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딸과 네 목숨 중 무엇을 택하겠느냐?
인간 내면의 깊은 곳을 표현해 내는 작품을 써온 스토리텔러 이승환 작가가 도서출판 심지에서 <아비들>을 냈다.
이번 소설은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자녀를 공녀로 빼앗긴 아비의 울분과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딸을 구하기 위한 아비의 극진한 사랑이 긴장감 있게 펼쳐진다.
고려시대는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많은 외침을 받았고 가장 많은 민중봉기를 겪었으며 가장 다양한 정치체제(왕권, 귀족실세, 무신정권, 원나라 식민지)를 경험했던 파란만장한 시대였다.
고려시대 주요 행정 기관은 6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고려가 몽골 복속 이후 4사로 편제 되었다. 6부는 이부, 예부, 호부, 병부, 형부, 공부로 구성되어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기관들이며 이 기관들이 축소되는 상황에 결혼도감이라는 기관이 개설되었다. 국가가 공식적으로 공물이 아닌 공녀만을 담당하는 국가기관이 최초로 생긴 것이다. 임시적 기관이 아닌 정식기관으로서 이후 80년이라는 시간 동안 왕실친위대(홀치)들까지 가담하는 처녀 사냥을 하던 가장 영향력 있는 기관으로 자리 잡게 된다.
원나라 쿠빌라이 카한의 딸이자 몽골 황금씨족인 원성공은 매년 수십에서 백여 명 그 외에 원나라 방문 시에 특별 공녀를 별도로 뽑아다 바쳤다. 원성공이 만든 결혼도감은 여자를 잡아다 타국에 공물로 넘기는 최초와 초고의 국가기관이 된다. 원성공은 39살에 죽지만, 결혼도감은 그 후 68년간이나 지속되어 고려의 처녀들을 공녀로 바쳤다.
소설 <아비들>은 그 시대에 가장 아픈 사건인 공녀. 이 공녀를 통해 우리 내면에 있는 인륜적 분노와 슬픔을 담았다. 자신의 딸이 당시 최고의 권력자의 딸 대신 공녀로 끌려가게 됨을 알고 딸을 구하러 달려가는 아비와 자신의 소중한 딸은 절대 공녀로 보낼 수 없기에 남의 딸을 대신 보내게 되는 당시 최고의 권력자. 되찾아야 하고 뺏기지 말아야 되는 두 아비의 처절하고 아픈 싸움이 시작된다.
작가 소개
알퐁스 도데의 꼬마철학자를 보면서 글을 쓰는 사람이 되는 게 길이라 생각했습니다. 100년 후의 사람들이 이 작품을 봐 주기를, 인간 내면의 깊은 곳을 표현해 내는 작품을 만들기를… 언제나 부족하다는 걸… 매순간, 매시간, 매일 그리고 매년, 느끼지만 포기하지 않는 건… 스토리를 만든다는 숙명. 연극 대본 1편, 장편소설 4권, 영화 시나리오 3편.
목 차
一. 결혼도감 / 二. 아비와 딸 / 三. 과거의 전우 / 四. 딸을 맡기다 / 五. 수상한 스님 / 六. 음모의 태동 / 七. 음모의 시작 / 八. 딸이 바뀌다 / 九. 암궁 / 十. 잃어버린 아들 / 十一. 암궁의 진면목 / 十二. 새로운 나라 / 十三. 딸을 구하기 위해 / 十四. 아비들의 숙명 / 十五. 추격 / 十六. 기습 / 十七. 암귀의 전술 / 十八. 김면의 위기 / 十九. 하늘의 심판 / 二十. 김면의 반격 / 二十一. 고문 / 二十二. 김면의 최후 / 二十三. 아비는 자식을 위해 죽는 거다 / 二十四. 배수진 / 二十五. 최후의 만찬 / 二十六. 지옥의 혈투 / 二十七. 사투 / 二十八. 귀신 오충순 / 二十九. 울음소리 / 三十. 모르면 배우고 알면 가르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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