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가정의 붕괴, 폭력의 감염
무너지는 삶에 스러지는 이들
가족 안에서 일어나는 폭력과 소외의 문제를 끈질기게 탐구하는 오영이 소설가가 소설집 『펭귄의 이웃들』을 출간했다. 가정폭력은 사그라지지 않는 사회 문제다.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지만 2021년, 무려 40명의 아이가 아동학대로 세상을 떠났다. 가정폭력 역시 신고 건수는 점차 낮아지고 있지만 명절 연휴 기간에는 4천여 건의 신고가 접수된다. 왜 가정폭력은 근절되지 않을까. 가정이 사적인 공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적인 공간에 들어가기는 쉽지 않고, 그 속에 폭력은 방치된다. 오영이는 이 사적 공간을 내밀하게 묘사하여 은폐된 폭력을 그린다.
피하고 싶도록 불쾌감을 주는 사람들을 외면하면 세상은 쾌적해진다. 그들의 게으름과 무능과 어리석음을 탓하며 소외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그렇게 없는 척, 못 본 척 피해 가기만 하고도 여전히 인간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아니 살아남기 이전에 진정 쾌적할 수 있을까? 도처에 위험이 이렇게 널려 있는데. -「작가의 말」
오영이는 ‘해피 엔딩’을 그리지 않는 소설가이다. 그의 소설은 독자에게 불쾌감을 줄지언정 현실을 외면하지 않는다. 가려진 누군가를 찾아내고 그려낸다. 『펭귄의 이웃들』에 실린 6개의 단편은 특히 여성과 아이들의 시선으로 그려진다. 우리 사회의 약자인 이들은 울타리로 기능해야 할 가정에서 오히려 절벽으로 내몰리고 있다. 독자들은 이 소설집의 섬세한 내면 묘사를 통해 폭력, 방치, 가정의 부재와 소외를 마주할 수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오영이
2009년 『문예운동』, 2012년 『한국소설』, 2015년 『동리목월』 신인문학상 수상. 2019년 성호문학상(본상) 수상. 2022년 BFC 부울경 스토리 IP 공모전 당선. 소설집 『별들은 이제 섬으로 간다』, 『독일산 삼중바닥 프라이팬』, 『모자이크 부산』(공저) 등 출판. 현재 경성대학교, 가야대학교 외래교수로 출강.
목 차
아무도 모른다
펭귄의 이웃들
촉법소년
조건만남
스톡홀름 신드롬
잊히고 있는 집
해설: 사랑, 감정 복원과 회복의 서사_정미숙(문학평론가)
작가의 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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