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복잡하게 얽힌 살의의 수수께끼 끝에 기다리는 경악스러운 진실
폭풍우가 몰아치는 산장에 수상한 사람들과 갇혀 버린 마리와 소노코.
사태가 악화되며 발생한 도미노 살인.
가까스로 자신을 공격한 사람들을 해치우고 방으로 돌아온 마리는 살해된 소노코를 발견하고 놀란다.
제정신이 들어 냉정을 되찾은 마리는 소노코를 죽인 범인에게 자신의 죄까지 뒤집어씌우기 위해 필사적인 추리를 시작하는데…….
1995년 데뷔 후, 나이가 60세가 넘은 현재에도 왕성하게 집필 활동 중인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장인, 니시자와 야스히코의 재기발랄한 작품 『살의가 모이는 밤』이 출간되었다.
『살의가 모이는 밤』은 살인 사건의 발생에서부터 두 인물의 시점을 교차시키며 마지막 페이지까지 독자의 궁금증을 자극하면서 이끌어 가는 추리 소설이다. 과감하게 도서 추리와 서술 트릭을 융합하여 ‘후던잇’, 즉 범인의 정체를 밝히는 데 한치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를 펼치는 수작이다.
클로즈드 서클 환경이 구축된 폭풍우 속 산장에 모인 악인들의 대환장 살인 파티, 코믹 호러극으로 웃음과 오싹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장편소설 『살의가 모이는 밤』은 독자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 추천작이다.
히기사노 게이고가 쓴 ‘그 작품’의 영향을 받은 광란의 살인극
니시자와 야스히코의 『살의가 모이는 밤』은 폭우 속 산중 별장에서 벌어지는 롤러코스터 같은 연쇄 살인 그리고 충격의 반전이 일품인 장편소설입니다.
니시자와 야스히코는, 정통 추리 소설에서는 금기시되는 초현실적 설정인 SF 미스터리 『일곱 번 죽은 남자』 같은 작품에서도 본격 미스터리의 맛을 그대로 살리는 정교하고 기발한 필력의 소유자입니다.
『살의가 모이는 밤』은 작가의 말에서도 밝혔듯이,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일본 추리 소설가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1989년에 발표한‘범인이 사건을 추리한다’는 독특한 설정의 『조인계획』이란 작품입니다.
『살의가 모이는 밤』도 일본에서는 1996년에 첫 출간된 작품이라, 국내에는 20여 년 만에 소개되는 것이지만, 그동안 국내에 출간되지 않았던 『조인계획』이 같은 해에 나오게 되어 더욱 기쁩니다.
물론, 『살의가 모이는 밤』은 ‘범인이 사건을 추리한다’는 것 외에 전혀 다른 느낌의 작품입니다. 마치 연극 무대처럼 범죄에 중독된 사람들이 우연히 한자리에 모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극입니다. 한 치도 예측할 수 없고, 잠시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꽉 찬 엔터테인먼트 소설입니다.
자, 독자분들도 어서 이 ‘살인’이 넘치는 산장으로 모이시기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니시자와 야스히코
1960년 고치현 출생. 미국 애커드대학교 창작법 전공. 1995년 『해체제인(국내 타이틀 : 치아키의 해체원인)』으로 데뷔. 타임루프를 소재로 한 대표작 『일곱 번 죽은 남자』처럼 SF 설정을 도입하여 논리적으로 수수께끼를 푸는 ‘SF 신 본격 미스터리’는 작가 특유의 분야이다. 물론 일본의 신 본격 미스터리 작가 중 한 사람으로서 비SF 계열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을 현재까지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2004년 ‘토시 탐정 시리즈’가 누계 30만 부를 발행하는 히트를 기록
1996년에 『일곱 번 죽은 남자』가 제49회 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 후보
2003년에 『연수살(국내 타이틀 : 끝없는 살인)』이 제3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후보
옮긴이 : 주자덕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캐나다와 일본 유학을 거쳐 컴퓨터그래픽 영상 제작 일에 종사하던 중 영상화되는 장르 문학 작품들의 매력에 빠져 대중성 있는 장르 소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출판사를 설립, 기획과 작품 선택은 물론 직접 번역과 감수에도 참여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일본 SF 소설의 아버지 운노 주자의 단편 걸작선인 『18시의 음악욕』, 나오키상 수상 작가 츠지무라 미즈키의 단편집 『동그라미』, 요미사키 유지의 SF 미스터리 장편소설 『전기인간』, 마츠오 유미의 SF 장편소설 『스파이크』, 에도가와 란포의 장편소설 『악마의 문장』, 고바야시 야스미의 『기억 파단자』,『육식저택』, 아키요시 리키코의 『절대정의』, 니시자와 야스히코의 『끝없는 살인』, 나카타 에이이치의 『나는 존재가 공기』, 『오늘 너를 다시 만난다』 등이 있다. 아울러 한국 장르 소설을 기획하고 출간 중이다.
목 차
살인의 전말
살인의 전초
또 다른 살인 무대 1
살인의 무대
또 다른 살인 무대 2
살인의 개막
또 다른 살인 무대 3
살인의 진흙탕
또 다른 살인 무대 4
살인의 오류
또 다른 살인 무대 5
살인의 진상
또 다른 살인 무대 6
살인의 혼돈
살인의 교차로
작가 후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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