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최광의 장편우화소설 『DMZ 도그 하울링』은 세종시 개농장을 탈출한 유기견들이 백두대간 DMZ에 잠입하기까지의 긴박한 여정을 소재로 하고 있다. 작가는 DMZ와 운주산에 관련된 자료를 탐독하고, 면밀한 현장 조사를 통해서 그곳의 생태 환경을 완벽하게 소설 속에 옮겨놓음으로써 작품에 생생함을 더한다. 한반도의 허리, 견고한 철책으로 가로막힌 비무장지대(DMZ)를 배경으로 한 유기견들의 우화는 분단 현실의 안타까움을 일깨우고 평화를 소망하게 한다.
유기견 보호소에서 개농장으로 끌려간 유기견들이 반란을 일으켜 개농장을 탈출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른바 ‘왈패’가 된 유기견 무리는 운주산에 둥지를 틀고 먹이를 구하기 위해 인근 마을 가축을 습격한다. 이에 관계당국과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유해조수방지단이 소집된다. 불순한 종자들을 일망타진하려는 인간들과, 살아남으려는 왈패들 사이에 운주산을 둘러싸고 대대적인 전투가 일어난다. 거의 모든 왈패들이 학살당하고 여섯 마리만이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했다. 살아남은 그들은 동림산, 미호천, 차령산맥을 거쳐 남한강을 건너 DMZ에 도착한다. 이제 그들은 유기견이 아니라 거친 하울링을 하는 야생의 늑대나 다름없다. DMZ에서 그들은 평화를 누릴 수 있을까?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DMZ는 습지, 초지, 하천, 산악 등이 고루 분포하고 식물들이 울창하게 자라며,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분단된 현실로 인해 섬 아닌 섬이 되어버린 한반도의 DMZ, 문명으로부터 소외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유기견들의 하울링에 귀 기울여 보자.
작가 소개
최광
1999년 『문학 21』 소설 신인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소설집 『노크』와 시집 『글로벌 농법』을 발간했다.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상주작가로 선정되었다. ‘금강소설가들’ ‘세종문학’ ‘세종시마루낭독회’ ‘(사)지역과문화’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목 차
머리말
유기견들의 운명
초조한 푸들
등불의 나라
천년동굴
카메라에 잡힌 왈패들
진혼제
미호천을 따라서
남한강을 건너
엉뚱한 분열
새로운 인연
꿈틀거리는 DMZ
다시 궁지에 몰린 왈패들
머나먼 길
집필 후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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