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 노래

고객평점
저자미야시타 나츠
출판사항이덴슬리벨, 발행일:2022/10/25
형태사항p.254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1937220 [소득공제]
판매가격 15,000원   13,5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7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듣는 사람이 행복한 노래를,

그리고 우리가 우리의 노래를 부를 수 있다면,

그걸로 된 거야.”


2016년 일본 서점 대상 수상 작가,

《양과 강철의 숲》 미야시타 나츠가 그려낸 아름다운 이야기

언론과 평론계, 서점관계자의 극찬을 받은 ‘청춘×음악 소설’의 걸작!


유려한 문체, 편안하고 감각적인 묘사, 따뜻하고 선한 이야기를 쓰는 미야시타 나츠가 피아노 조율에 매료된 한 청년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양과 강철의 숲》에 이어 음악을 매개로 한 또 하나의 성장 소설을 가지고 돌아왔다.

《기쁨의 노래》는 일본에서 출간 즉시 ‘음악 소설의 걸작’이라는 극찬을 받은 작품으로, 누구나 거쳐야 하는 아이도 어른도 아닌 사춘기 시절의 고민과 소란함, 그 과정에서 음악을 통해 부딪고 어울리며 성장하는 여섯 소녀들의 모습을 아름답게 그려냈다. 드러내놓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대신 노래로 입을 맞추고, 차츰 마음까지 맞춰가며 인생의 봄을 지나는 소녀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소설을 넘어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로 승화된다. 음악을 중심으로 생겨나는 변화와 성장이 스펀지에 물이 스미듯 우리의 마음에 밝고 상쾌하게 스며든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감과 더불어 등장인물들이 마음의 키를 키워가는 모습이 읽는 이의 가슴을 부드럽게 감싸줄 것이다.


내용 소개 및 출간 의의


여기저기서 휘어지고 부러지면서

필사적으로 ‘나’와 마주하는 소녀들


서툴렀지만 가장 찬란했던 그 시절,

소녀들의 따뜻한 성장 이야기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의 딸인 미키모토 레이는 음대부속고교에 지원하지만 떨어진다. 좌절감을 느끼며 일반 학교로 진학해 눈에 띄지 않기를 바라며 학교생활을 이어가던 어느 날, 얼떨결에 레이가 반 대항 합창대회의 지휘를 맡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레이와 함께 노래 연습을 하게 된 여섯 소녀들 역시 저마다의 콤플렉스로 힘겨워한다. 경제적인 문제로 피아노를 배우지 못한 치나츠, 부상으로 소프트볼 에이스 선수생활을 그만둔 사키, 남다른 능력에서 벗어나고 싶은 후미카, 그리고 뭔가에 열정적으로 빠져본 적 없이 적당히 잘하는 반장 히카리, 말 못할 고민으로 괴로워하는 요시코 등 여섯 소녀들의 내밀한 이야기가 각자의 시점에서 씨줄과 날줄처럼 얽히면서 펼쳐진다.

때로는 고민들로 우울하고, 자의식 과잉으로 좌절감을 맛보지만 난생처음 경험하는 일들에 설레며 기쁨과 환희를 느끼는 사춘기 시절을 함께한 소녀들. 서투르지만 여섯 소녀들은 합창을 통해 느리게 느리게 변화한다. 함께 고른 경쾌하고 활기찬 <아름다운 마돈나> 노래를 부르면서 ‘나’의 문제에 사로잡혀 있던 소녀들이 타인의 존재를 인정하고 세상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무엇보다 미야시타 나츠만의 섬세한 심리 묘사는 사춘기 소녀들의 부서질 듯 위태로운 자아를 고스란히 드러내 독자들의 내면에까지 그 울림을 전해준다.


청춘에게는 응원을

그 시절을 보낸 이에게는 그리움을


합창대회에서는 형편없는 성적을 받았지만 <아름다운 마돈나>는 마라톤대회에서 빛을 발한다. 꼴찌로 들어오는 레이를 응원하기 위해 누군가 시작한 이 노래를 어느 순간 아이들이 모여들어 함께 부르게 된다. 그때 흘린 레이의 눈물 한 방울이 반 친구들의 가슴을 적신다. 이런 게 노래의 힘일까?

겨울에서 봄으로, 도레미파솔라시 그리고 도. 음계를 따라 이야기를 읽어가다 보면 어디선가 노랫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막막하고 답답한 마음에 응원과 앞으로 한 걸음 내디딜 힘을 준다. 소나기 내린 후 맑게 갠 하늘을 보는 듯 밝고 반짝반짝 빛나는 이야기여서 누구나 미소를 머금고 읽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미야시타 나츠

1967년 후쿠이 현에서 태어났고, 조치대학교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조용한 비〉로 《문학계》 신인상 가작에 입선하면서 등단했다. 2007년에 발표한 장편소설 《스콜레 No.4》는 TBS의 프로그램 〈왕의 브런치〉와 문예지 〈책의 잡지〉 등에서 극찬을 받았고, 2011년에 발표한 《누군가가 부족하다》는 그해 일본 서점 대상 후보에 올랐다.

그 밖의 소설로 《태양의 파스타, 콩수프》, 《멀리서 들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시골 양복점 모델의 아내》, 《두 개의 증표》, 《겨우 그것뿐》, 《기쁨의 노래》 등이 있다. 2016년 《양과 강철의 숲》으로 일본 서점 대상 1위를 수상했다. 


옮긴이 : 최미혜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교육대학원에서 일본어 교육을 전공했다. 삼성전자, 내무부 공무원 연수원, 신원CC 등 다수의 기업에 출강했으며 현재 송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다.

쓴 책으로는 한일 간의 역사적인 끈을 찾아 떠나는 《규슈에서 일주일을》, 《지금, 시코쿠》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책장의 정석》, 《이렇게 책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루 3분 두뇌 홈트 달력》, 《끝나지 않은 노래》가 있다.

목 차

1장| 도 - 기쁨의 노래

2장| 레 – 카레우동

3장| 미 - No.1

4장| 파 - 선더로드

5장| 솔 - 바움쿠헨

6장| 라 - 여름이다

7장| 시 - 천년 메달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