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분노의 시간을 뒤로 하고
후회가 아닌 긍지로
두 여성이 함께 걷는 치유의 여정
*다자이 오사무의 손녀, 극작가 ‘이시하라 넨’의 첫 소설*
*2020년 아쿠타가와상 후보작*
병마에 시달리던 엄마를 잃은 딸이 엄마의 친구와 브라질로 떠난다. 2020년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아쿠타가와상 후보작에 선정됐던 『붉은 모래를 박차다』는 여행을 통해 붉은 모래처럼 뜨거운 아픔을 감싸 안는다는 설정으로 막을 올린다.
『인간실격』, 『달려라 메로스』등을 쓴 일본의 문호 다자이 오사무의 외손녀이자 한국에도 인기 있는 국제적인 작가 쓰시마 유코의 딸로 작가의 길을 이어받은 이시하라 넨은 노마드적 감성과 기존 소설 작법을 무너뜨리는 독특한 스타일로 주목받았다. 영화의 플래시백처럼 순간적으로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매력적 구성으로 읽는 재미를 더한다.
주인공 지카와 엄마의 친구인 메이코 씨는 브라질에서 과거의 상처와 마주한다. 어린 시절의 지카는 자유로운 화가인 엄마와, 아버지가 다른 동생 다이키와 함께 산다. 지카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이틀 전, 개인전을 준비하던 엄마가 집에 없는 사이 다이키가 심장발작으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다. 동생의 장례식에서 가정에 소홀하며 엄마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눈초리를 받는 엄마를 보며 지카는 불편함을 느낀다. 그 후, 지카는 엄마와 멀어지지만 전시회에서 다이키를 그린 중반기 작품을 보고 상처받은 엄마를 이해하게 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시하라 넨
1972년 도쿄 출생. 극작가. 시대의 부조리와 젠더 문제를 응시하는 날카로운 시선을 가졌다. 일본 식민통치 시대의 대만 이야기인 「프로모사!」와 2011년 원전 사고 직후 도쿄의 모습을 그린 「팔삭」 등 역사와 사회 문제를 다룬 작품을 선보여 왔다. NHK 위안부 방송 정치 외압 변경 사건을 다룬 연극 「하얀 꽃을 숨기다」는 2022년 2월, 우리나라에서도 낭독 공연되었다. 소설가 다자이 오사무의 손녀이며, 쓰시마 유코의 딸이다. 첫 소설인 「붉은 모래를 박차다」가 아쿠타가와상 후보작으로 선정되었다.
옮긴이 : 박정임
경희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지바대학원 일본근대문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옮긴 책으로는 마스다 미리의 「수짱 시리즈」, 다니구치 지로의「고독한 미식가」와 같은 굵직한 만화 작품을 비롯해 「미야자와 겐지 전집」, 다카하시 겐이치로의「은하철도 저 너머에」, 마쓰이 게사코의 「유곽 안내서」, 사와무라 고스케의 「밤의 이발소」, 아시자와 요의 「더러운 손을 거기에 닦지 마」, 나가이 다카시의 「나가사키의 종」, 이나가키 에미코의 「피아노 치는 할머니가 될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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