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천국에서 온 커피요? 커피가 무슨 도움이 돼요?”
“그 카페엔 커피만 있는 게 아니거든요.”
★★★ 세계문학상 대상 이동원 신작 ★★★
★★★ 제5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 우수상 ★★★
★★★ 카카오페이지 X CJ ENM 강력추천 ★★★
“목사나 형사나 하는 일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형사나 목사나 죄인을 상대한다는 말입니다.”
신학대를 자퇴한 형사 x 법의관을 그만둔 목사
서로 다른 두 남자의 합동 수사가 시작된다!
제10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이동원 작가가 흥미로운 신작 《천국에서 온 탐정》으로 돌아왔다. 이 소설은 카카오페이지와 CJ ENM이 공동 주최한 ‘제5회 추미스(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공모전’에서 단편 웹소설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연재 당시 20만 독자들이 열독하며 큰 화제를 낳은 작품이다.
이 소설은 ‘신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신학대를 자퇴하고 형사가 된 성요한과, ‘사랑만이 죄를 뿌리 뽑을 수 있다’며 법의관에서 목사가 된 유진신의 이야기다. 목사이자 카페 사장이기도 한 유진신이 자신의 카페 ‘천국에서 온 커피’의 단골이었던 성요한에게 한 사건의 재수사를 의뢰하며 두 사람은 의기투합한다. 교회 간증을 앞두고 자살한 노인 사건에부터 실종된 스물아홉 청년 사건, 늦은 밤 방화 사건, 데이트 폭력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사건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밝혀내며, 동시에 각 사건들 뒤에 숨겨진 하나의 거대한 악을 파헤친다.
서로 다른 이유로 종교에서 법과 제도로, 처벌에서 용서와 사랑으로 넘어왔지만 두 사람의 궁극적인 목표는 같다. 바로 이 사회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범죄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무고한 희생자가 생겨나지 않는 것. 커피의 쓴맛 뒤에 감미로운 풍미가 함께 있듯이 차가움과 뜨거움, 이성과 감성이 공존하는 감성 스릴러를 만나보자.
“죄의 뿌리를 뽑지 않으면 범죄를 막을 수 없어요.”
학교 폭력, 데이트 폭력에서 묻지마 살인까지
끊임없는 범죄를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이동원 작가의 소설 근간에는 늘 인간의 선과 악에 관한 질문이 흐른다. 세계문학상 수상작 《살고 싶다》에서는 군 병원 내에서 벌어진 연쇄 자살 사건을 통해, 《당신들의 신》에서는 언론과 정치 권력 이야기로, 그리고 이번 신작《천국에서 온 탐정》은 법과 제도, 종교를 통해서 말이다.
이 소설 속에서 다루고 있는 사건들은 학교 폭력, 아동 학대, 데이트 폭력까지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들과 닮아있다. 게다가 가해자가 더 당당하고, 피해자는 숨어 살아야 하는 불평등한 사회 구조까지 비슷하다.
성요한과 유진신은 각자의 신념과 방식으로 이 사회의 부조리를 바로잡기 위해, 더 나아가 죄를 뿌리 뽑고자 발버둥 친다. 범죄자는 타고나는 것인가, 아니면 사회에서 만들어지는 것인가. 범죄는 강력한 처벌만이 해결책인가, 아니면 용서와 화해로 막을 수 있을까. 성요한과 유진신은 과연 답을 찾을 수 있을까. 이 소설을 그저 소설로만 가볍게 읽을 수 없는 이유다.
[먼저 읽은 독자들의 평]
★★★★★ 탄탄한 스토리! 다양한 인간 군상! 유머와 재치!
★★★★★ 한 회에 반전에 반전에 반전이!!!!
★★★★★ 와 정말 분노가 확 올라오는 마지막 씬.
★★★★★ 목사와 법의관, 신학을 전공했던 경찰, 사이코패스 의사까지. 흥미진진하다.
★★★★★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들. 잔잔한 감성 스릴러다.
작가 소개
이동원
숨겨진 진실을 드러내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미스터리를 사랑한다.
군 병원 내에서 벌어진 연쇄 자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살고 싶다》로 제10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
《천국에서 온 탐정》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죄를 뿌리 뽑고자 하는 형사와 목사의 이야기를 다루며 카카오페이지와 CJ ENM이 공동 주최 한 ‘제5회 추미스(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공모전’에서 단편 웹소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수다쟁이 조가 말했다》,《당신들의 신》,《완벽한 인생》 등이 있다.
목 차
1. 죽기 전에 만나야 할 사람
2. 잃어버린 양
3. 구원받지 못할 자
4. 낙원으로 간 죄인
5. 광명의 천사
에필로그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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