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가 알았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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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헨리 제임스
출판사항동인, 발행일:2021/04/30
형태사항p.414 국판:23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506847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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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헨리 제임스의 예술이 아니라면 - 그의 섬세함과 우아함, 능숙한 완곡어법이 아니라면 -  목적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펼치는 얽히고설킨 결혼생활에 관한 다분히 현대적인 이야기를 이처럼 실질적인 문학작품으로 표현할 방법이 없었을 것이다. 제임스의 이러한 문학적 성취에도 불구하고, <메이지가 알았던 것>의 이곳저곳에서 접하게 되는 뜻밖의 유머에도 불구하고, 이 이야기는 가슴 아픈 이야기이고 애처로운 이야기이도 하다.

이 소설은 원한으로 얼룩진 이혼의 후폭풍을 그린다. 이기심과 그로 인한 싸움, 그리고 탐욕이 대부분 인물들의 행동의 동기를 이룬다. 그래서 남녀가 한쌍으로 결합하거나, 서로 싸움을 벌이거나, 다시 헤어지는 등의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그런 상황에서 어린 메이지는 어른들이 생활하는 아래층으로부터 계단을 타고 위층으로 올라오는, 뭔가 불분명한 소움을 듣게 된다. 그 아이는 어른들이 벌이는 복잡 미묘한 애정행각의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혼자 듣게 되는 것이다. 처음 등장할 때 메이지는 6세 정도의 어린아이지만, 결말 단계에서는 대략 13세의 사춘기 소녀로 성장한다. 그 기간 동안 아이는 실체를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게 얽힌 어른들의 애정 관계의 내막을 조금씩 알아가고 대응해 간다.

- <해설>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헨리 제임스
‘소설은 헨리 제임스 이후 완전히 새로워졌다’(존 밴빌). 헨리 제임스는 현대 영미소설의 형식과 내용을 완성시켰다고 평가받는 작가로, 전통적 리얼리즘 사조가 지배하던 19세기 미국 문단에서 파편적이고 무질서한 의식 세계를 언어로 형상화해 내며, 후일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대표되는 20세기 모더니즘 소설의 원형을 제시했다.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제임스는 아버지의 지원으로 유럽을 두루 여행하면서 열두 살 때부터 습작을 하며 문학에 뜻을 두었다. 열아홉 살에 하버드 법대에 입학하지만 곧 그만두고 미국 잡지에 서평과 단편소설들을 기고하기 시작했다. 단편소설을 ‘아름답고 축복받은 누벨nouvelle’이라 표현할 정도로 단편 장르에 큰 애정을 가졌던 그는 인간관계에 대한 심오한 이해와 복잡다단한 주제들을 간결한 형식과 문체에 응축해 풍부한 의미를 전했다. 다채로운 해석을 가능케 하며 호소력 있게 다가오는 그의 문학 세계는 ‘양탄자의 무늬처럼 복합적이며 매혹적이다’(츠베탄 토도로프)라는 찬사를 받는다.
1875년 파리로 이주한 제임스는 그곳에서 이반 투르게네프, 귀스타브 플로베르, 알퐁스 도데와 같은 작가들과는 두터운 교분을 나누었다. 이듬해 런던으로 건너가 영국 정계와 예술계의 인사들과도 활발히 사귀면서 빅토리아 시대 사교계의 명사로 떠올랐다. 자신의 예술을 보다 발전시키는 데 가장 적합한 환경을 발견한 그는 이후 영국에 정착한다.

제임스는 평생 독신으로 지내며 23편의 장편소설과 112편의 단편과 중편소설, 각종 평론과 여행기, 수십 편에 달하는 비평문 그리고 1만 통 이상의 편지를 남긴, ‘19세기 인물들 중 가장 정력적으로 살아간’(클리프턴 패디먼) 사람이었다. 이러한 그의 집필 활동은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끝을 맺게 되고, 1915년 영국으로 귀화해 1916년 2월 28일, 유럽인으로 생을 마친다.

그는 문학 인생 전반에 걸쳐서 구세계(유럽)와 신세계(미국)의 충돌이라는 국제적 주제를 다루며, 신구 문화의 갈등을 극복하는 더 나은 삶과 문명을 모색했다. 작가의 묘비에는 ‘대서양 양편의 한 세대를 해석한 사람’이라는 비문이 새겨져 있다.

 

옮긴이 : 나희경
전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뉴욕대학교 대학원 영문학 석사
뉴욕대학교 대학원 영문학 박사
21세기영어영문학회 회장(2014년 3월 ~ 2016년 2월)
현재 전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목 차

옮긴이의 말


메이지가 알았던 것 What Maisie Knew


주석


『메이지가 알았던 것』 해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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