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동화 작가다

고객평점
저자임지형
출판사항가치창조, 발행일:2021/04/10
형태사항p.168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3012384 [소득공제]
판매가격 13,000원   11,7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8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아이들을 끔찍이 싫어하고,
아이보다 더 솔직하고 유쾌한
유리안 동화 작가의 인생 동화 만나기!


소설가가 되려다, 동화의 매력에 푹 빠져 동화 작가가 된 유리안 작가. 그녀는 등단한 지 5년이 되었고, 스무 권의 책을 출간하였으며, 나름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동화 작가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녀는 아이를 끔찍이 싫어한다. 동화 작가인데 말이다. 물론 그녀가 아이들을 싫어한다는 것은 그녀만의 비밀이다. 어느 날 그녀에게 방송국에서 동화 작가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리얼다큐를 찍자는 뜻밖의 제안이 들어오고, 리얼다큐를 찍는 과정에서 그녀는 그동안 자신이 갖고 있던 아이들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비로소 아이들의 모습을 제대로 보게 되는데, 방송을 찍으면서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유쾌한 입말체로 전개되는 어린이보다 더 솔직하고 진솔한 유리안 작가의 인생 동화를 만나기까지의 격투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인기 동화 작가 임지형의 첫 소설집!


어른들을 위한 동화적인 소설을 썼다. 그 말은 동화라고 말하기도 혹은 소설이라고 말하기도 애매한 어떤 지점이 있다는 뜻도 있지만 경계를 지웠다는 뜻도 된다. 커피도 믹스커피가 달달하니 맛있고, 강아지도 믹스견이 인기가 좋다는데, 작품 하나 정도는 동화와 소설이 믹스돼 나오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누구에게나 한번쯤 ‘인생작’은 찾아온다


늦은 나이에 소설을 쓰고 싶어서 대학에 다시 들어간 유리안 작가. 그런데 어린 시절에도 읽지 않던 동화를 서른이 넘어 우연히 읽게 되었는데, 너무나 재미나서 동화의 매력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게 되었고, 결국 동화 작가가 되었다. 아이들의 인기를 듬뿍 받는 인기 동화 작가가 말이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사실이 있다. 그건 바로 그녀가 아이를 끔찍이 싫어한다는 것이다. 그녀는 아이들이 시끄럽고, 막무가내고, 말귀도 못 알아듣고, 버릇없고, 무엇보다 지저분해서, 아이들이 너무 싫다고 한다. 그런데 그런 그녀에게 방송국에서 뜻밖의 제안을 한다. 바로 그녀가 그토록 싫어하는 아이들과 일주일과 함께 지내는 리얼다큐를 말이다. 처음에는 바로 거절했지만, 담당 피디에게 결국 설득되어 그녀는 리얼다큐를 찍게 된다. 그런데 방송 촬영을 하면서 그녀는 그 오랜 시간 자신이 갖고 있던 아이들에 그녀의 생각이 편견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흐르는 물 같구나.” 이제 그녀에게 아이들은 시끄럽고, 버릇없고, 지저분한 존재가 아니 흐르는 물 같은 존재로 바뀌었다. 아이들은 흐르는 물처럼 매번 달라진다. 마치 개울에서 계곡으로, 계곡에서 강으로, 강에서 바다로 흐르는 물처럼 상황에 따라 바뀌었다. 진짜 살아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아이들을 끔찍이 싫어할 때도 인기 작가였던 그녀, 이제 아이들을 제대로 보게 되었다. 과연 그녀는 어떤 동화를 아이들에게 선보이게 될까? 아니 어쩜 그녀는 이미 아이들과 그녀의 인생작을 쓴 것인지도 모르겠다.


변하기 어려운 어른들을 위한 성장 소설


사람은 달라지기 쉽지 않고, 어른은 더 변하기 쉽지 않다. 임지형 작가의 소설에서는 변하기 어려운 어른이 어떻게 아이들에게 마음을 열게 되는지 따뜻한 마음으로 보여 준다.
-정명섭(작가)


소설 속 유리안 동화 작가는 스무 권이 되는 동화를 썼는데도, 마치 처음 글을 쓰는 사람처럼 글이 안 써진다. 소재가 바닥이 난 데다가 도통 무슨 이야기를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미칠 지경이다. 그런 그녀에게 동료 작가의 말 한마디가 계속 그녀의 머리에 맴돈다. 바로 글이 안 써질 때는 “아이에게 답이 있다.”라는 말이다. 그녀는 그 말이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몰랐다. 그래서 원하지 않았던 리얼다큐에 출현을 결정하게 된지도 모른다. 그 답을 찾기 위해서 말이다. 그토록 싫어하는 아이들과 일주일을 생활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자신이 선택한 일,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는 동화를 위해 유리안 작가는 용기를 낸다. 그리고 그녀는 오랜 시간 그녀가 가지고 있었던 아이들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버리는 성장을 경험하게 된다. 유리안 작가처럼 우리는 누구나 나의 일에 위기를 맞게 되기 마련이다. 이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앞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내 안의 어린 마음을 성장시키는 것일 것이다. 유리안 작가가 그렇듯이 말이다.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모든 이들이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하며 굳건하고 탄탄한 길을 만들며 앞으로 나아가길 응원한다. 

작가 소개

임지형
‘장르가 임지형’이란 말을 들을 만한 작품을 쓰기 위해 매일 읽고, 쓰고, 달리며 산다. 샤넬이 샤넬답게 살았기에 멋지고 아름다웠듯, 임지형도 임지형답게 살고 싶다. 가장 나다운 삶은 오래오래 좋은 향으로 남을 작품을 쓰는 거라 생각한다. 그것만이 오늘을 사는 힘이다. 지은 책으로는 『돌아온 유튜브 스타 금은동』, 『방과 후 슈퍼 초능력 클럽』, 『늙은 아이들』, 『가짜뉴스 방어 클럽』, 『나랑 딱 맞는 친구 찾아요』, 『요술 화장품』, 『우리반 코코샤넬』 등이 있다. [채널 동화처럼]과 [스쿨북스]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동화책을 소개하며 독자와 즐겁게 소통하고 있다. 2008년 무등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2009년 제1회 목포문학상을 수상했고, 2011년 광주문화재단과 2013년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창작 지원금을 받았다.

 

목 차

나는 아이들이 싫다
 애들이 답이라고?
방송국 섭외
 일주일이나 지내야 한다고?
첫 만남
 시작된 일주일
 첫날이 천 날
 생일 파티
 방송의 위력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1박 2일
 예상치 못한 상황
 태현이의 부상
 엉겅퀴를 찾아서
 인생 동화

 작가의 말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