림이다
연희동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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