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들이 선보이는
여성주의 미스터리 소설집
《단 하나의 이름도 잊히지 않게》는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인정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들이 여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집필한 세 편의 중편 소설을 모은 미스터리 소설집이다.
전통적인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에서 여성 캐릭터는 흔히 아름다운 트로피나 팜므파탈 같은 소비적인 이미지로 소비되거나 범인에게 희생되는 피해자의 모습으로 그려졌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면서 독자들의 요구도 달라졌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여성 캐릭터를 향한 열망이 강해진 것이다.
비만 클리닉 센터와 쓰레기로 가득 찬 집, 그리고 결혼 이주자들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은 농촌까지. 《단 하나의 이름도 잊히지 않게》는 바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을 다룬다. 30대부터 50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작가들은 사회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는 비극적인 범죄들을 여성 주인공의 시선으로 쫓는다.
바야흐로 모든 사람이 페미니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시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선보이는 여성 미스터리 소설집 《단 하나의 이름도 잊히지 않게》는 새로운 시대의 미스터리는 어떤 고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하나의 답이 되어 줄 것이다.
더는 단 하나의 이름도 잃을 수 없다
미스터리 소설에서 피해자는 사건과 범인을 연결하는 중요한 단서다. 모든 피해자에게는 이름이 있고, 누군가 살해된다는 것은 하나의 이름이 세상에서 사라진다는 뜻이다. 《단 하나의 이름도 잊히지 않게》는 어떻게든 진상을 규명해 피해자의 억울함을 풀어 주겠다는 약속이 담긴 제목이다. 또한 피해자를 혼자 두지 않겠다는 다짐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괴물》
정해연 작가의 《아름다운 괴물》의 주인공 정수정은 이혼과 출산 후 방송계에 복귀해 셀럽이 된 다이어트 클리닉 원장이다. 미디어는 일과 육아를 모두 완벽하게 해내는 정수정을 슈퍼맘으로 추켜세우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름다운 괴물》은 주인공의 삶이 서서히 무너져 가는 긴박감을 잘 살린 작품으로, 여성에게만 요구하는 아름다운 신체와 슈퍼맘이라는 허상을 고발한다.
《버릴 수 없는》
송시우 작가의 《버릴 수 없는》은 경찰의 실수 때문에 조현병 환자가 살해당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인권증진위원회 수사관 한윤서의 이야기다.
인권증진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는 송시우 작가는 주인공 한윤서에게 현업인이 느끼는 깊은 고민을 덧씌우고, 차분하면서도 신중한 감정선으로 작품의 주제를 더욱 풍부하게 다룬다.
《까마귀 장례식》
서미애 작가의 《까마귀 장례식》의 주인공은 한국으로 결혼 이주해 온 지 9년이 된 베트남 여성 리엔과 결혼 이주자 커뮤니티의 이야기다.
《까마귀 장례식》은 한국을 대표하는 추리소설의 대가, 서미애 작가가 오랜만에 발표하는 중단편 작품으로, 한국 농촌에 녹아든 결혼 이주민 커뮤니티의 현실을 섬세하게 그려 낸다.
작가 소개
서미애
1994년 신춘문예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으로 추리 작가 데뷔. 그 후 추리소설, 드라마, 영화 등 집필. 단편집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 『반가운 살인자』 출간. 장편으로는 2009년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한 『인형의 정원』, 『잘자요 엄마』, 『아린의 시선』, 『당신의 별이 사라지던 밤』 등이 있다.
『잘자요 엄마』는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13개국에 수출되었으며 《다운튼 애비》로 유명한 영국의 드라마 제작사 카니발필름에서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송시우
대전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계간 미스터리》 겨울호 신인상을 받고 본격적으로 추리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라일락 붉게 피던 집』, 『달리는 조사관』, 『검은 개가 온다』를 썼다. 세 작품 모두 드라마화가 확정되었고, 그중 『달리는 조사관』은 2019년 OCN에서 방송되었다. 단편집으로는 『아이의 뼈』를 발표했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다. 법과 윤리, 정신의학을 둘러싼 쟁점에 관심이 많다.
정해연
소심한 O형. 덩치 큰 겁쟁이. 호기심은 많지만 그 호기심이 식는 것도 빠르다.
사람의 저열한 속내나, 진심을 가장한 말 뒤에 도사리고 있는 악의에 대해 상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장편 소설 『더블』,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 『유괴의 날』, 『내가 죽였다』 등을 출간했고, 앤솔로지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5』, 『그것들』 등에 참여했다.
데뷔작인 『더블』은 중국과 태국에 각각 번역, 출간되었다.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 『유괴의 날』은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1981년에 태어나 오늘을 살고 있다.
목 차
정해연 | 아름다운 괴물
송시우 | 버릴 수 없는
서미애 | 까마귀 장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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