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조선총독부의 기관지로서 일제강점기 가장 핵심적인 거대 미디어였던 <경성일보>는 당시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지식, 인적 교류, 문학, 예술, 학문, 식민지 통치, 법률, 국책선전 등 모든 식민지 학지(學知)가 일상적으로 유통되는 최대의 공간이었다. 본 총서는 이와 같은 <경성일보>에 게재된 현상문학, 일본인 주류작가의 작품이나 조선의 사람, 자연, 문화 등을 다룬 작품, 조선인 작가의 작품, 탐정소설, 아동문학, 강담소설, 영화시나리오와 평론 등 다양한 장르에서 식민지 일본어문학의 성격을 망라적으로 잘 드러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본 총서가 식민지시기 문학·문화 연구자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널리 읽혀져 식민지 조선의 실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동아시아 식민지 학지 연구의 지평을 확대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단게 사젠>은 보물지도가 숨겨진 항아리를 둘러싼 보물찾기소동을 중심으로 인간의 신의와 탐욕, 우정과 사랑, 배신 등을 그리고 있다. 이 작품은 기존의 무사상과는 결을 달리 하는 독특한 주인공이 특히 인기를 끌어 소설 연재 중 영화화되는 등 영화, 드라마, 만화 등으로 최근에 이르기까지 여러 차례 각색되어 발표되었다. 단게 사젠은 외눈 외팔의 명백한 장애를 가지고도 뛰어난 검술실력을 자랑하고 한편으로 요검에 홀린 듯 피를 갈구하는 네거티브 히어로로서 등장한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 보물찾기소동에 휘말리면서 고아의 보호자이자 검술 라이벌에 대한 의리가 깊은 인간미를 드러내어 소위 검술정파의 무사들을 뛰어넘는 무사도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하야시 후보는 선과 악이 교차하는 에도시대 무사들의 이야기를 마치 옆에서 옛날이야기를 해주듯 유머러스하게 풀어내고 있다.
―「단게 사젠」 해제 일부
작가 소개
지은이 : 하야시 후보
일본의 소설가, 번역가.
본명은 하세가와 가이타로(長谷川 海太郎).
마키 이쓰마(牧逸馬), 다니 죠지(谷譲次)라는 필명으로도 활동하였다. 처음 다니 죠지라는 이름으로 도미 경험을 기록한 <텍사스무숙(テキサス無宿)> 등, 소위 <메리켄잽(めりけんじゃっぷ)>을 발표하고 이후 마키 이쓰마라는 이름으로 해외탐정소설을 번역하고 주부들의 인기를 모은 <지상의 성좌(地上の星座)> 등 통속소설을 발표하였다. 하야시 후보로서는 시대물인 <단게 사젠>을 발표. 3개의 필명을 병행하여 다양한 작품군을 양산하였기 때문에 〈문단의 몬스터〉로 불리었다.
옮긴이 : 강원주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연구교수.
고려대학교에서 일본근대문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주로 문학 속에서의 무사도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다. 주요논문으로 「일본현대일본문학작품에 나타난 무사도 인식연구」(<일본어문학>78집, 2017), 저서에 <재조일본인일본어문학사서설>(역락, 2017, 공저)가 있고, 번역서로 <재조일본인여급소설>(역락, 2015, 공역), <교양인을 위한 로마사>(문학동네, 2016), <흑사관살인사건>(이상, 2019) 등이 있다.
목 차
단게 사젠 _ 11
해제 (강원주) _ 554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