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도시의 빛과 어둠을 정교한 문체로 직조한 미스터리 우화
현대 미국 문학의 고전을 새로이 정의하는 작가, 콜슨 화이트헤드의 첫 번째 소설 《직관주의자》가 출간되었다. 《직관주의자》는 가상의 대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 소설이다.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의 진실을 찾아가는 최초의 흑인 여성 점검원의 이야기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이 데뷔작으로 콜슨 화이트헤드는 “토니 모리슨의 《가장 푸른 눈》 이후 가장 신선한 인종적 우화”라는 찬사와 함께 미국 문학계에 이름을 알렸다. 작가 특유의 독창적인 묘사와 어두운 유머가 생생하게 반영되어 있는 《직관주의자》는 역사, 호러, 코미디, SF 등 여러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장르를 구축해가고 있는 콜슨 화이트헤드의 놀랍고 신비로운 작품 세계의 시초를 보여줄 것이다.
《직관주의자》는 기존 탐정소설의 전개를 충실히 따르는 듯 보인다. 먼저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고, 정체불명의 사건에 휘말린 주인공은 직접 비밀을 찾아 나선다. 소설의 무대인 고층 빌딩들로 가득한 대도시는 흑인이 ‘유색인’으로 불리는 흰색 문명사회이고, 특정 시간대에 속하지 않은 뉴욕을 반영한 평행 우주다. 이 가상의 도시를 굴러가게 하는 것은 엘리베이터 점검원이다. 그들은 경험주의와 직관주의라는 파벌화된 두 부서로 나뉜다. 눈에 보이는 것을 중시하는 전통적인 경험주의자와 달리 새롭게 떠오르는 직관주의자는 직접 엘리베이터에 탑승했을 때 느껴지는 이미지와 직감으로 기계의 상태를 점검한다. 주인공 라일라 메이 왓슨은 흑인 여성 최초의 엘리베이터 점검원이자 직관주의자다. 어느 날 검사를 담당했던 11호기 엘리베이터가 완전히 자유낙하하는 추락 사고가 벌어진다.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라일라 메이는 불가능한 사고의 진실을 알고자 직접 뛰어든다. 그리고 ‘블랙박스’가 이 사건의 내막에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콜슨 화이트헤드 Colson Whitehead
1969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나고 자랐으며, 하버드대학을 졸업했다. 흑인 여성 최초의 엘리베이터 조사관 라일라 메이 왓슨이 가상의 도시에서 추락 사고의 진실을 찾아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소설 《직관주의자》(1999)로 데뷔한 뒤, 두 번째 작품 《존 헨리의 나날들John Henry Days》(2001)로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후 《제1구역》(2011) 등 세 편의 소설과 두 편의 에세이를 집필하며, 똑같은 주제와 스타일을 선보인 적 없는 도전적 작가로 명성을 쌓았다. 여섯 번째 소설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로 2016 전미도서상과 2017 퓰리처상ㆍ앤드루카네기메달ㆍ아서클라크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 〈타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됐다. 《니클의 소년들》(2019)로 ‘자신만의 미국 고전 장르를 창조해가고 있다’는 극찬을 이끌어내며 2020 퓰리처상ㆍ오웰상, 2019 커커스상을 받으면서 퓰리처상을 두 번 수상하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웠다. 두 번째 퓰리처상 이후 2년 만에 발표한 《할렘 셔플》(2021)은 미국 아마존 차트 1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옮긴이 : 소슬기
서강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후 경제 분야 연구소에서 일하다가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러브크래프트 컨트리》 《베블런의 과시적 소비》 《여성의 권리 선언》 《브랜드 경험 디자인 바이블》 등이 있다.
목 차
1부 하강
1장·13
2장·101
2부 상승
1장·201
2장·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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