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에놀라 홈즈 2> 11월 4일, 넷플릭스 영화 오픈 ★
전미 베스트셀러 시리즈 원작으로 넷플릭스 돌풍을 일으킨
천방지축 소녀 탐정, 전 세계 독자를 매료시키다!
여덟 번째 이야기로 다시 찾아온 에놀라 홈즈
에놀라 홈즈의 첫 번째 이야기 『사라진 후작』이 넷플릭스 영화 <에놀라 홈즈 1> 편으로 선을 보인 지 2년 만에 그 두 번째 이야기 『왼손잡이 숙녀』가 <에놀라 홈즈 2> 편으로 다시 찾아왔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신작 『우아한 가출』이 출간되면서 마침내 에놀라의 여덟 번째 모험을 또 새로이 접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이번 이야기는 제2권의 그 왼손잡이 숙녀가 재등장한다는 점에 있어서 더욱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할 전망이다. 비운의 왼손잡이 숙녀 세실리와 재회한 에놀라 홈즈, 한층 더 성숙해진 소녀 탐정과 그 못지않게 카리스마 넘치는 든든한 조력자들이 펼쳐내는 합동 작전이 짜릿하고 통쾌한 결말을 선사한다.
독립적인 왼손잡이 자아와 순종적인 오른손잡이 자아!
그 사이에서 방황하는 세실리, 과연 어느 쪽으로 향해갈까?
구시대의 관습에 얽매인 수동적인 여성상의 이미지를 보기 좋게 무너뜨린 에놀라 홈즈가 이번에는 권위적이고 사악한 아버지의 통제하에 억압받으며 자아를 잃어가는 왼손잡이 숙녀를 구출하기 위해 모험에 뛰어든다. 그러나 설상가상으로 그녀는 이중인격 장애를 겪고 있다. 에놀라에게 친숙한 세실리의 왼손잡이 자아는 독립적이고 유능한 반면, 오른손잡이 자아는 순종적이고 온순하다. 에놀라는 세실리의 온전한 모습인 왼손잡이 자아를 되돌려주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셜록 홈즈가 세실리를 먼저 찾아내 그녀의 아버지에게 데려다주기 전에 반드시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에놀라는 과연 세실리를 구해내고 그 아버지 유스타스 경의 숨겨진 정체를 세상에 드러낼 수 있을까?
“자율적이고 유능하고 영리한 소녀 탐정 이야기 <에놀라 홈즈 시리즈>는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신나고 박진감 넘치는 모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한다.”
- 밀리 바비 브라운(<에놀라 홈즈> 여주인공)
이중인격 장애, 가정폭력 고발, 재산축적 비리……
빅토리아 시대 영국 사회상을 뒤엎는 모험이 시작된다!
재치 있고, 사려 깊고, 외향적이고, 똑똑하고, 독립적이며 활기찬 소녀 그리고 변장의 대가. 모두 에놀라에게 붙는 수식어다. 늘 약자 편에 서서 그들을 돕기 위해 나서는 이 소녀 탐정을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 특히 이번 8권은 홈즈 가의 남매, 셜록과 에놀라가 어떻게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건을 분석하고 해결해나가는지 보여주면서 그들 사이의 케미스트리로 한층 더 다이내믹한 이야기를 전개해간다. 소설의 줄거리 또한 탄탄하다. 빅토리아 시대 여성에 대한 불합리한 처우, 가족, 우정, 생활 방식, 외로움, 학대, 부정부패 등의 주제를 담아냄으로써 부정적인 당시 사회의 모습을 부각해 낸다. 더불어 등장인물의 주변 배경이라든가 의상, 저택 묘사 등 감각적인 장면 연출을 통해 『우아한 가출』은 이번에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만한 최고의 미스터리 탐정극으로 독자를 매혹한다.
“옳소.” 다른 여성들도 열렬히 동의했다. 그 후 대화의 주제는 오랜 숙원이었으나 불과 7년 전인 1882년이 돼서야 통과된 의회제정법으로 흘러갔다. 이 법은 바느질삯이나 은행 계좌 등 아내 스스로 벌어들인 수입마저 남편에게 귀속시키던 기존 관행을 버리고 기혼 여성도 자신의 땅과 은행 계좌 등을 소유할 수 있도록 허용한 법이었다. 하지만 이 정의로운 법도 레이디 테오도라 알리스테어에겐 너무 늦게 제정된 감이 있었다. 이미 개인 재산은 물론 자녀들을 먹여 살릴 방법도 없던 그녀가 그 흉물스러운 남편에게 돌아간 뒤였기 때문이다. (p. 31)
폭군 아버지, 사악한 남편에게 감금된 모녀를 탈출시켜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에놀라의 요절복통 구출 작전
딸의 행복과 안위보다 자신을 위해 돈 많은 남자와 결혼시키려는 데 혈안이 돼 있는 아버지에 의해 감금된 세실리. 시리즈 2권에 이어 4권에서도 등장하는 세실리는 가난한 사람들의 처지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왼손잡이 예술가로서의 제1 인격과, 사교계에 순응하도록 강요받는 오른손잡이 레이디 세실리로서의 제2 인격을 지닌 이른바 ‘이중인격’의 소유자다. 그런데 그녀의 왼손잡이 인격이 실은 사회에 저항적인 성향을 띤 본연의 진취적인 자아임에도 걸핏하면 자기도 모르게 온순하고 무기력한 오른손잡이 인격이 튀어나오는 안타까운 현실이 표면화된다. 자신의 온전한 자립성을 위협하는 세실리의 이중인격 문제로 인해 에놀라의 구출 작전은 거듭 한계에 부딪힌다. 그나마 한줄기 희망이었던 세실리의 어머니마저 남편에 의해 감금되어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어떤 난관과 장애를 맞닥뜨리더라도 결코 포기할 에놀라가 아님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지 않은가.
한밤중 두더지 굴보다 더 캄캄한 상황에서 감히 예상할 겨를도 없이 맞닥뜨린 이 재앙으로 내 양어깨는 속수무책으로 투입로에 끼어버리고 말았다. 순간 매끄럽게 쑥 미끄러지도록 이리저리 몸을 꿈틀거려도 봤지만 그럴수록 상황은 악화되었고, 급기야 내 몸은 와인병의 코르크 마개처럼 투입로를 꽉 막아버렸다. 심장이 쿵쾅거리는 가운데 혹자는 이렇게 계속 몸부림치다 보면 어느새 박힌 몸도 쏙 빠져나갈 거라 여겼을지 모르겠지만 그건 오산이었다. 이제 몸의 더 좁은 부위(머리)까지 끼인 채로 (어깨마저) 옴짝달싹할 수 없게 된 터라 아무리 허리에서부터 손, 발, 그리고 하다못해 스커트까지 종처럼 흔들어대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문득 이 캄캄한 세탁물 투입로에서 굶어 죽은 내 시체가 몇 세대가 지나도록 발견되지 않은 채 어느덧 미라로 변한 광경이 떠올랐다. (p. 147~148)
작가 소개
지은이 : 낸시 스프링어
신화적 판타지, 현대소설, 마술적 사실주의, 공포, 미스터리라는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성인은 물론 청소년과 아동을 대상으로 무려 50권에 이르는 저서를 냈다. 전 세계적으로 2백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그녀는 영 어덜트 소설 『터칭 잇Toughing It』(1994)과 『제이미 브리저Jamie Bridger』(1995)로 에드거 어워드 최우수 미스터리상을, 『라크 온 더 윙Larque on the Wing』(1994)으로 팁트리 어워드를 수상하였으며, 이 외에도 다수의 상을 받았다. 단편소설 『말의 갈기를 땋는 소년The Boy Who Plaited manes』으로 휴고 어워드 최우수 단편상과 네뷸라 어워드 최우수 단편상, 월드 판타지 최우수 단편상을 받았으며 로커스 어워드 최우수 단편상 후보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낸시 스프링어의 책은 스웨덴, 덴마크,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체코, 일본, 이스라엘, 스페인, 터키, 브라질 등에서 번역 및 출간되었으며, 현재 그녀는 남편과 함께 플로리다에 살고 있다.
낸시 스프링어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가지고 있던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를 수없이 반복해 읽으며 자랐고, 독자들에게 또 다른 특별한 여성 캐릭터를 소개하고자 그녀가 그토록 사랑했던 탐정의 어린 여동생 에놀라 홈즈를 탄생시켰다. 전6권의 <에놀라 홈즈 시리즈> 이외 낸시 스프링어의 또 다른 작품으로는 ‘로완 후드 이야기’ 편 『셔우드 숲의 도망자 소녀, 로완 후드Rowan Hood, Outlaw Girl of Sherwood Forest』, 『라이언클로Lionclaw』, 『셔우드의 도망자 공주Outlaw Princess of Sherwood』, 『와일드 보이Wild Boy』, 『마지막 장, 로완 후드 돌아오다Rowan Hood Returns, the Final Chapter』가 있고 ‘카멜롯에서 내려오는 이야기’ 편 『나는 모드레드다I am Mordred』, 『나는 모건 르 페이다I am Morgan Le Fay』가 있으며 그 밖에 ‘개구리 이야기’ 편이 있다.
옮긴이 : 김진희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고 UBC 경영대에서 MBA 본 과정을 수학했다. 홍보 컨설팅사에 재직하면서 지난 10여 년간 삼성전자, 한국 P&G, 한국 HP 등의 글로벌 브랜드 뉴미디어 광고 및 홍보 컨설팅을 수행했다. 편집자와 출판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개인 브랜딩, 광고, 홍보, 미디어, 대중문화 분야에서 글을 쓰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핀치 오브 넘』, 『별난 분홍색 부채』, 『기묘한 꽃다발』, 『사라진 후작』, 『착한 엄마가 애들을 망친다고요?』, 『크러싱 잇! SNS로 부자가 된 사람들』, 『내 시간 우선 생활습관』, 『진흙,물,벽돌』, 『프로젝트 세미콜론』, 『구름사다리를 타는 사나이』, 『이것이 경영이다』, 『4차 산업혁명의 충격』, 『왓츠 더 퓨처』, 『IoT 이노베이션』등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
1장: 1889년 10월/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에필로그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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