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우리는 누구나 마음 한구석에 소망을 품고 살아간다. 원하던 물건을 가지길, 건강하길, 사랑을 찾길, 재회가 이루어지길, 아픔이 사라지길 소망한다. 끊임없이 그리고 막연히 바란다.
『그대는 그대로 가게』 속 ‘그대는 그대로 가게’ 주인 샐리는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존재다. 하지만 도깨비 방망이 휘두르듯이 뚝딱 소원을 들어주는 건 아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소원을 직접 이야기하도록, 구체적인 전개를 구상해 내도록, 소망의 실현을 스스로 믿도록 응원하며 내면의 긍정과 희망을 이끌어 낸 후에야 초능력이 담긴 그림을 건네준다. 샐리는 사람들의 막연한 소망에 맥락과 개연성을 만들어 주며 잠재의식의 가능성을 말한다.
구체적인 상담 사례, 방문객들의 리뷰를 읽다 보면 어디엔가 ‘그대는 그대로 가게’가 정말 있을 것 같다. 소설과 현실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그대는 그대로 가게』의 판타지는 더 공고해진다. 대면 작업도, 심리 검사도 필요하지 않은 곳. 그저 이야기를 경청해 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내 소원을 그림으로 그려주는 곳. 그리고 그림이 미래가 될 것이라고 단언해 주는 곳. 『그대는 그대로 가게』를 읽고 나면 이제 독자들의 마음속에는 ‘그대는 그대로 가게’가 정말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하나 더 생길 것이다. 언젠가 샐리를 만나게 될 거라는 그 꿈이 작은 힐링이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권한다.
작가 소개
성혜정
1986년 출생
잘 알지는 못해도 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모든 예술을 동경한다. 7편의 단편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했고 12개의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아동 미술 강사로 8년 이상 근무했다. 내 그림, 내 영화 다음으로 내 책이 갖고 싶어 출판을 결심했다. 항상 재능과 의지가 부족하지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들에 감사하고 행복하다. 앞으로의 소원은 뉴스에 매일 쏟아져 나오는 끔찍한 사건들로부터 모두가 살아남는 것과 몸과 마음이 아프지 않은 것이다.
저서 『염탐자가 찾는 소리』맑은샘, 2020
목 차
들어가는 글
1장 사장님 소개
2장 임시 영업일
3장 그림 판매 중
1) 부분적 조감도
2) 소실점 추격전
3) 불완전 추상화
4장 비평과 다짐
1) 익명의 악평 모음
2) 익명의 호평 모음
5장 휴업 일지
나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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