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에는 먼 옛날부터 추운 홋카이도를 터전으로 삼아 살아온 소수민족 아이누족이 있다. 이들은 역사적으로 일본 본토 지역 사람들로부터 아이누의 문화와 전통을 무시당하며 핍박받아왔다. 실제로 현재 홋카이도에 거주하는 아이누의 숫자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이누족에게 홋카이도는 고향이면서 동시에, 그들의 뿌리이고 삶 그 자체이다.
아이누족 목조 작가인 할아버지 히라노 게이조와 함께 생활하는 히라노 유우는 자신이 소수민족인 것이 부끄러워 언젠가 여기에서 벗어나겠다는 마음으로 매일 밤 여행 가방을 꾸린다. 그렇게 여행 가방에 정리하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앞으로 1년, 도시에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하면 아이누족에서 멀어질 수 있다며 하루하루를 견디는 유우의 앞에 어느 날 수상한 청년 오자키 마사히코가 찾아온다.
목조 작가가 되고 싶다며 게이조의 제자로 받아 달라는 오자키가 마냥 껄끄러운 유우지만, 게이조는 무슨 변덕인지 오자키를 제자로 받아들인다. 그렇게 시작된 불편한 생활도 어느덧 익숙해질 무렵, 평화로운 훗카이도에서 오자키의 과거와 엮인 사건이 벌어지는데…….
드넓은 호수와 울창한 숲,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과 동물.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해 죽어간 많은 사람들, 자연과 인간의 대조적인 삶이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지금 펼쳐진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하세 세이슈
1965년 홋카이도 우라카와 초(浦河町) 태생. 홋카이도 도마코마이 히가시 고등학교, 요코하마 시립 대학 문리학부 졸업. 본명은 반도 토시히토(坂東齡人). 펜네임인 하세 세이슈는 좋아하는 홍콩 영화스타 주성치의 이름을 거꾸로 읽은 것이다.
대학 시절, 나이토 란(內藤陳. 코미디언.배우.서평가)이 경영하는 신주쿠 골든 가의 바 ‘심야 플러스’에서 바텐더로 아르바이트 하면서 작가들과 접한다. 이후, 편집자, 자유기고가로 활동하다가 1996년 『불야성』으로 소설가로 데뷔하였다.
데뷔작인 『불야성』으로 1996년 제1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과 제15회 일본모험소설협회대상 일본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제116회 나오키 상 후보에도 올랐다. 이후 『야광충夜光?』(120회), 『M』(122회), 『생탄제生誕祭』(130회), 『약속의 땅에서約束の地で』(138회) 등으로 수차례 나오키 상 후보에 올랐으며, 『진혼가?魂歌 - 불야성Ⅱ』로 1998년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장편부문 수상, 1999년에는 『표류가漂流街』로 제1회 오야부 하루히코 상을 수상하였다.
세계 각국의 암흑사회를 살아가는 아시아인을 주인공으로 한 범죄 소설을 주로 쓰면서, 주인공을 비롯한 뒷세계의 주민에 의한 사기와 모략전을 스토리의 주요 축으로 삼았다. 또한, 인간 안에 잠재된 콤플렉스라든가 성 충동, 폭력성, 무대가 되는 시대나 나라가 안고 있는 사회적 병리를 묘사하는 점도 특징이다.
본명인 반도 토시히토 명의로 『책의 잡지本の?誌』 등에 추리소설, 모험소설을 중심으로 문예활동가로 활동한 적이 있다. 존경하는 작가로 야마다 후타로, 오야부 하루히코를 언급한 적이 있다. 가장 좋아하는 책은 제임스 엘로이의 『화이트 재즈』. 잡지 『플레이보이』에 시가 코너를 연재하던 무렵 시가광임을 고백하며 스스로를 ‘시가 바보’라 칭했다. 애견 마지를 위해 카루이자와에 별장을 구입하였고, 마지가 죽은 후에는 카루이자와로 주거지를 옮기고 블로그(http://www.hase-seisyu.com/)로 상황을 소개하고 있다. 아마추어 사진가로 인터넷에 투고도 하며, 펑크록과 축구 광팬이기도 하다.
옮긴이 : 허성재
중앙대학교 일어학과를 졸업하고, 2015년부터는 KBS 40기 성우로서 활동을 시작한 후 2017년부터 프리랜서 성우 겸 번역가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번역서로는 『몸과 마음에 좋은 316가지 허브와 향신료 도감』, 『행동으로 읽는 강아지 마음 알기』, 『몸짓으로 깨닫는 고양이 마음 알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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